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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료/효소 이야기

매실액기스(매실효소)의 효능, 좋은매실 담그기

한아름정원 2010. 10. 8. 14:24

☆ 매실의 효능 ☆


옛부터 매실은 음식으로, 약으로 활용되어 왔다. 2000여 년 전에 쓰여진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권경>을 보면 이미 그 때부터 매실이 약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고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효능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매실의 효능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에 의한 것. 현대에 와서 효과와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매실을 날로 먹을 수는 없다. 신맛이 몹시 강한데다 이를 상하게 하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은 매실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인 청산배당체 때문으로 풋 매실인 청매의 과육과 씨에 들어 있다. 보통 매실농축액이나 매실주, 매실식초 등으로 가공해 사용하는데, 약효도 좋아지고 저장성도 높아져 일석이조다.

 

 

1. 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매실이 좋다.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

 

2.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

 

3.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이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하다.

 

4.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5.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는 자연히 치료되는 법.

 

7. 피부미용에 좋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는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 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다.

 

9.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매실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매실 속에는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10.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이 있다.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다. 이 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이다. 특히 오매는 간디스토마에 효험이 있다.

 

 

 


 

좋은매실 담그는 방법

 

올해는 제가 매실 액기스를 많이 담네요..

요리를 많이 하다 보니 매실 액기를 많이 담아 놓고 먹으려고 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지난번에 덕농장에서 청매실을 보내 주시어 담그고,이번엔 참과일촌 수니 언니가 남고매실을 보내 주어서 담그공

왕비네 집에 매실이 풍년 ~매실향이 솔솔 난답니다-.-ω

 

울 아파트 단지에는 매실 나무랑 복숭아 나무가 군데 군데 심어져 있는데요.작년에 보니 이런 색이 나더군요.

참 예쁘다..누가 따지도 않고 오며 가며 쳐다 보라고 저리 두나 보다 생각했지요...

이제 보니 종자가 따로 있었군요.

 

남고 매실은 햇볕을 많이 보는 부분은 더욱 더 빨갛고 과육이 아삭 거리며 매실 장아치를 담기에 아주 좋은 품종입니다 

과육이 익어 갈때쯤 매실을 담그면 더욱 더 많은 구연산을 섭취 하실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 매실 농가에서는 판매에 욕심을 부려 씨가 완전히 영글기도 전에 따서 파시고들 하는데..

 참과일촌 매실은 일반 다른 매실보다 조금 늦게 딴답니다..

 

 

  

참과일촌 하고는 작년에 옥탑 도룡교류로 인연이 되어 제가 언니 하며 많이 따르고 있어요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제게는 큰 자산인 듯 해요

실은 작년에 수니 언니가 보내준 매실 액기스가 아직도 있습니다..

아껴먹고 있는 중인데 이리 또 1,8리터 매실액기스를 대빵 큰 병으로 두병이나 보내 주시고..감사해용 ..온니~♡

박스도 참 예쁘지요.이번에 새로 맞추었다고 하네요

이리 도 손크신 언니가 보내 주어서 또 일년은 두고 두고 먹을것 같아요 ..

요리 할때랑,더운 여름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서 가족들 보양식으로 먹이겠습니다...

 

매실액기스 담그기 귀찮다 하실분~참과일촌에서는 매실액기스도 판매하시고 계십니다..

 

 

참과일촌 매실 피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된  매실 피클도 두병이나 들어 네요..

새콤 달콤하니 아작 거렸어요

매실피클은 고기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고요.자장면 먹고 나서 먹어도 좋을것 같고요.

등산갈때 김밥 옆에 단무지 처럼 먹어도 좋을 매실 피클입니다.

저는 매실 피클로 유부초밥이랑,샌드위치도 만들어 볼려고 해요.

그런데 요즘 공연 보러 다니공 여행 다니고 요리하는 템포가 약간 느려졌 답니다..

먹공 노는 것만 좋~앙~잉-.-;;

 

   

 

 

여기서 잠깐 매실 공부 조금만 하고 넘어 갈까요

남고
 과즙이 많고 새콤하고 상큼한 맛이 많으며 향이 좋고 크기는 직경 33mm~45mm까지 자라는 큰 품종입니다.
매실장아찌, 매실차, 매실피클, 매실주등 다양하게 쓰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천매
전통적인 매실의 대표품종으로 과즙이 많고 부드럽고 청량한 맛을 내며 크기가 직경 30mm~45mm까지 자라는 품종입니다.
매실원액, 매실차, 매실피클, 매실주를 만들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갑주최소(옥매실)
갑주최소는 열매가 작아 앵두크기 정도이며, 씨가 작고 과육이 많으며

맛과 향이 독특하여 매실주나 매실차를 만들어 먹는데에 아주 적합한 품종입니다.

 

 

왼쪽 사진은 (남고  천매) ~오른쪽은 (황매 )남고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빨갛게 될려면 조금더 있어야 합니다  

 

 

 

  

남고 매실을 하나 들고 찍어 보았는데요.빨강색이 나고 있죠.

 

나무에 대롱대롱 따지 않고 오래두면 저기 맨 위에 사진처럼 색이 난답니다..

신기하게도 복숭아 냄새도 나고.살구 냄새도 난답니다.

제가 거실에 쭈욱 널어 놓고 매실 장아치를 담는데,복숭아 향이 진동을 했답니다.

 

 

동글동글한 남고 청 매실 ....다이아몬드 아니 루비로 변해라 ~얍~

 

 

 

출처 : 왕비의 햇살미소 http://blog.daum.net/kya921/6044075

 

흐르는 물에 두번 씻어서 물기 빠지게 두고선 전 마트에가서 보통 유리병 세병을 샀답니다.

유리병 사 가지고 오니 물기가 쭈욱 빠져 있네요

이쑤시개로 꼭다리를 콕 쑤시면 잘 빠진답니다.남고 매실 꼭다리 입니다.ㅎㅎ 

노랑 설탕과 매실을 1:1로 담았습니다..

   

  

 

매실 뽀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꼭다리 부분을 위로 향하게 잡고요

방망이로 한번만 내리치면 씨가 신기하게도 쏙 빠진답니다... 

매실 하나 들고서 방망이로 내리칠때 (영내님 당구치고 온다고 늦게 들어오고,상갓집도 자주 가는데 믿어두 되는고얌??? 하면서 방망이로 내리치고)

걸리지만 말라고...;;아작을...헤헤헤 ..사랑한다구용^^

 

 

 

  

이리 알맹이가 쏙쏙 빠진 상태에서  천일염 굵은 소금을 살짝 뿌린뒤에~두시간을 둡니다.두시간 뒤에 보면 매실에서 약간의 물이 나오는데요..

건더기만 설탕을 1:1 넣고 담급니다...

절대로 소금을 많이 뿌리면 안 됩니다.  < 맛있게 담는 비법 농가에서 알려준  것임>

 

  

 

담가논 매실은 날짜를 표시해 놓고 3달 뒤부터 먹되

담근지  2~3일에 한번식 밑에 가라 앉은 설탕을 저어 주시는게 좋고요

저는 베란다 세탁실에 이리 올려 놓았습니다...

매실은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한번 담구어 놓으면 저장식으로 일년이 든든하지요 

저희집은 술먹는 사람은 없어서 매실술은 담그지 않았습니다.

 

  

봄에는 매실 ,가을엔 감이 동구밖 과수원에 주렁주렁  

참과 일촌 푸드 http://www.chamkwail.com/  010-2636-9908 

농장주소- 전남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90-1

참과일촌에서는 현재 매실을 판매하시고 계십니다.

 

 

매실액기스로  얼음 동동 띄워서

학교 갔다온 울 귀염앙녀 먹이공~시원하고 달콤하니 아이들도 잘 먹네요

  

매실의 효능

1.피로회복에 좋고.   2.체질개선 효과가 있고.

3.간장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개선하고. 4.해독작용이 뛰어나며.

5.위장장애를 없애고. 6.만성변비가 줄고. 7.피부미용에 좋다.

8.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 주며.  9.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10.강력한 살충, 살균작용이 있다.

 

 

 

 

 참과일촌 피클로 고추장과 참기름 깨소금만 넣고 버무린것 이랍니다...

새코롬 달콤한 것이 입맛 도네요^^

저장식 매실 액기스나 장아치 담구어 놓으면 든든하겟지요^^

 

오늘은 햇살 맑음이네요..너무 덥지 않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행복한 밥상편지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