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비용
여행일정
호텔팁 $1, 맥주 콜라 $9, 기념품 $3, 사진 $1, 식당팁 $1, 마사지팁 $2, 옵션 $140, 코끼리기념품 $5, 툭툭이팁 $3, 기념품가게 $67.5
호텔~앙코르유적지~입구~타 프롬~앙코르 톰 유적군~바이욘 사원~레퍼왕 테라스~매점~중식~스파 마사지~앙코르왓~압살라 쇼&석식~시내투어~호텔
* 타 프롬에 들어서며...
자야바르만 7세가 본인의 어머니를 위한 사원으로 만든 곳이다.
밀림에 가려졌던 1000년의 신비가 열리는 곳.^^*
보통 앙코르 유적지를 오면, 대부분의 관광루트가 앙코르유적군인 "바이욘 사원"을 필두로 해서 "레퍼왕(문둥왕) 테라스"까지 돌고나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 와트"를 보고, 거의 나가는 길목의 "타 프롬"을 관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 가이드가 약간의 "센스"를 발휘해서ㅋ 우리는 거꾸로 여정을 잡기로 했다.
덕분에 약간은 한산한 유적지들을 조금은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불교 사원이었는데, 힌두교의 영향을 나중에 받았다고 한다.
서로 다른 종교같지만, 종교의 궁극은 같다고했던가?ㅋ 다른 앙코르의 사원들과 많이 다를바 업었다. 다만, 이곳만큼은 아직 복원이나 수복을 하지않은, 발견당시의 원시모습 그대로를 남겨놓고 있어, 그 당시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뽕나무과의 수목들이 자라서 건축물들을 집어삼키듯 자라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점 때문에 아직도 타 프롬의 수복을 담당한 캄보디아도 손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과연 이 나무들이 유적지를 파괴하는 건지, 이 나무들을 없애면 이 유적지들이 제대로 지탱할 수 있을런지...에 관한 논의는 아직도 논쟁중이라 한다 ㅎ^^;;;
(관련 높으신 분들 정말 머리 아플듯 싶다. 일반인인 내가 보더라도 이 나무들이 유적지를 갉아먹고(?) 있다고만 볼 수 없는 상황이 이미 되어버린것 같았다. 적어도 이 나무들이 없어진 자리를 과연 어떤것으로 메울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ㅡ.ㅡ;;;)
때문에, 이 곳 만큼은 아직도 수복이 진행되지 않고, 단지 관광객들의 "이동" 위한 발판 또는 통로 작업만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뽕나무과의 수목들... 정말 대단하다. 원래 있던 나무를 타고들어와 본 나무의 영양을 다 먹고 자기만 잘 살아버리는 습성이라니...헐...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뺀다더니...ㅋ
이런 속담들은 전세계 공통인가??? ㅋ
* 툼 레이더의 타 프롬
2001년 영화 "툼 레이더"의 촬영지로 오히려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안젤리나 졸리가 "라라 크로포드"가 되어 이곳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ㅎ
그 당시 영상에서 보던 배경도 멋졌었는데, 그 곳을 직접 내 눈으로 보니 더더욱 대단하기만 하다.
* 아래의 사진들은...
우리가 "타 프롬"에 가면, 입구부터 출구까지의 진행 사항별로 나열되어 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이런 대형 유적지들은 "카메라"가 아닌 "캠코더"를 정말 이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다른 관광객들에게 꼭 강추하고 싶다. "캠코더" 지참하시라...ㅡ,.ㅡ;;
자, 그럼 약간이나마 원시시대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크메르의 숨결을 따라가보자.^^*
* 타 프롬 입구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리 일행들 정말 활기차게들 들어가시네 ㅋ
저기 "핑크"엉덩이 뉴규~~~???ㅋ
* 이제 시작되는 타 프롬
윗 사진의 입구부터 몇백미터쯤 걸어가면 나오는 입구.
그 길 중간중간에 캄보디아에서 전쟁시 장애인이 되신 분들의 "악단"들이 있다.
어쩌면 그렇게도 잘 들 알아보시는지...우리가 "한국"인인지 대번에 알아보고 "아리랑"을 연주한다.
같이 사진찍으면 페이를 지불해야 한다.
* 오옷 입구부터 화려한 나무줄기라...
유적지를 감싸고 들러붙은(?) 나무뿌리들이 여기저기 보이고있다.
* 이곳이 포인트 ㅋ
유적지 관광 중 포토 포인트들을 잘 마련해 놓은것 같다.
이곳에서 "줄 서 서" 한팀씩 사진 한컷씩 ㅋ
현재 해외여행의 가장 많은 인구비율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하지만, 이 중국분들 "매너"는 개꽝이다...ㅡ,.ㅡ;;; 지난 중국여행에서도 느꼈었는데, 역시 해외이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듯싶다. 이들은 일단 "질서"라는 개념이 없다. 우리가 먼저 "줄"이라는 개념을 잡아야 한다.ㅋ 쓸데없이 십자가를 지고 우리 일행들에게 "줄"을 서라고 나름 "명령"했더니,ㅋ 주변에서 마구잡이로 쏠리던 인구들이 나름 "줄"을 섰다 ㅋ
* 압살라 상들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었던 불교의 압살라 무희들의 흥겨운 모습들.
* 보수 작업들인 인부들
유적지 관람을 위한 통로나 계단을 또 만드는가 보다.
다음에 이곳을 다시 찾았을 땐 또다른 관광 루트가 나 있겠지 ㅎ
* 대박 나무 뿌리 ㅡ,.ㅡ;;;
유적지를 휘감은 이 나무들을 보라... 헐... 이런 나무들이 너무나 산재해 있다.
과연 이 나무들은 유적지들을 "지탱"하는 것인지, "파괴"하는 것인지...
* 이동 통로
아무리 수복을 하지않는다 해서 아무것도 없는것은 아니다.
이렇듯 관광객들을 위한 "통로"들은 마련해 두었다.
* 불상의 미소
유적지를 감싸안은(?) 나무 틈새들 사이로 보이는 불상의 미소.
이것은 나무 뿌리가 이곳을 휘감은 후 에 조성된 조각이라고 한다.^^;;;
아주 작은 형태로 숨어있는데, 거의 "숨은그림찾기" 게임과 같다...ㅋ
가이드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면 놓쳤을 볼거리^^*
* 타 프롬의 곳곳의 통로위의 조각들
이처럼 하나하나 돌들을 이용해 쌓아올린 사원을 만들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 적극적(?)인 나무들...
이처럼 원래의 나무에 저 뽕나무과의 나무가 들러붙어 본 나무의 영앙분을 다 먹고 산다고 한다. 헐...
지금은 원 나무는 죽고, 이제는 저 붙은 나무만 살아남은 형국...이라... 헐...
* 우리가 잘 아는 이 곳에서 한컷
영화속에서도, 또는 이곳 앙코를 소개하는 곳에서도 유명한 장소이다.
나무 뿌리가 통째로 이곳을 삼키듯 자라는 이곳에서 한컷.
물론 이곳에서도 "줄"을 외치는 우리 일행들이었다 ㅋㅋㅋ
역쉬 교육은 한번을 해도 제대로 해야 지속적인 것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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