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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캄보디아]

[스크랩] [캄보디아]앙코르 왕국의 근거지 씨엠립에 도착

한아름정원 2010. 11. 15. 13:40
여행지
[캄보디아]앙코르 왕국의 근거지 씨엠립
여행기간
2010.08.23

여행비용

 

여행일정

호텔(베트남)팁 $1, 식당커피 $1, 마트 $7, 호텔(캄보디아)팁 $1, 모두투어가이드팁 $50, 캄보디아 비자피 $22, 엽서 $2  

호텔~하노이~호치민광장 및 묘~호치민 숙소 및 관저~일주사~하노이 시내~중식(쌀국수)~하노이 공항~씨엠립 공항~석식~마트~호텔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나의 여행 스토리

* 씨엠립

씨엠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곳이다.
캄보디아 씨엠립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영어로 씨엠립, 캄보디아어로 시엠리아프.

시엠리아프라는 이름은 "시암 격퇴"라는 의미이며, 17세기 타이(태국)의 아유타야 왕조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된 지명이다. 시암이 오늘날의 태국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태국에 의해 점련된 곳"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1901년 프랑스 극동학회는 바이욘을 탐사하는 기금모집의 일환으로 앙코르에 대한 긴 협의를 시작했다. 태국의 통치하에 1907년 앙코르는 캄보디아에 반환되었고, 프랑스 극동학회는 전체 유적을 청소하고 복원하는 책임을 지게됐다.

그리하여, 1907년 첫 번째 탐사대 200명이 3개월에 걸쳐 앙코르에 도착하여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고 한다. 600km에 이르는 지역 내에 모두 9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100여 개의 사원이 발견됐다.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이 복원되면서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도시에도 많은 발전을 가지고 오게 됐다. The Grand Hotel d'Angkor는 1929년에 오픈하였고, 찰리 채플린이나 제키 케네디와 같은 유명인사들이 방문하는 1960년대가지 아시아에서 가장 빛나는 유적으로 각광 받았다.

유적지와 미술, 그리고 간단한 불교와 힌두교의 성전과 신들을 알아두면 훨씬 더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미리 공부를 해가야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이곳에서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숙소 및 음식과 볼거리

- 숙소 : 5성급 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있다.(인터넷을 통해 금액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숙소를 정할 수 있다. 대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거리는 거기서 거기..)

- 음식 : 한식이나 일식을 비롯해 이태리, 프랑스, 독일, 러시아, 태국 음식점까지 다양하게 있다.

- 볼거리 : 압사라 댄스, 어촌마을, 공예품점, 실크공장, 전통 시장과 새로운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들이 있고, 중앙 시내쪽에 다양한 펍들과 나이트 라이프가 있다.

- 교통 : 씨엠립 앙코르 국제공항(이곳의 주요통로), 툭툭이(오토바이를 이용한 이동수단)

 

* 우리가 타고온 베트남 항공 VN843편

작은 비행기였는데, 나오는 창구를 두군데로 나눠서 뒷줄에 있는 사람도 신속하게 비행기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좋았음 ㅋ

그 대신 다른 통로없이 그냥 공항 바닥에 내려서 내부까지 도보를 이용해 가야한다는 좀 모냥새 빠지는 이동을 해야함 ㅋ

* 씨엠립 공항 전경

비행기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는 우리 일행들 ㅎ

현대식의 공항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좀 황당한 경험이긴 하지만, 그로인해 씨엠립의 색깔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공항의 모습을 천천히 느낄 수 있지않았나 싶다.

* 비자를 받기위해 내부로 걸어가는 사람들

전형적으로 태국 건축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다.^^*

* 입구에서 바라본 공항모습

이곳에 도착하는 이는 누구 할 것 없이 저렇게 다들 걸어서...ㅋ

그럼 1등석 이용자도???

* 공항내부

쉼터같은 이곳은 정말 캄보디아를 느끼기에 충분하게 조성되어져 있다.

* 공항내부

이제 공항에 들어왔다. 캄보디아에 입국하기 위해선 비자를 받아야 한다. 이게 완전 골때리는데...ㅋ

워낙에 부정과 비리가 판을 치는 곳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공무원들 너무 대놓고 "돈"을 요구한다. 내부에 들어가 "비자 신청서"를 달라고 해서 작성한 후, 비자석에 가면 원래 비자피는 개인당 $20인데, 추가로 본인들에게 $1를 달라고 한다. 눈치껏 여권에 끼워서 주면, 알아서 $1는 옆으로 빼놓고 여권과 신청서를 받는다 ㅋㅋㅋ

자, 이 지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한성격들 하시는데, 역정내시지 마시고 그 나라 풍습이다 생각하시라.괜히 실랑이 벌이고 안주다 시간만 엄청 잡아먹고 비자 안내준다.ㅋ

나 홀로 갔을때야 몇시간을 기다리건 똥고집 부려보겠지만, 단체라면 걍 $1때문에 전체에게 피해주지말고 편하게 주고 들어올것. 신속하게 처리해주는건 당연지사 ㅋ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비자를 다 받고 이제 "출국장"에 가면, 출구앞에서 여권을 검사하는 검사원이 또 있는데 이사람 또 원한다 ㅋㅋㅋ 자, 편하게 바로 나오고 싶다면 어케? 바로 $1 꺼내서 손에 쥐어줘라ㅋ

우리는, 단돈 $2 에 캄보디아의 또하나의 문화를 경험한 셈이다 ㅋㅋㅋ

* Lin Ratanak Angkor(린 라타낙 앙코르) 호텔

우리의 숙소. 뭐 투어리스트급 치고 그다지 나쁘지 않다. 쓸만하다.

시트 청결상태 굿. 주변 가구들 낡았음. 인근으로 도마뱀 심심찮게 출몰 ㅋㅋㅋ 놀라지 마시길.

* 조촐한 화장대

안그래도 좁은데, TV까지 올려놓았다. 나름 우리나라 방송 나오니 참고하시길.

그래도 이곳 호텔 직원들은 "영어" 알아듣는다. 베트남에선 뭐하나 룸서비스 시키기까지 엄청 힘들었다.ㅋ 적어도 5분은 걸려야 알아들었던것에 반해 이곳은 그런면에서 "서비스" 굿.

* 입구 쪽

맨위에 에어컨 시설도 있고, 나름 냉방 엄청나다. 마구 틀고자다간 감기걸리기 쉽상.

냉장고에 있는 맥주 $2. ㅋ우리 일행은 거의 매일 비워댔다 ㅋ

* 욕조

온수 나름 잘나온다. 대신 수도꼭지의 좌우가 우리와 달라서 처음에 온수 안나온다고 걱정했음 ㅋ

반드시 기억하시라~~~ 이곳의 냉온수는 우리와 좌우가 다름.ㅋㅋㅋ

* 세면대와 변기

청결상태 굿. 배치된 일회용품들 그다지...ㅋ 가져온것들 사용 추천.

출처 : ★ 배낭 멘 똘비 ★
글쓴이 : 똘비누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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