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익한 자료/육체건강

퇴행성 관절염 -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퇴행성관절염 증상 제일정형외과병원 조재현원장

한아름정원 2012. 2. 5. 01:43

퇴행성 관절염

 

 

닳아버려 삐걱대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퇴행성관절염 증상

 

 

             증 상

 

- 진통제로 조절이어려울 정도로

   지속적인 통증이있다.
- 관절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 아침이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으로

   관절을 움직일 수 없다.
- 걷거나 무릎을 구부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
- 뼈끼리 직접 닿는 느낌과 함께 때때로

  소리가 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8명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무릎 연골이 닳고 뼈끼리 맞닿아, 통증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

 

더군다나 체력적으로 약한 고령환자들은 활동 감소로 인한 동반 질환의 악화가 더 큰 문제가 된다. 보존적 치료를 수개월 이상 받아도 좋아지지 않을 경우, 연골이 심하게 마모되거나 관절에 변형이 온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기구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은 15~20년으로 연장됐다.

물론 아직까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가급적 약물치료나 관절내시경 같은 보존적 치료로 자기 연골을 최대한 살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인공관절의 적용은 최대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공관절 수술시에는 오랜 병증의 영향으로 변형된 뼈와 주변 조직을 알맞게 보정하고 연부조직의 균형을 잘 맞춰 줘야 뻗정다리 걱정 없이 원래의 관절 기능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경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 환자들은 고혈압·당뇨 등 전신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고, 수술에 따른 인체의 대처능력도 젊은 환자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신체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고령환자들의 신체 면역력 저하, 수혈로 인한 부작용과 혈행성 감염 등 수혈에 대한 부담감을 고려해, 인공관절 수술 후 수혈하지 않거나 수혈을 최대한 억제하는 수술 요법이 활발하다.

 

 수술 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10㎎/ℓ 이하로 빈혈이 있거나 절개 부위가 클 때, 수술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출혈로 인한 혈액손실 가능성이 커지면 합병증 예방과 회복을 위해 수술 후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으로 응고억제제를 사용한 경우, 고령의 영향으로 혈액 응고와 지혈이 수월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혈이 계속돼 수혈을 해야 한다.

 

 

조재현<제일정형외과병원 인공관절클리닉 원장>

  수혈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술시 혈액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절개 부위를 종래의 15㎝에서 10㎝ 안팎으로 줄여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주 혈관을 찾아 혈액이 손실되지 않도록 혈류를 차단한다.

 

인공관절로 갈아 끼우기 위해 절단한 뼈에서 나오는 혈액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위치시켜 혈류를 막아야 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수혈이 결정되긴 하지만, 최근 들어 수혈이 필요한 경우는 20% 정도로 낮아졌다. 이 중 절반 정도는 자가 수혈을 통해 해결 가능하고, 출혈성 경향이 있거나 자가수혈을 거부하는 10% 정도는 소량의 수혈이 필요하다.

 따라서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활동 감소로 인한 동반질환 악화 등 전신 건강을 감안, 조기에 병증을 확인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유리하다.

 

경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면 얼마든지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활동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하다.



조재현 < 제일정형외과병원 인공관절클리닉 원장 ☎ 02-501-6868 >

 

 

출처 : 농민신문 http://www.nongmin.com/nplus/ar_detail.htm?cateNo=03&ar_id=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