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H금융정보/농신보(농림수산업자)

2012년 양파값 오르고 마늘값 내린다.

한아름정원 2012. 6. 3. 02:30

2012년 올 양파값 오르고 마늘값 내린다

 

 

 

농식품부 전망…

조기수입·수매로 물량 조절키로

 

 

 

 

양파 사진출처

 

 

 

마늘 사진출처

 

 

 

올해 양파값은 지난해보다 오르고 마늘값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4일 내놓은 ‘양파·마늘 생산전망과 대응방향’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2만1,000㏊로 지난해의 2만3,000㏊에 견줘 2,000㏊ 줄었다.

 

여기에 2월 한파와 봄철 저온현상으로 작황마저 부진,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의 152만t보다 12.8% 적은 132만5,000t으로 추산됐다.

 이천일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양파값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 계약재배물량 30만5,000t을 추석·김장철 등 수요가 많은 시기에 공급하고, 의무수입물량 2만1,000t을 조기에 도입해 8월부터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늘은 재배면적이 2만4,000㏊에서 2만8,300㏊로 늘어나고 생산량도 15% 증가한 34만t으로 예상됐다.

 

통마늘값은 이달 상순부터 조생종이 출하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확기 마늘값 하락폭이 크지 않도록 일정 물량을 수매, 비축해 뒀다가 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풀기로 했다.

 

이정책관은 “일단 8월께 6,000t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민신문 김상영 기자 suppl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