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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관광 완도타워, 영화'서편제'촬영지 청산도, 드라마'해신'촬영지 청해포구

한아름정원 2012. 1. 29. 02:09

완도 구경한번 해보세요

 

 

 

완도타워

 


 완도는 맑은 공기, 탁 트인 바다와 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아름다운 섬이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먼저 감상하고 싶다면 완도타워를 추천한다. 바다에 떠 있는 섬들 사이로 한가로이 오가는 여객선을 비롯해 부표처럼 떠 있는 양식시설물들과 짙푸른 바다를 보면 가슴이 탁 트일 것이다.

 장좌리 앞바다에서 마치 전복을 엎어 놓은 듯한 모양의 장도(일명 장군섬)까지 하루 두번 열리는 바닷길도 좋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설치한 청해진의 유적지로도 유명한 곳.


영화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가 있다. 이곳에서는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와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를 촬영했다. 유채꽃과 청보리밭, 돌담길이 아름답고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5분30초의 롱테이크(길게 찍기)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드라마 ‘해신’ 촬영지 청해포구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KBS 드라마 <해신>의 촬영지인 청해포구에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외에 3,800m 길이의 은빛 백사장으로 유명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우리나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리청송해변도 가볼 만하다.


완도=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