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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잎 사이로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열려 있다. 꼭 에덴동산의 포도송이 같이.... 만민산농협

한아름정원 2011. 7. 6. 17:37

땀방울이 알알이…   포도알이 송송송…

 

 

 

 

싱그러운 잎 사이로 자태를 드러낸 포도송이가 탐스럽다.

최범현씨(58·충남 금산군 추부면)가 시장에 출하할 포도(품종 <자옥>)를 정성스러운 손길로 한송이 한송이 수확하고 있다. “만인산농협을 통해 계통출하하고 있다”는 최씨는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최상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이희철 기자

 


 

새콤달콤 금산 '추부포도' 본격 출하

  

 

 충남 금산군 추부시설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16일 금산군에 따르면 조기가온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추부시설포도는 추부면 지역 4농가에서 자옥, 켐벨얼리의 품종이 1.0ha에 전년 12월부터 가온을 시작, 6월 상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올해는 20여 톤을 생산, 1억5000만원의 수입을 전망하고 있다.

추부포도는 인삼과 약초의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발효퇴비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토양과 식물에 병원균 저항력 및 항산화 물질을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거름으로 활용된다.

또한 맥반석, 제오라이트와 같은 친환경자재를 활용, GAP 및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덕분에 자옥은 18°Bx, 캠벨얼리 14°Bx 등 아주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서울 백화점 및 인근 대형마트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물량은 항상 부족한 실정이다.

금산지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시설하우스 및 노지를 포함해 66ha에 달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1200톤을 생산 맛 좋은 포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8월에는 추부 신평리에서 도시민의 가족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포도따기, 포도주담기 체험 등 포도축제를 개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yreporter@newsis.com [뉴시스] 2011년 06월 16일(목) 오후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