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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캄보디아]

[스크랩] [캄보디아]씨엠립시내에서 크메르제국의 수도 앙코르와트입구까지

한아름정원 2010. 11. 15. 13:39
여행지
[캄보디아]씨엠립시내에서 크메르제국의 수도 앙코르와트입구까지
여행기간
2010.08.24

여행비용

 

여행일정

호텔팁 $1, 맥주 콜라 $9, 기념품 $3, 사진 $1, 식당팁 $1, 마사지팁 $2, 옵션 $140, 코끼리기념품 $5, 툭툭이팁 $3, 기념품가게 $67.5

호텔~앙코르유적지~입구~타 프롬~앙코르 톰 유적군~바이욘 사원~레퍼왕 테라스~매점~중식~스파 마사지~앙코르왓~압살라 쇼&석식~시내투어~호텔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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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스토리

* 씨엠립 시내

공항에서 부터 나있는 "6번 국도"를 통해, 시내와 앙코르 유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이곳 주변으로 각종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호텔 주변으로 도보를 이용해 인근들을 관광하기에 편할 것 같고, 대신 야간에는 다소 위험소지가 있다고 하니 주의할것.

툭툭이를 타고 약 10분정도 이동했더니, 서양식 펍들과 식당 당구장 같은 놀거리 풍부한 거리가 있었다. 영화 "툼 레이더"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방문했다는 "The Red Piano" 펍도 그곳에 있다.

야간에 알콜한잔이나 기념품을 사기위한 야시장등을 방문하고 싶다면 이곳을 가는것이...^^*

 

* 앙코르 유적지

그 어떤 설명도 필요없는 이제는 전 세계인들이 다 아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 왓"이 있는 엄청난 유적지이다. 한 제국의 수도(9C~15C까지 크메르제국의 수도)였던 만큼 그 면적이 어마어마해서 이곳을 다 둘러본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걸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하루의 일정으로 이 앙코르 유적지를 본다는게 너무도 안타까웠다.

또하나, 이곳의 유적들이 대부분 "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어디가 어딘지 절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예습이 필요하다.

적어도 이 나라를 유지하는 "힌두교"에 대한 점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힌두교에 나오는 신들(창조의 신 브라만, 유지의 신 비슈누, 파괴의 신 시바) 이나 신화정도는 조금은 공부하는것이 이 유적지 곳곳을 둘러볼 때 많은 도움이 된다.

 

* 크메르 제국

크메르 제국은 앙코르 왕조 모두를 포함하며, 9C ~ 15C까지 동남아시아에 존재한 왕국으로, 현재 캄보디아의 원류가 된 나라이다.

이전에 있었던 진랍 조를 계승한 제국이고, 그 세력이 강성할 때는 현재의 태국 동북부, 라오스 및 베트남의 일부도 점령하고 있었다. 이 왕조의 가장 위대한 유산은 앙코르 유적을 시작으로 한 일련의 크메르 유적으로 이 왕조에 의한 건축물로 앙코르 톰을 수도로 하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13C에 소승불교가 인도차이나를 장악할 때까지 힌두교와 대승불교가 섞여있는 신앙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 옵션(전의 글에도 소개했으나 다시한번)

툭툭이투어, 발마사지, 야경시티투어 총 $70 할인없이 리조트에서의 마사지로 업그레이드.

 

* 교통

캄보디아 씨엠립에서는 거의 이동수단은 툭툭이라는 오토바이에 수레를 달아서 사람을 실어나르는 이동수단을 사용함. 대략 10분정도 거리는 3인에 약 $3 정도, 본인 능력에 따라 차등.

씨엠립 시내에서 앙코르유적지까지 약 7KM 10분정도 소요.

 

* 숙소

숙소가 너무 다양함. 게스트하우스에서 특급호텔까지. 길거리 대부분이 호텔들로 즐비함. 미리 인터넷을 통해 숙소마련.(개인적으로 다음에 자유로 온다면 소피텔이나 메르디앙같은 특급을 이용하겠음. 금액차이가 많지 않음)

 

* 쇼핑

상황버섯, 잡화(상황버섯은 이곳이 최대 재배지라고 한다. 금액이 상당해서 고민들 들어갈듯 ㅋ, 잡화는 생각보다 금액이 비싼편), 시내야시장(이곳에서 기념품으로 코끼리상 $5에 구매, 대부분 저렴한 편 질적인 수준도 마찬가지ㅎ)

* 미리 대기하고 있는 "툭툭이"들

전날 오늘 앙코르 유적지 투어를 위해 옵션으로 미리 툭툭이를 대절했다.

버스로 이동해도 되지만, 그것보단 툭툭이가 주변을 살피기에도 더 좋을뿐더러, 완전 개폐형이라 온몸으로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도로 곳곳의 온갖 먼지와 모래들을 입과 눈으로 받아야 한다는것 ㅋ 다음엔 마스크를 준비하고 싶다.

* 툭툭이 고르기~

2인이 탔는데, 오토바이 뒤에 마차형식의 공간을 마련해서 사람이나 짐을 실을 수 있게했다.

적어도 앞뒤로 4명은 탈 수 있어보이고, 종류가 많아서 더 많은 인원을 태운 툭툭이도 봤다.

일단 모두모두 이곳에서 툭툭이와 한컷들을 찍으시고, 출발준비 완료~^^

앗, 우측 정복 차림의 모자착용 남자분이 우리 캄보디아 가이드^^

* 호텔 간판 한컷 ㅎ

* 우리 툭툭이 기사아이 ㅋ(워낙 어려서...ㅋ)

아직은 초반이라 조끼도 입고, 핼멧도 착용했는데, 아직 멋부릴 나이라 헤어와 패션에 신경쓰시느라 앙코르 들어가선 바~로 벗어버렸다는 ㅋ

나름 핸드폰도 소지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나라에서 핸펀까지면 먹고사는건 괜찮은 편인것 같다.

우리 아이가 그래도 우리 8대의 기사들 중 젤 꽃돌이였다는 ㅋㅋㅋ

게다가 우리 아이 얼마나 서비스가 좋은지, 사진도 먼저 찍어주고, 내부에 작은 아이스박스까지 준비해서(이건 우리차밖에 없었다 ㅋ) 물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하고 ㅋ굿이었음.

* 6번 국도 주변 시내모습
* 바로 나오던 인근 시장

* 주유소

6번 국도변에서 이것 달랑 하나 있다.ㅋ

* 마트

이것도 달랑 하나 있다 ㅎ 필요한 물품들은 이곳에서 구매하시길.

* 그랜드 앙코르 호텔

1929년 오픈한 앙코르 지역의 거의 첫번째 호텔.

유서깊은 이 호텔에 저명한 인사들이 많이 투숙했었다고 한다.

* 길가의 비비큐 가게

아~ 먹고잡다 비비큐...T^T

* 공연장

콘서트라고 포스터가 있는걸 보니, 이곳에서 공연이 있는것 같다.

* 콘서트 장 앞 인파??

그런데, 꼭 공연만이 아니라 이렇게 "도박" 때문에 사람들이 모인다고...ㅎ

* 메르디앙 호텔

다음번 방문때 꼭 투숙하고 싶은 호텔. 인터넷으로 금액을 보면 그다지 비싸지 않다. 특급.

* 앙코르 유적지 입구

시내에서 약 7km라더니 툭툭이로 10분정도 만에 매표소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매표하고, 옆에서 사진찍는 곳이 있는데 웹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목에 거는 형식의 패찰을 만들어 준다. 목에 걸고 다니면서 곳곳에서 입장시 확인을 받는다.

이 목걸이가 이때는 얼마나 불편한지 알 지 못했다...ㅡ,.ㅡ;;;

툭툭이의 속도와 바람에 이 목걸이가 돌아가면서 목을 죄어오는 바람에...헐~ㅋㅋㅋ

아직도 내 지갑엔 이 때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입장권이 보관되어 있다.^^*

* 앙코르 유적지 맵

밀림속에 가려저 유구한 세월을 보낸 이 앙코르 유적지의 면적을 보라...헐

"프놈펜"으로 수도를 옮겨, 그동안 이 앙코르가 잊혀져있었다 한다.

현대에 와서는 우리가 익히아는 "크메르루즈"의 게릴라들이 최후의 도피처로 삼은곳으로도 유명하다.

너무나 유명한 유적지. 또한 청소년들에겐 "툼 레이더"의 촬영지로도, "세계 7대 불가사의"로도 불리우는 이곳으로 이제 들어가본다. 너무 너무 너무 설렌다^^*

* TIP

카메라로는 이 유적지를 제대로 담기에 부족하다. 캠코더를 이용해 멋진 동영상으로 남겨보시길.^^*

우리는 나는 카메라, 신랑은 캠코더로 주변을 담아내느라 정신없이 이곳을 누볐다.ㅎ

* 입구에서 한컷 찰칵 ㅎ

툭툭이 내부에 핑크색 우산도 준비된 우리의 깜찍한 툭툭이 아이 ㅋ

* 앙코르 내부 초입

국토에 호수와 물이 많은 나라. 이 곳 앙코르에도 곳곳에 호수가 있다.

밀림속이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호수들이 있는것인지... 면적이 어마어마한데 사진으로는...T^T

* 타 프롬 석벽

앙코르 유적지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간곳이 타 프롬 사원이다.

사방으로 1,000m * 700m의 석벽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 타 프롬 외부

원래는 문이었던것 같은데, 많이 훼손된것 같다.

* 곳곳에 있는 매점들과 가정집들

앙코르 유적지라고 아무도 거주할 수 없는것은 아니다. 이곳에 터전을 삼고 살아가는 일반인들도 많았다.

특히 관광지로 개발된 이 후 내부에 기념품이나 간단한 음식을 파는 이런 매점들이 많았다.

우리도 앙코르 관광을 마치고 나갈때 이런 매점에 들러 "코코넛"을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먹다 죽는줄 알았음...몸에 좋다길래 죽자고 먹었다는...컥

참고로, 코코넛은 우리가 영화나 만화같은 곳에서 간혹 보듯 급할땐 사람에게 영양제처럼 주사할 만큼 인간에게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한다. 나무 열매의 내부 물을 먹고나면, 반으로 갈라 내부의 하얀 젤리같은것도 먹는데, 코코넛 젤리가 이것이겠지? ^^

출처 : ★ 배낭 멘 똘비 ★
글쓴이 : 똘비누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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