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익한 자료/육체건강

[스크랩] 세포와 암

한아름정원 2010. 12. 4. 13:04

세포와 암
[1]세포의 구조
세포는 생물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이자 생명현상을 나타내는 최소단위인데 세균이나 원생동물 등의
단세포생물은 하나의 생명 그 자체이고, 다세포생물의 몸은 여러 가지로 분화한 세포집단이 통제 및
조화된 유기체이다.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을 원형질(原形質)이라 하며 원형질은 세포질과 핵질, 세포막(반투막)으로 되어
있으며 우리 몸은 약60조 개의 세포가 있다.
핵 속의 염색질이 일정 수의 염색체는 사람의 경우는 46개로 형성한다.
생체 내의 세포는 DNA를 합성하는 능력에 따라
1) 신경세포와 같이 DNA 합성도 세포분열도 하지 않는 정세포군(靜細胞群)
2) 간세포처럼 일부의 세포가 DNA 합성과 분열을 하는 생장세포군
3) 조혈세포, 피부세포, 정자처럼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와 교체되고 있는 갱신세포군으로 나뉘며
보통 6개월이면 어느 정도 새것으로 바뀌게 되고, 100% 바뀌는데는 3년 정도 걸리므로 체질을
바꾸는데는 6개월 정도 걸린다.
일반세포의 크기는 지름 10-20㎛, 정자 길이는 약 60㎛, 난세포 140㎛이며,
사람 좌골신경의 세포돌기는 1m이다.
가장 작은 세포는 단세포생물인 미코플라스마로 0.1-0.25㎛이며, 아메바는 100㎛나 되고,
타조의 알은 17×13.5㎝로서 최대의 부피를 가진 세포이다.
감기바이러스는 세포 속에서 살기 때문에 세포까지 죽일 수는 없어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다고 한다.
[세포의 기능] [세포그림참조]
1. 세포막: 인지질(인산+지질), 콜레스테롤,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된 반투막으로 삼투압원리에 의하여
영양분은 들어오고 노폐물은 나간다. 세포막의 전기시냅스(넥서스)는 인접세포로 전기적 흥분이
전달(신경전달)되는 부분이며, 또 세포와 세포는 서로 손가락을 끼운 것처럼 세포막의 주름을 끼워 넣어
강하게 접착하는 결합양식이다.
2. 세포질: 세포질에 있는 조면소포제는 단백질성 분비물을 합성하며, 유리 리보솜은 세포 자신에게
이용되는 구조단백질을 합성하고, 활면소포체는 콜레스테롤 대사, 글리코겐 분해, 지용성(脂溶性) 물질의
분해, 해독 등의 작용을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인체에 사용할 에네지를 생산한다.
3. 핵: 핵은 단백질로 인체의 설계도인 DNA(디옥시리보핵산)와 RNA(리보핵산)이 있으며,
인에서는 리보솜 RNA를 만든다.
※반투막(半透膜)의 삼투작용(渗透作用)
농도가 다른 2용액을 반투막으로 막아 놓으면 그 2용액의 농도가 서로 같아질 때까지 낮은 농도의 용매가
높은 농도의 용액 속으로 이동하는 작용을 말하며 동물이나 식물의 세포 속에 영양은 이 원리로 흡수된다.
이 원리로 물을 정수도 하는데 인공 반투막으로 막고 정수 할 물에 압력을 가하면 깨끗한 물이 분리된다.

<사진은 상피세포 조직인데
가운데 원형이 핵이고,
푸른색은 세포질이며,
붉은색 테두리가
세포막이다.>

[2]암(Canser)세포
암은 라틴어 게(Cancrum)에서 유래되었는데 암의 모양, 완강하게 물고 있는 모습, 통증이 비슷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하며,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은 활성산소가 주범이고, 유전(10-20%), 스트레스, 흡연,
대기오염, 인스턴트나 발암성식품, 화학물질, 발암성병원체 등에 정상세포가 노출되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된다.
암세포는 통제를 받지 않고 계속분열성장하여 신생물이 되고, 신생물이 결합하여 종양이 된다.
종양에는 양성종양은 천천히 자라며 인체에 거의 해가 없으나 악성종양은 빨리 성장하면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아직도 많은 암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인체의 면역계는 하루 1.000만 개의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지만 이것을 초과하면 암을 유발하며,
임상검사에서 발견되는 암세포 크기는 1cm 정도로 암세포가 10억(1g)개 정도 되는데는 1개의 세포가
30회 분열한 것으로 짧게는 1-2년 길게는 20-30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것이 10회 분열하면 1Kg의 되어 생명이 위험하다.
(1)암 증상
소, 대변의 습관의 변화, 상처가 잘 낫지 않음, 이상한 출혈과 분비물, 유방, 신체에 덩어리가 있음,
소화불량이나 음식을 먹기 어려움, 사마귀, 반점 등의 갑작스러운 변화, 기침, 쉰 목소리가 남 등이다.
(2)혈관신생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혈관신생하며 이 혈관신생을 통하여
다른 장기에 암세포를 전이시키는데 전이된 암세포는 혈관신생을 하여 빠르게 증식하여 악순환이 된다.
그러므로 혈관신생을 억제하면 암세포가 사망시키거나 암의 전이(전이세포)를 방지하여 다시 혈관신생을
막아줌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며 호순환이 된다.
혈관신생은 엄격히 조절되지만 태아는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생기나 성인은 거의 생기지 않으며,
혈관폐색으로 혈류가 원할 하지 않거나 상처부위 회복 또는 여성생리 때는 정상적으로 기존의 혈관서
새로운 혈관이 분기되어 생기지만 그 외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혈관신생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염기성 상피세포성장인자기 신호를 지표는 삼는데 이 신호가 나오면
혈관을 뚫고 새로운 혈관을 분기된다.
(3)혈관신생의 질병
암, 악성종양, 당뇨성망막증, 자궁내막증, 건선과, 전신적인 만성염증으로 근육, 피부, 폐, 류머티스 관절염,
눈 등의 장기에도 이상이 생긴다.
(4)암 치료방법
질병을 원인을 회복시켜 환자가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과 이것이 불가능하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으로 종양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기 쉽도록 수술 전에도 하거나 수술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도 사용되나 정상세포도 파괴되어 통증과 부작용도 많고, 재발도 많다.
(5)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적혈구 감소로 빈혈, 백혈구, 혈소판 감소, 구토, 설사, 식욕부진, 위장장애, 심하면 장출혈, 탈모, 손톱변형,
간질성 폐염, 근무력증, 신경마비, 심장질환, 간염증상, 신기능부전, 발열, 정맥염 등이다.
(6)암 예방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것, 과식을 피하고 지방은 적게 먹을 것, 술은 적절히 마시고 금연 할 것,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것, 탄 음식은 피할 것, 곰팡이가 핀 음식(변질)을 먹지
말 것, 강한 햇빛에 많이 노출하지 말 것,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적절하게 운동을 할 것 등이다.
한가지 식품만을 계속해서 먹거나 영양의 균형이 깨지면 질병의 원인이 되고, 그만큼 자신을 암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되는데 예로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등은 과다한 지방 섭취와 중요한
관계가 있다. 발암을 억제하는 영양소로서 비타민A와 비타민C, E등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식이섬유도
발암 억제의 효과가 있다. 식사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상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스턴트식품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장수의 비결은 약간 모자란 듯 먹는데 있다'는 말이 있지만 암 예방도 마찬가지이다.
<암세포>
[3]암 질환
암 환자는 체내의 단백질소모가 많이 일어나 근육감소로 체중이 감소함으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그중 버섯 종류가 가장 우수하며, 간암에는 양송이, 소화기 계통은 상황버섯,
암면역력과 바이러스 계통의 질환에는 표고버섯이 좋다고 한다.
(1)위암
위암은 인구 10만 당 미국은 7.6명, 캐나다 9.1명, 프랑스 11.2명, 한국은 72.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위암은 암 질환의 23%(남자 24.7%, 여자 17.3%)가 위암 환자로 보고되고 있는데 위암 발병의 주요원인은
식품으로 위험요인식품은 소금에 절인식품, 훈제식품, 방부제가 들어간 가공식품, 태운 고기, 맵고 짠 음식
등이다. 탄 것과 훈제된 식품에서는 발암성이 매우 높은 PAHC가 검출되며, 방부제 성분의 하나인
아질산염과 식품 속의 질산염도 발암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질산염은 장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전환되어 식품에 포함된 아민이나 아마이드기와 결합하여
나이트로사마이드를 생성하는데 이 성분이 주요한 발암물질로 작용하며, 염분과 고춧가루의 과다섭취는
위 점막에 손상을 주고 손상된 부위에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게 되어 발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위 점막부위를 손상시켜 위암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WHO)는 1군의 발암물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지정하였는데 외국은 감염률이 10-20%이나 한국은
70% 정도로 많은 것은 여럿이 같이 먹는 탕과 돌리는 술잔에 의한 타액으로 감염되며, 이런 나쁜 음식
습관이 세계 위암 1위와 무관하지 않는데 이 균이 있어도 아무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한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에 있는 효소가 암모니아를 분해될 때 이 알칼리성 물질로 자신을 보호하여
위산에 죽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짠 음식을 먹으면 위궤양이 10배나 증가하지만 위궤양도 무증상이다.
위암 증상으로 초기는 별다른 증상을 거의 없으나 급, 만성 위염, 십이지장,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한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식후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데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다가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은 위촉성위염→ 웨궤양→ 장상피화생→ 위선종→ 위암으로 진전됨으로 위염부터 막아야 한다.
진행된 위암은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오심, 구토, 토혈, 하혈 등의 증세와 체중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암이 전신으로 퍼지면 목에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녹황색 야채나 과일 속의 비타민 A와 C가 암 예방효능이 있음으로 풍부하게
섭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두부, 육류), 그리고 비타민 A, C, E의 지속적인 섭취와 짜지 않는 된장국, 우유, 인삼 등의 섭취도 효과적이며, 위암예방의 좋은 식품은 꽃양배추 '콜리풀라워'이다.
(2)식도암
한국인의 질병 중에 6번째로 많은 것이 식도암이라고 하는데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는 위험이 100배
높아진다고 하며,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4배정도 더 증가하고,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3.5배
증가한다고 한다.
식도암에 좋은 식품은 당근인데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항산화작용으로 상피세포를 회복하여
40-60% 낮출 수 있다고 한다.
(3)간암
간암은 암 질환의 11.6%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높은 것은 음주로 인한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이 간암의 가장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남성 간암은 특히 55세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며, B형 혹은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간암의
고 위험군에 속한다. 보균자 어머니로부터 옮기는 모자감염 B형 간염바이러스는 면역항체 및 백신 접종
등으로 모자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간암의 증상은 간염 및 간경변 등에 의한 증상이 주된 것으로
식욕부진, 전신권태감,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황달, 급성복통, 빈혈 증상 등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황달과 복수가 생기고 토혈이나 하혈이 나타나기도 하며, 고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상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명치주변의 둔통이 있을 수도 있다. 간암이 횡경막을 자극하여 오른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심하면 간암이 파열되어 복강내로 출혈이 될 경우에는 급성 복통을
동반한 복막염증세와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암 예방식품은 양송이가 좋다.

<위암에 좋은 식품 꽃양배추
콜리플라워>
(4)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을 총칭하는 말인데 자궁내막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드물게
자궁체부에서 발생하는 자궁육종을 볼 수 있다.
서구에서는 자궁내막암이 가장 많고 우리 나라에서는 자궁과 질이 연결된 경계에 위치한 자궁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 많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진단도 쉽고, 조기발견만 하면 완치가 가능한데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자궁경부염이나 질염에서 볼 수 있듯이 비정상적인 담홍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 등
경미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진행이 되면 성교 후의 질 출혈 또는 대변 시 복부에 힘을 가하면 출혈과
분비물 악취가 나는 등이 있다. 말기가 되면 출혈량이 많아지며 요통 및 하복부와 하지의 동통,
하지부종을 느낄 수 있으며 배변, 배뇨장애에도 수반될 수 있고, 통증이 나타난다.
고 위험인자로는 자궁경부암이 조직이나 세포의 약 85-90%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검출되고
있어 이 바이러스가 인자로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궁경부암 환자 모두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은 아니므로 일반적인 성병과는 개념이 다르다. 자궁경부암은 HPV 감염 후 암으로 발전하는데 보통 10-15년 이상이 소요된다.
그리고 가족병력, 성병감염경력, 자기나 배우자가 성 상대자가 많거나 성 접촉 연령이 낮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이다. 흡연은 자궁경부암 이행을 신속히 촉발시키므로 20세 이전 성 경험과 4명 이상의 성 상대자에
흡연하는 여성은 26배까지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5)유방암
1996년 유방암은 우리 나라 여성에 있어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흡연, 음주,
서구식 음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때문에 해마다 증가한다.
유방암은 백인, 흑인, 황인종 순서로 많이 나타나지만 서구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아지는데 한국은 젊은
여성(45-55세)이 유방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게 다르다.
한국여성은 20% 정도는 40세 미만에 나타나고, 40세 이후는 80% 정도로 나타나는데 유방암예방은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증상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멍울이나 유방의 전반적인 부종, 피부의 가려움이나
함몰, 유두통증 및 함몰, 유두나 피부의 붉은 색 또는 분비물, 겨드랑 림프절에 전이되어 멍울이 만져질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여성자신에 의해 발견되므로 평소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여
이상이 생기면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자가진단은 거울 앞에서 유방크기, 피부색깔, 유두의 방향을 살펴 본 후 손을 머리위로 올린 채 유방을
관찰하고 몸을 좌우로 돌리며 살핀 후에 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앞쪽으로 기울인 채 유방을 살핀다.
또 한쪽 팔을 올리고 크림을 바른 오른쪽 세손가락을 이용하여 작은 원을 그리며 왼쪽 유방, 유두,
겨드랑도 누르며 검사한 후 왼쪽 유방이 끝나면 반대편 유방도 검사하며,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핀 후 누워서 한쪽 팔을 올리고 유방전체와 겨드랑이를 만져본다.
1cm 이하의 작은 유방암은 완치률은 98%이상이나 림프선으로 전이되면 50%로 감소하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은 가족병력으로 어머니나 자매 중 한 사람이 유방암에 걸리면 위험도는 2배로 증가하고, 두 사람이 유방암에 걸리면 당신의 위험도는 5배로 증가하며, 친지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도 전문의를 찾아 조기 유방암 진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월경이 12세 이하로 일찍 시작하거나 50세 이후까지 늦은 나이까지 하는 경우도 위험도가 증가하며,
경구용 피임약, 아기를 낳지 않은 여성,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제 복용, 젖을 안 먹인 여성, 음주, 비만,
고지방식사 등도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유방암예방에 좋은 식품은 검정콩이다.
(6)혈액암
혈액 암은 골수의 조혈모세포에 생기는 골수성 백혈병을 말하나 암세포 발생지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분류하며, 진행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고, 치료방법도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인 방법은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골수이식이 있다.
림프구성 악성림프종은 조혈모세포들은 골수에서 증식되어 퍼져나가 림프절에서 발생하여 말초혈액과
골수로 파급되어 백혈병 단계까지 진행하는 말하며, 예방식품으로 녹차가 좋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7)피부암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상피성 악성종양으로 발생 원인의 외적요인은 일광, 자외선, 방사선, 비소 등의
화학적 요인, 환경의 물리적 요인, 종양성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내적 요인은 유전적, 내 분비, 영양적,
면역학적이 있다. 피부암은 안면, 특히 앞이마, 뺨, 콧등, 귀 바퀴, 아랫입술, 손가락 등 노출부위에 잘
발생하며, 피부암세포가 내장으로 전이될 수도 있다.
화학적 요인은 농약, 광업, 오염된 지하수, 의약품 등의 경로를 통해 인체로 침투한다.
피부암은 중,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며, 남성이 배가 더 많이 발생하고 백인종이 타 인종보다 발병률이 높다.
예방식품으로 붉은 호박이 좋다.
(8)폐암
폐암은 미국에서 남녀 1위의 암으로 한국에서도 폐암의 발생률은 1982년의 7.8%에서 1994년에는
11.5%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남자는 3위의 발생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폐암 원인 중에 명확한 것은 흡연으로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할 때 폐암 발생 및 사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15-20배 높고, 장기간 담배연기에 노출된 간접흡연자도 1.5배 높은 폐암 사망률이 보도되고 있다.
폐암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잘 걸리고 비흡연자도 남성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흡연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과다분비가 폐암과 관련된 물질 노출에 의한 해독을 악화시키는 것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월경주기가 짧은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스트로겐은 이미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 암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유방암보다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들이 더 많으며 1960년대 이후 여성 흡연인구가
급속히 늘어 난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년간 2갑씩 흡연을 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60-70배 정도의 높은 사망 위험율을 가지며, 하루 흡연량,
흡연기간에 따라 그리고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그 위험도가 증가한다.
그리고 도시의 매연과 같은 공해물질도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 도시사람이 시골사람보다 폐암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로도 확인되고 있으며, 또 석면 등이 관계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흡연까지 하면
폐암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폐암이 직접적인 유전적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소질에 의하여 유전자의
변이가 발생하여 폐암이 유발되며, 비타민A가 결핍된 식품을 장기간 할 경우 폐암 발생률이 증가된다고
보고된다. 폐암의 증상은 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전체 폐암 환자의 5-15%나 되며, 기침, 가래,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에 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증상으로 원격전이에 의한 경우는 전이부위에 따라 사지마비, 두통 등의 증상과 종양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면역반응에 의해 생기는 폐암의 전신증상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결핵과 함께 폐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하며, 소량의 반복적인 객혈이나
목구멍에서 그렁거리거나 쌕쌕거리는 소리(천명음)이 생기는 경우에도 폐암으로 보아야 한다.
또 전신 쇠약감이나 체중감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슴이 아프다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이 쉬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얼굴, 목, 팔에 부종 등과 함께 호흡곤란이 생긴다.
또한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를 잘 일으키는 암으로 림프절 이나 간, 뇌, 뼈, 부신 등의 장기에 전이를
일으켜 전이에 의한 증상을 먼저 일으키기도 한다.
즉, 목 주위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하반신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식욕감퇴, 체중감소, 전신쇠약 등의 전신증상과 호르몬의 분비에 의한 의식혼탁이나 갈증, 다뇨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발목이나 손목 등에 부종과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다리근육의 힘이 없으면서 손발이 저리는 신경 증상을 먼저 보이는 경우도 있다.
폐암예방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금연을 반듯이 해야하고, 공기오염이나 석면 등의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해야 하며, 흡연자는 매 4개월마다 정기진단을 받아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폐암 예방식품은 시금치인데 강력한 암 저지 물질인 '엽록소'가 다량 함유하여 1주일에 몇 번씩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 방병률을 1/8로 줄인다고 하며, 엽산도 폐암에 효과가 있다.
<폐암의 원인 흡연은 모든
암의 원인도 된다. >
(9)신장암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여과해 소변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신장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구분하며, 일반적으로 신장암은 신세포암을 의미한다.
신장암의 발생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으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주로 40, 50대에 많이 발생하고,
악성도가 가장 높아 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신장암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나 흡연만큼은 가장 유력하여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뇨제, 고혈압치료제, 진통제, 여성호르몬제 등도 유력한 원인인자로 꼽힌다.
그밖에 육류나 낙농제품, 마가린,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가죽제품,
카드뮴, 석면, 유기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데 신장암 증상으로 알려진 혈뇨나 복부 통증, 복부 혹(종용)은
진행 초기를 넘겨도 증상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약 10%에 그칠 정도로 자각하기 힘드는데
대개 건강진단이나 내과 진찰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다.
신장암이 진행되면 정맥혈관, 림프절, 폐, 간, 뼈, 뇌, 피부 등으로 빠르게 전이되어 30%는 진단 시 이미
신체의 다른 부위로 암이 퍼져 있는 상태라고 하며, 치료는 수술로 병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최선이나
면역요법 등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치료효과는 극히 낮아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10)대장암과 직장암
대장암과 직장암 대장과 직장암은 모두가 연령이 증가함으로 40세 이상의 연령이 되면 3-5년에 한번씩은
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형제 중에 병력이 있으면 약 2-3배 증가하고, 폴립을 제거한 적이 있는
사람은 꼭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같이 만성장염이 있는 사람도 대장암 발병위험이 20배정도 증가한다.
대장과 직장암의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족성 대장용종증, 궤양성 대장염,
대장과 직장의 용종, 특히 이중에서도 융모성 선종인 경우 암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장, 직장암이 유전성이 있다는 확증은 없으나 대개 약 10-30%가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각된다.
대장암은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나 체중감소 등 일반적인 암 증상과 함께 암의 발생부위나 진행정도에 따라
혈변,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증상, 변이 가늘고 잔변감, 장폐쇄, 복통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행결장에 암이 있는 경우 자각하지 못하며, 특히 혈변은 치질로 오해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오랜 혈변으로 어지러움,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의 빈혈증상으로 검사를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대장암도 다른 암처럼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매우 높은 암이다.
대장과 직장암은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이나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는 서구식 식사인데 대변의 양이 적고
또 배설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담즙산과 대장 내의 세균들이 함께 작용하여 암을 유발하기 쉬운
물질(2차 담즙산)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커지며, 이 발암 물질들이 정상세포와 접촉하여 흡수될 시간이
길어져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한다.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는 서구인에 많이 발생하며, 미국은 발생률과 사망률이 2번째로 높다.
한국과 아시아는 서구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으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 채소나 곡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는 동양 사람들의 장이 서구인보다 길어 배설물이 머무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져 서구인보다
더 위험하게 된다. 실제로 발생률이 증가하여 1997년 우리 나라는 위암, 유방암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암이다. 대장과 직장암예방은 평소 장운동이 활발하도록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동물성 지방질를 적게 먹고 신선한 채소류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며,
색소와 방부제 등 화학물질이 포함된 음식물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예방식품은 생강이 좋다.
※용종(폴립)은 점막에 생기는 혹을 말하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서 생기는데
형태에 따라 점막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줄기가 없는 무경성용종과 줄기가 있는 유경성용종으로 나눈다
(11)전립선암
전립선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로 전립선암이 급증하여 국내에서도 최근 5년 70%나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하게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밤에 잦은 소변으로 자주 깨며,
배뇨곤란, 배뇨통증, 혈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발병초기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뼈로 전이 된 후 뼈 통증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50세 이후 1년에 1회 정도 병원의 진단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육식을 적게 먹고, 호박 당근 시금치 등 녹황색 야채, 콩 식품인 두부 된장 등과
항암식품인 마늘, 비타민E, 미네랄인 셀레늄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나 가장 좋은 것은 토마토(리코펜)다.
<대장의 폴립(용정)>
혈관과 고혈압
[1] 혈관
혈관은 인체의 모든 영양과 노폐물을 운송하는 교통망과 같은 것으로 혈관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나오는
굵은 혈관을 대동맥이라 하고, 신체 각 부분에 동맥의 가지가 퍼져 모세혈관이 되어 세포에 산소,
영양소를 공급한 후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가진 정맥이 되는데, 세정맥이 합류하여 정맥이 되어
심장의 우심방으로 되돌아오며 이 경로를 대순환 또는 체순환(體循環)이라 한다.
심장의 우심실에서 나오는 혈관은 폐동맥이라 하며, 폐에 이르면 모세혈관이 되어 노폐물을 교환한 다음
폐정맥을 거쳐 심장의 좌심방으로 돌아오는데 이는 소순환 또는 폐순환(肺循環)이라 한다.
모세혈관 안지름은 약5㎛이나 적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가는 것도 있으며, 대동맥은 30㎜
이상인데 모든 핏줄을 합하면 약 112,000Km나 된다고 하며, 이것은 지구(4만Km)를 약3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 이다. 혈관벽의 구조는 내막, 중막, 외막의 3층으로 되었으나 모세혈관의 말단은 내피세포만 있다.
대체로 동맥은 벽이 두껍고 평활근섬유와 탄성섬유가 많으며, 정맥은 벽이 얇고 탄성섬유가 많으며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막기 위해 정맥판이 있다. 혈관에는 교감신경만 있다.
동맥벽에 석회염이 침착 된 것이 동맥경화로서 혈관벽이 무르고 약해진다.
※ 염증: 적혈구가 모여 빨갛게 보이며, 붓는 것은 백혈구가 모인 것이며, 발열은 사이토카인의
방출 등으로 발열물질이 나와 발열한 것이다.
[2] 혈압(blood pressure)
혈압은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의 수치는 수은주 높이로 나타내며, 동맥(100㎜Hg), 모세혈관(약 30㎜Hg),
정맥(0 또는 -)으로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 내로 송출하는 혈압을 수축기혈압이라 하며, 최고혈압
또는 최대혈압이라 한다. 심장이 확장하여 혈액은 송출되지 않으나 동맥벽의 탄력으로 그 값이 0이 되지
않는데 이때의 혈압을 확장기혈압이라 하고 최저혈압 또는 최소혈압이라 한다.
또 최고와 최저혈압의 차를 맥압(脈壓)이라 한다. 혈압은 미세한 변동이 있는데 숨을 들이쉬면 혈압이
올라가고 내쉬면 내려가고, 중추신경계와 호르몬 등이 관여하여 생기는 것도 있다.
식후의 혈압은 약 6∼8㎜Hg 정도 올라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며, 누운 자세, 앉은 자세, 선 자세의 순서로
높아진다. 운동 때 혈액량이 증가로 올라가고, 다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 내려간다.
정신적 흥분 등으로 혈관이 수축하면 최고혈압이 올라가고, 욕탕 같이 신체가 따뜻해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저항이 감소되므로 최고혈압이 내려가나 최저혈압은 동맥벽의 탄성에 따라 정해지므로 운동, 정신적 흥분
등에 의해서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혈압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점차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나이에
90을 더한 값이 최고혈압, 최고혈압의 2/3가 최저혈압으로 본다.
혈압 상승은 주로 동맥벽이 굳어져 탄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최고혈압은 외적 조건에 따라 변동이 크므로 신뢰할 수 없고, 병적인 고혈압증에 대한 치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최저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 치료 대상이 되며, 고혈압을 방치하면 뇌출혈 등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저혈압 경우 종종 현기증, 전신권태감 및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약물로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고 지장이 없으면 치료받을 필요는 없다.

<모세혈관 속의 적혈구>

[3] 혈관을 손상시키는 것들
(1)활성산소(Ο2)
세포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포도당과 산소가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소분자가 유리하여
불안정한 상태로 되어 독소인 '활성산소(free radica=자유기)'가 생성되는데 호흡시 산소 2%가
활성산소로 변화되면 정상이나 3%가 넘으면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장의 대장균을 공격하고, 세균이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키지만 너무 많이 발생하면
정상세포까지 공격하여 세포 설계도인 DNA의 유전정보를 파괴하여 불사조와 같은 비정상 세포가
암세포이며, 활성산소는 질병의 80-90%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지방산을 과산화지질로 변화시키고, 단백질을 변성시키며, 효소를 손실되게 하고,
세포막을 손상시킨다. 이 때문에 인체에 나타나는 증상은 노화, 기미, 백내장, 황반부변성증, 동맥경화,
류마티즘, 알츠하이머병, 발암 등의 질환이 나타난다.
활성산소는 스트레스, 자외선, 방사선, 세균침투, 환경오염, 금속이온, 인스턴트식품, 제초제나 화학물질,
X선, T.V, 컴퓨터 등의 외적인 요인으로도 과잉 생산되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
활성산소을 억제하는 물질인 SOD(Super Oxide Dismutase)을 강력한 황산화제이라고 하며,
활성산소를 중화작용을 하는 물질로 비타민c(키위, 양배추), 비타민e(아몬드, 해바라기씨),
베타카로틴(당근, 토마토, 과일), 셀레늄(해산물) 등이며 이들보다 더 강력한 것이 납두(생청국장)이다.
콩과 더블어 고핵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녹조류(톳), 생선(정어리), 녹황채소류(순무), 연어, 맥주효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가) 활성산소 줄이는 법
1. 칼로리 제한한다.
덜 먹으면 덜 노화되는데 소식이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필수영양소들은 골고루 갖추고,
기름지지 않고, 오염되지 않는 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말한다.
프리라디칼(자유기, 自由氣)에 의한 손상이 감소되며 혈액내 지질이 정상화되고 면역이 증가되며 성인병,
노인병 발생이 적어지고, 세포의 노화속도가 감소된다.
※ 소식을 하면 에너지 신진대사의 활동도 적게되어 그만큼 활성산소도 적게 만들어져 노화의 속도가
감소하고 또 비만도 감소하며, 활성산소에 의한 암세포도 줄어들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2. 구리, 철, 망간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지 않는다.
구리는 호르몬을 만들고 근육조직을 탄력 있게 해주는 콜라겐을 만들 때에 필요하며,
부족하면 백혈구가 감소한다.
철분과 수명의 관계에 대한 한 동물실험에서 철분 흡수 속도가 빠른 동물일수록 수명이 짧게 나타났다.
이 실험으로 철분의 양이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인체 체내에 철분이 많이 저장된 남자는 암과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생겼다는 보고도 있다.
철분은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는 중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많으면 해롭고 이런 해로움은 매달 생리를
하는 여자에 비해 남자와 노인에서 더 나타난다.
철분영양제는 함량을 확인해 보고 가능한 적거나 없는 것으로 복용하며 또 여자의 경우 어지럽다고 해서
혈액검사도 해보지 않고 철분제를 사 먹으면 안 된다.
3. 세포내의 금속이온 농도를 줄여 주는 흡착제를 사용한다.
예로 피틱산, EDTA 있는데 흡착제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물질이 피틱산이며 곡류에 많이 들어 있다.
그 외의 물질은 아직은 연구 초기 단계라서 복용을 권장하기는 너무 이르다.
4. 쉽게 산화 변질되는 아미노산을 많이 먹지 않으며 예로 라이신이 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납두(생청국장)>
나) 활성산소의 질환
유해산소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성인병은 암, 백혈병, 뇌졸증, 허혈성, 심근경색, 동맥경화, 폐경화증,
노인성 치매, 노화 등이며, 일반질환은 간염, 신장염, 당뇨병, 백내장, 통풍, 폐기종, 아토피성 피부염,
기미, 주근깨, 주름, 피부염, 위염, 폐염, 간염, 관절염, 위궤양 등이고 난치병은 베체트병, 류마티즈관절염,
파킨슨씨병, 버거씨병, 교원병,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다.
교원병은 혈관결합조직계통에 나타나는 모든 질환을 말하며, 1932년 미국 크론이 처음 발견한 소화기관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나는 질병이 크론병이다.
파킨슨병은 호르몬 도파민의 부족으로 근육이 굳어져 자세의 불안정을 보이는 신경퇴행성질환이며,
버거씨병은 혈관이 염증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주로 팔과 다리에 많이 발생되나 뇌혈관,
관상동맥, 내장혈관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데 주로 남자 40세 이하의 동양인에 많이 발생되나 원인을
몰라 치료도 안 된다.
(2)호모시스테인
인체에서 사용되고 남은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혈관 벽을 파괴시켜 혈전을 잘 생기게
하여 심장병, 뇌졸중, 치매 등을 잘 생기게 하며 야채와 과일에 많은 비타민 B군의 하나인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하여 혈중 아미노산(단백질)의 수치를 낮추어 준다.
엽산은 오렌지 주스와 도정이 덜된 현미, 곡류, 말린 콩과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 그리고 계란이나 감자,
바나나, 우유, 참치 등에 많으며 김치를 많이 먹을수록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낮아진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3)혈전(血栓=피 마개 한방서 어혈)
동맥경화증과 같이 혈관 벽이 손상되면 염증에 혈소판이 활성화되어 피떡 또는 피딱지가 떨어져 나와
혈액에 뭉친 것을 혈전이라 하며, 죽종은 지방이 과도하게 많으면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침착되어 생기며,
죽종도 혈관을 막는 것은 혈전과 같다.
혈전이 혈관을 막는 부위에 따라 심근경색, 뇌졸중, 신(腎)경색, 폐경색, 오십견, 발가락괴사 등이 발생한다.
혈전예방과 치료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운동요법, 고지방, 고당 식품과 트랜스지방을 먹지 않는 식이요법,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치료요법이 있다.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되므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로 아스피린과 병원에서는
티클로피딘을 사용된다. 피가 굳는 것을 응고라고 하며 피가 굳지 않도록 하는 약을 항응고제라고 하고,
헤파린, 와파린이 있으며, 각각의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여야 한다.
혈전용해제는 혈관을 막은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로 스트렙토키나제, 유로키나제(소변서 추출), EPA
등을 사용하는데 막힌 시간이 6시간 이내에 시행되어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유로키나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토키나제는 콩(납두)에 많고, EPA는 등푸른 생선 중 꽁치에 가장 많다.
그리고 부작용이 크므로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하며 유로키나제를 다량 투여하면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최근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4)혈당
혈액 속의 포도당을 혈당이라고 하는데 포도당은 인슐린과 함께 세포 속에 흡수되지만 과도한 포도당은
인슐린의 부족 등으로 남은 포도당은 혈액 속에 남아돌게 되어 혈액의 점도를 높게 하여 혈관이나 실핏줄을
막게 되어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혈당은 혈액 속에 70-90㎎/ℓ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혈당조절기구로 가장 중요한 조절기관은 간이며,
그 밖에 근육, 지방조직, 신장 등이 관여한다.
조절인자로서의 단독으로 혈당강하 작용하는 인슐린호르몬이 가장 중요하며, 혈당상승 작용하는 호르몬은
글루카곤, 성장, 부신피질자극, 부신피질, 카테콜아민 등이 있는데 고혈당보다 저혈당에 대한 방어가
강함을 나타내는데 이는 영양이 부족하던 과거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신경계로는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며, 그 밖에 유리지방산도 인슐린에 길항작용으로
혈당조절에 관여하는데 이 관계를 포도당, 지방산 사이클이라 한다.
(5)고혈압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양친이 고혈압인 경우 자녀는 2인에 1명, 한쪽 부모가 고혈압인
경우 자녀 3인에 1명 정도로 나타나며,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이 맵고 짠 식생활을 지속하거나 술, 담배,
스트레스등 다른 원인이 겹칠 경우 고혈압이 나타날 확률이 커지게 된다.
혈압은 나이 따라 상승하는데 60세에는 약63%가 노인성고혈압이 된다.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하는
엽산이 풍부한 키위>
[4] 고혈압의 원인들
(1)비만
체중이 증가하면 심장이 혈액을 통해 온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할 때 더 멀리까지 더 많이
공급해야하므로 혈액을 더 강한 힘으로 밀어내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게 되며 통계에 의하면
비만인 경우 고혈압 발생율이 3배 이상 높다고 한다.
(2)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참조]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과잉되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 등을 유발시킨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이 높은 것을 말하며, 예방식품의 3가지 조건은 1.낮은 콜레스테롤 2. 낮은
포화지방산 3. 풍부한 식이섬유인데 이 조건에 맞는 식품이 강낭콩이다. [콩 참조]
고지혈증 환자들이 먹지 말아할 식품은 1. 육류의 내장 2. 치지나 마요네즈 같은 동물성기름이 많은 식품
3. 달걀의 노른자 4. 흡연과 술이다.
(3)소금(NaCl)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체내의 염분 농도가 높이지면 삼투압 차이에 의해 세포 사이에 있는 수분을 많이
빨아들이게 되어 혈액 중에 수분이 많아지게 되며 결국 혈액량이 증가하여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또 나트륨은 물과 같이 존재하여 나트륨의 증가는 필수적으로 수분의 증가를 가져온다고 하며,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관 벽이 팽창하여 혈관이 좁아지므로 혈압은 높아진다.
고혈압의 저하는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염분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며, 칼륨은 염분을 배출시킨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은 5g이나 한국인은 9-13g로 2배가 넘어 위암까지 유발한다고 하는데 줄이는
방법은 뜨겁고 국물이 많은 찌개나 국은 국물을 적게 먹고 건더기를 많이 먹으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섭취를 줄이자), (나트륨)참조]
(4)술
과음은 당뇨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에 3배라고 하며, 과음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또 술 자체와 안주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되고, 엽산, 비타민B12의 흡수를 방해한다.
술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최대한 삼가하는 것이 좋다.
(5)담배
담배를 피게 되면 혈관 수축으로 혈압을 상승시키며, 고혈압인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경우 정상 혈압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관상 동맥 질환에 걸릴 확률이 3-5배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
담배도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6)스트레스(stress)
전 생애에 걸쳐 모든 사람이 겪는 스트레스는 외부환경이나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 변화로
해롭다고만 정의 할 수 없다. 스트레스의 긴장상태 유발하는 인자나 자극을 스트레서(stressor)라 하고,
스트레스를 3단계로 나누며, 1단계는 경고반응기로 체온 및 혈압 저하, 저혈당, 혈액농축 등의 쇼크가
나타나고 2단계는 저항기로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3단계는 피폐기로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생체에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죽게 된다.
스트레스 반응은 부신호르몬 중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을 혈중 내로 분비되어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힘과 에너지가 공급된다. [부신호르몬 참조]
추가 에너지 공급을 위해 혈액 중에 있는 당, 지방,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많은 에너지 공급을 위하여 인체는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맥박과 혈압의
증가하면서 위험한 시기에 혈액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 소화기관, 신장, 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지며, 민첩한 행동의 준비로 정신이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이 예민해지며 근육이 긴장한다.
외상으로 인한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증가한다.
내적 원인은 스트레스는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이 있는데 내적요인은 부정적인 생각, 완벽주의자, 카페인,
불충분한 잠 등의 생활습관과 개인의 성격이 좌우하고, 외적요인은 가족의 사망, 공포, 과도한 일,
타인의 관계, 직장 등의 일상생활의 환경적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차이가 큰데 그것은 성격 때문으로 크게 A형과 B형이 있는데 A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형으로 외모가 깔끔하고, 자기 일에 성실하며, 계획성 있게 일을 추진하는 형으로 성공은 빨리
하지만 강박관념이 있고, 소심하며, 현대인에 대부분을 차지한다.
B형은 느긋한 성격으로 경쟁의식이 부족하지만 대범하고, 너그러운 인간관계를 갖는 사람으로 요즘 젊은
사람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만성스트레스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과 췌장의 글루카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의
혈당저하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수치가 올라가 당뇨에 걸릴 소질이 있는 내당능장애를 키운다.

<맵고 뜨겁게 끊인 탕은 과다한
소금섭취를 유발한다.>
혈당저하작용을 방해하는 것 때문에 과도한 인슐린이 분비되어 일으키는 당뇨를 '스테로이드 당뇨병'이라
부르며, 만성스트레스는 혈압이 올라간 상태로 고정되어 결국 고혈압이 되어 심혈관질환, 중풍,
뇌졸증이 유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하고, 세로토닌 분비와 세로토닌 세포 기능을 억제하여
우울증 두려움, 통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자살까지 몰고 간다.
또 자율신경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간, 심장, 이자, 신장, 부신 등에 부담을 주고, 또 면역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효소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세포가 스스로 죽게 만들어 면역세포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자기면역질환, 일반질환, 암에도 잘 걸린다.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를 경험하거나 불안에 사로잡혀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공포 때문에 비행기나
엘리베이터 등 닫힌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심장박동증가, 발한(땀), 빠른 호흡, 숨막힘, 질식 감, 가슴통증, 어지럽고 손발 떨리고 죽을 것 같은 불안감, 마비와 졸도, 죽거나 미칠 것 같은 자제력마비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치료는 공포를 자주 접하여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 등이 있는데 치료가 잘되는 질환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예방은 충분한 수면, 음악, 독서, 바둑 등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양질의 단백질과 균형잡힌 식품의
섭취이며, 해소는 즐겁게 하는 유산소운동은 과격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어
정신이 명료해지고, 판단력이 증가하고, 무력증을 감소시킨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나 흡연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저항성을 높이는 자해행위이다.
[만성스트레스로 생기는 증상과 질환]
증상은 피로, 가슴과 복부통증, 구토, 다한, 집중력 판단력 인내력 기억력감소, 공허와 혼동, 근심과 불안,
신경과민, 신경질, 무기력과 좌절감, 분노와 급한 성격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또 과다흡연과 음주,
손톱 깨물기와 발 떨기 등이 나타나며,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된다.
혈관질환은 부정맥,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이고, 소화기질환은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위경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변비, 설사, 과민성 장증후군, 궤양성대장염 등이다.
호흡기질환은 신경성기침, 기관지 천식, 과호흡 증후군, 잦은 감기 등이고, 내분비질환은 당뇨병, 비만,
갑상선 등이며, 생식질환은 발기부전, 불감증, 조루증, 월경불순, 불임증 등이다.
신경질환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수전증 등이고, 근육질환은 근육통, 요통, 류머티스관절염 등이며,
피부질환은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원형탈모증, 가려움, 신경성피부염 등이다.
정신질환은 치매,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 약물남용, 알코올중독, 신경증, 정신분열증, 자살 등이다.
(7)변비
변비가 오래 계속되어도 혈압을 올리는 원인이 되며 운동부족, 공격적인 성격, 과로 등 다른 원인들이
겹쳐져서 고혈압을 일으키기도 한다.
(8)2차성 고혈압
원인은 다양하며 질환 이외에도 임신중독증, 자간증, 각종 종양, 혈종, 신경성 방광증, 요로 폐쇄증,
약물복용(소염진통제, 경구피임약, 스테로이드계 약물 등) 등이 있는데 이런 경우 정확한 원인질환을
진단하여 해당 질환을 치료해야만 혈압을 내릴 수 있다.
※ 고혈압에 좋은 식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 고혈압을 예방하는 칼륨,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 좋은데 이것에 적합한 식품이 고구마이다.
혈액과 면역질환
<사진은 적혈구세포인데
혈관으로 들어 가기
전에 핵이 없어 진다.>
[1] 혈액
혈관 안을 순환하는 체액(體液)으로 보통은 1분 동안 온몸을 한 바퀴 순환할 정도이며, 운동 때는 그 몇
배에 이르는데 혈액은 산소를 세포에 운반하고, 이산화탄소를 폐로 운반하여 밖으로 방출시키며,
소화관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간으로 운반하고, 조직 세포로 운반한다.
생체에 불필요한 물질을 신장으로 운반하여 몸밖으로 배출시키며, 내분비선에서 분비된 호르몬을
각 기관과 조직까지 운반한다. 몸의 열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체내에 침입한
세균과 이물질 등을 파괴하거나 해독시키는 등의 생체방어작용도 한다.
혈액중의 혈색소의 95%가 단백질이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항체와 백혈구를 만들며
정상적인 소화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단백질이다.
혈액의 점도(粘度)는 물의 약 4.5배이나 체내에서 혈액의 속도가 느릴수록 점도가 높아지고, 점도의 크기에
따라 혈류의 저항이 좌우되는데 병세 말기에는 점도가 높고 흐름이 매우 느리다.
적혈구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혈액이 흐르기 어려워져 오히려 조직의 영양장애가 일어나고,
반대로 너무 적으면 빈혈이 생기고 혈액저항도 감소되어 저혈압이 된다.
적혈구의 막(幕)이 파괴되어 헤모글로빈이 방출되는 것을 용혈(溶血)이라 한다.
[2] 적혈구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로 운반하고, 부족하면 빈혈이 되며, 적혈구 수는 혈액 1㎣에 약400-500만
개이고, 전체적혈구 수는 25조 개에 인데 평균수명은 120일로 혈액은 뼈에서 생산된다.
[3] 백혈구
현미경으로 희게 보여 백혈구라고 하며, 혈액 1㎣에 약4.000-8.000개가 있는데 8.000개가 넘으면 염증이나
세균에 감염된 것이며, 2.000개 이하이면 감기 등 감염에 조심해야 하고, 1.500개 이하이면 위험하다.
(1)과립구: 백혈구 속에 제일 많아 40-70%로 1㎣에 약2.000-4.000개가 정상 치이나 5.000개 이상이면
세균 감염 등의 이상징후로 본다.
과립구에는 95%가 호중구이기 때문에 동일시하는데 과립구는 진균, 대장균, 오래된 세포의 사체를 먹으며
세균을 공격한다.
(2) 림프구: 백혈구 속에 20-50%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공격하며, 종류로는 T세포,
B세포, NK세포, NKT세포가 있으며, NK세포 1개가 4개의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림프구는 골수로부터 와서 심장의 양쪽에 나무 잎처럼 있는 편평한 흉선(가슴샘)이란 기관에 머물면서
흉선유래림프구(T세포)가 되며, T세포는 흉선에서 온몸으로 보내져, B세포의 증식, 분화를 촉진하고,
그 항체 생산을 자극 또는 억제하며, 매크로파지의 기능을 자극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닌다.
매크로파지는 다른 기관의 대식세포와 마찬가지로 이물질과 세균 등을 모두 처리한다.
※ 림프절(선): 림프선은 생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며, 림프관 구석구석에는 림프관이 있고, 림프관에는
2-30㎜ 정도의 림프선(절)이 그물 모양조직의 림프소선이 있고, 90% 이상은 림프구로 채워진다.
림프관 속 들어간 세균은 림프선의 매크로파지(대식세포)가 처리되나 세균에 감염되면 림프관염이
생기어 붉게 붓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암세포도 림프관에 들어가 전이함으로 암 수술 때 주위의 림프관을
절제하는 것은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혈액은 골수에서 만들어지지만 림프구는 골수 외에 림프선이나 지라에서도 대량으로 만들어지며,
수명은 3-4일인 것과 100-200일인 것이 있으며, 림프구는 항원의 작용을 받으면 동시에
기억세포(항원)라는 것이 되며, 이것이 대부분의 림프구에서 B림프구, T림프구를 만들게 된다.
※ 백혈구가 비정상으로 증가되는 혈액 암인 백혈병 수술은 골수를 이식 받아 하는 것도 혈액이 골수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항원(抗原)은 체내의 이물질로 바이러스, 세균 등과 식물성으로 꽃가루 등이며, 동물성으로 동물의
분비액, 털 등이 몸 안에서 항체를 만드는 원인이 되는 모든 이물질을 말한다.
※ 항체(抗體)는 항원의 침입에 대항하여 혈청이나 조직 속에 생기는 물질로 병균을 죽이거나 몸에
면역성을 주는 특이성을 갖는 단백질(백혈구) 합성으로 면역은 한번 침입한 항원에 대하여 다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백혈구에 생기는 정보력을 말한다.
(3) 호산구, 호염기구: 알레르기환자인 경우 증가한다.
(4) 단구: 단구는 이물질을 처리하지만 혈관 밖으로 나오면 '매크로파지'이라는 탐식세포가 되며,
세균과 암세포 등의 세포 속에 이물질을 넣어 용해하는데 과립구 속의 호중구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 혈액 암은 골수의 질병으로 생기는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것이 백혈병이며,
다발성골수증, 만성과 악성 림프종 등이 있다.
[4]혈소판
혈액 속에는 혈소판이 존재하는데 상처가 났을 때 세포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을 방출해서 혈소판끼리
서로 응집하여 세포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런 성질 때문에 혈관이 터지면 혈소판이 점착, 응집되어 파열된 부위를 막아 지혈 구실을 하는데 혈소판
수가 줄거나 혈소판 기능이 나빠지면, 가벼운 외력에도 곧바로 피부나 점막에 점모양 출혈이 되어
지혈하는데 장시간 걸리는 것을 자반병(紫斑病) 또는 혈소판감소성자반병이라 한다.

[5] 림프구를 이용한 암과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교감신경(카테콜아민): 낮이나 과격한 운동을 할 때에 우위를 가지는 신경으로 과립구의 활동을
지배하고, 교감신경은 부신수질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작용과 아주 비슷한 작용을 여러 장기에 일으켜 교감신경 흥분효과를 증폭시키는 작용을 한다.
교감신경작용은 심장기능의 항진, 심장박동 증가, 뇌와 신장 혈류증가, 말초혈관의 수축인한 혈압상승,
혈류와 혈당증가, 소화기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여 근육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신체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조절해주며, 과립구을 지배한다.
부교감신경: 저녁이나 식사 때와 휴식 때 우위를 가지며 림프구의 활동을 지배하고, 심장의 박동을
느리게 하여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촉진하며 심신의 긴장을 풀게 하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반대되는 역할을 한다.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점해야 림프구가 제대로 암과 질병에 대하여 싸울 수 있다.
스트레스 등은 교감신경이 강력 활동하여 암과 질병에 걸리기 쉽다.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서게 하는 방법]
지방을 피한 어패류, 콩, 해조류, 버섯류, 채소, 과일 등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과격하지 않고 자기에게 적당한 걷기 같은 운동을 한다.
숨을 최대한들이 마셨다가 최대한 내 뱉는 호흡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목용을 한다.
더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거나 배가 터지도록 웃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암세포를 죽인다.
[맨손체조와 화장실 이용법]
심장마비 예방, 화장실 사용법 운동을 하기 전에는 맨손체조로 몸의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맨손체조의 요령으로 먼저 숨고르기를 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 하며, 가벼운 것부터 하다가
다시 숨고르기를 하고 마치고, 운동을 다한 후에도 꼭 마무리를 맨손체조로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맨손체조는 숨고르기, 다리운동, 목운동, 팔운동, 몸통운동, 가슴운동, 옆구리 운동,
등배운동에서 다시 역순으로 한다. 심장마비를 예방하려면 욕탕이나 찬물에 들어갈 때에 심장이 먼 곳부터
물에 들어가 몸이 물 온도에 적응시키고, 술 먹고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
그리고 심장이 나쁜 사람은 오전9시가 지난 후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무리한 힘을
주어도 안 된다. 치질을 예방하려면 화장실에 신문을 가지고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막간을 이용하여 입도
크게 벌려보고 눈동자도 돌려보고, 안면근육운동하고, 소리내지 않고 배터지게 웃어도 본다.
그리고 입을 손으로 반복하여 압박하면 앞니가 튀어나오는 것도 예방되고, 목 근육도 단련되어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6] 면역(免疫)
질병은 면역계통과 혈액계통이 정상적이라면 걸리지 않는데 면역은 '의무(고생)를 면한다'는 뜻으로
옛날은 '전염병을 피한다' 즉 2번하지 않는 병을 의미하였으나 지금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벗어난다'는
뜻으로 쓰이며, 이를 위해 생명과학과 면역학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면역은 백혈구의 활동을 말함으로 백혈구를 군대의 전투와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 전투의 단계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하는데 훈련이 안된 군대는 아군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백혈구도 잘 못 구별하여 아군을 공격하는 것이 자기면역 질환(류머티스)으로 치료가 어렵다.
2. 단계로 적군으로 이동하고, 백혈구도 감염부위로 이동한다.
3. 단계로 적을 섬멸하는데 훈련 안된 군인은 적군에 패하거나 과잉대응으로 아군도 피해를 입게된다.
백혈구도 힘이 약하면 질환에 걸리고, 과잉대응으로 피해를 입는 것이 면역과잉반응의 알레르기 질환이다.
4. 단계로 다음전투를 위해 적군의 정보를 입력한다.
백혈구도 똑 같은 항원에 대하여 효율적인 방어를 위하여 정보를 입력해 두는데 이것을 면역이다.
그리고 필요 이상의 군대증가는 재정파탄으로 국가가 존립을 망칠 수 있는데
백혈구도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이 백혈병이다.
1)면역저하가 되면 암세포가 활성화하고, 감기, 식중독, 눈병, 에이즈, 사스 등에 잘 걸린다.
2)면역과민반응의 질환은 피부염, 비염, 축농증, 기관지천식 등의 알레르기성이다.
3)자기면역 질환은 류머티스관절염, 당뇨, 궤양성대장염, 갑상선질환, 전신홍반성루푸스, 베체트,
백반증, 용혈성빈혈, 신증후군, 괴사성혈관염, 중증무력증 등의 질환이다.
그리고 백혈구의 비정상증식 백혈병이고, 비정상세포의 증식이 암이다.

<초록색의 이물질을 공격하는
백혈구>
[7] 자기면역 질환
● 궤양성대장염: 대장의 점막과 점막하층에 염증 생기는 병으로 30세 이하의 성인에게 흔하나,
소아 또는 50세 이상의 분에게도 볼 수 있다.
● 전신홍반성루푸스: 혈관결합조직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10-20대의 여성에게 많으며 증상은
나비모양의 붉은 반점이 피부 표면에 나타난다.
● 베체트병: 터어키의사 베체트씨가 발견하였고, 20-30대에 주로 발병한다. 기상변화에 예민하게
나타나는데 입안이 헐고 입술이 부르트고 혀에 노란 궤양이 생기며 남자는 음낭과 귀두에서,
여성은 질과 자궁경부에서 궤양이 나타난다.
실명 위험도 있으며 피부 질환 동반되는 등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 백반증: 멜라닌색소 파괴로 피부가 하얀 반점이 생겼기는 병이다.
● 용혈성빈혈: 혈액 속의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어 빈혈과 황달을 수반한 상태로
용혈성황달이라고도 한다.
● 갑상선질환: 이 호르몬은 태아기에는 성장, 발육, 특히 뇌와 골격계의 발육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산소 소모량, 심장의 수축, 박동수, 적혈구 생성, 각종 호르몬 및 약물의 대사, 골 대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은 요오드 섭취부족, 방사능 피폭, 유전적인 요인, 약물들이 갑상선 혹의 유발을 촉진시키지만
흡연은 요오드를 결핍시키며 주로 20-50세의 임신이 가능한 여성들에게서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바세도우병), 아급성 갑상선염(통증이 있고 주로 감기),
무통성 갑상선염(통증이 없고 분만 후), 중독성 결절(혹)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이
그레이브스병이며 이 병은 갑상선 호르몬 과다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이다.
증세는 식욕증가하나 체중감소, 더위를 못 참음, 땀이 많이 남, 머릿결이 가늘어짐, 탈모, 안구돌출,
눈부심, 갑상선 비대,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잦은 배변, 무월경, 피로, 근육마비, 불안, 불면, 손 떨림,
따뜻한 피부 등이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호르몬의 부족으로 발생하며 증세는
피로, 무기력, 식욕감퇴하나 체중증가, 안면부종, 변비, 근육통, 추위에 민감, 건조한 피부, 쉰 목소리,
근육통, 기억력 감소, 월경량 증가, 의욕상실, 느린 맥박수, 빈혈, 불임 등이다.
● 궤양성대장염: 대장의 점막과 점막하층에 염증 생기는 병으로 30세 이하의 성인에게 흔하나, 소아 또는
50세 이상의 분에게도 볼 수 있다.
● 신증후군(신장질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혈중 알부민의 감소로 피 속의 단백질로 혈장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붓기를 유발하며 고지혈증, 빈혈, 식욕부진과 눈과 얼굴부위에 부종이 나타나고
심하면 늑막과 뱃속에 물이 찬다.
● 괴사성혈관염: 혈관조직이 생활력을 잃고 죽는 병이다.
● 중증근무력증: 근육에 힘이 빠졌다가 다시 생기는 것이 되풀이되는 자기면역질환으로 사지의
근력저하가 생기며, 때로는 급속하게 증가하여 호흡마비를 일으킨다.
● 백혈병: 백혈구가 비정상으로 무제한 증가해서생기며 방치하면 죽음에 이른다.
빨간 혈액이 흰색으로 보여 백혈병이라고 하며 또 혈액 암이라고도 하는데 소아의 악성증식성질환 가운데
최대빈도를 차지한다.
●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는 머리글자를 따서
에이즈라고 부르며, 면역결핍바이러스 HIV에 의한 감염의한 단백질 이동에 이상이 생긴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마비된 상태를 말한다.
HIV는 혈액이나 정액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어 주된 감염원이 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혈이나 성 접촉,
마약 및 각성제의 정맥주사, 어머니와 자식의 감염, 의료행위를 통한감염이 된다.
이 밖에 질분비물, 침, 눈물, 오줌, 수액(髓液), 뇌 조직 등에서도 검출되지만 감염력은 약하다.
출처 : 계림 숲이 많은곳
글쓴이 : 계림 이행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