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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료/효소 이야기

모과효소 만들기. 모과의 효능. 딸은 설탕의 용해와 용액 시험을 한다고 컵에 넣어 젓고 있답니다

한아름정원 2011. 10. 23. 00:15

 

모과효소 만들기

 

가을철 시골에 가면 잘 익은 모과 한 두개정도는 얻을 수 있죠. ^^

시골에 추수를 하러 갔다가 모과나무 밑에 모과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하나 주워다가 모과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

 

 

 

2011. 10. 23 저녁 8시경

 

 

우선 모과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모과 무게를 달아 봅니다.

이 모과의 무게는 600g 이랍니다.

  무게를 재는 이유는 설탕을 모과와 1:1 정도 약(600g ~ 700g) 넣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사실 모과사진을 찍기전에 몇조각 썰었기 때문에 자른 면이 보이네요.

모과를 몇조각 썰고 모과 씨를 모두 빼 내세요.

 

 

 

   모과를 자른 면이 꼭 하트모양 4개를 모아 놓은 모양 이네요. ^^

홈 안으로 곡선 하나에 씨가 가득 가득 들어 있더라구요.

 

 

 

  씨를 보세요. 모과 하나에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씨를 모두 빼 내고 모과 나머지를 썰어 주세요.

 

 

 

 

 

  모과를 모두 썰은 모습입니다.

 

 

 

  모과를 잘게 썰어 설탕과 모과가 섞여 모과 즙이 잘 나오도록 합니다.

 

 

 

  모과를 잘게 써어 놓았죠. ^^

 

 

 

 

  유리병에 모과한번 넣고 설탕 한번 넣고를 반복 해서 넣습니다.

 

 

 

 유리 병에 설탕을 넣기가 어려워 종이를 깔대기 모양으로 하고 넣었습니다.

 

 

 

 

 

 

^^ 병 마개를 잃어 버렸네요.(사실은 아내가 깨뜨렸다나요 ^^)

그래서 랩으로 몇겹 붙였답니다.

 

  혹시 가스가 병안에서 나오면 부풀어 오를것 같은데.....

  그땐 다시 씌워야 겠죠. ^&^ 

 

 

 

 이제 완성 되었답니다.

  2달은 기다려야 겠죠. ㅋㅋ

  그 다음이 더 중요하답니다.   

 즙이 모두 빠지면 즙이빠진 모과를 꺼내고 

  만들어진 효소를 1년정도 발효 시켜야 최상의 효소가 된답니다.

 

 

 

함께 해 보세요.

모과는 시골에 가면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겝니다. ㅋㅋ

 

행복하고 즐거운 2011년 가을 되세요.

 

다 읽으셨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

댓글작성하신분 복 더 많이 받으세요.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우리딸은 5학년 인데

설탕을 가지고 용해와 용액 시험을 한다고 컵에 넣어 젓고 있답니다.

 

 

 

 


 

2일이 지난 2011. 10. 25 아침 8시

벌써 이렇게 반으로 줄어 들었네요

 

 

 

 

시원한 곳에 놓았어도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아침에 핸드폰으로 살짝 찍었습니다.

 

 

 


 

 

6일이 지난 2011. 10. 29 아침 8시

설탕이 가라 앉으면 병을 조금씩 흔들어 주시면

효소와 잘 융합되어 설탕이 없어 집니다.

 

 

이젠 맑은 물처럼 보이네요.

설탕은 모두 효소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90일 가량 두면 모과가 더욱 쫄아듭니다.

그때 꺼내어 액만 보관하시고 조금씩 꺼내 드세요

 

 


 신문에 모과에 대하여 나온 자료가 있어 첨부 합니다.

 

 

 

 

끝까지 보셨으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