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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피부관리 헤어관리 잘하기

한아름정원 2010. 10. 15. 16:54

가을철 피부·헤어관리 어떻게
수분 충분하게…숙면은 '꼭'

건조한 피부…가습기·보습제로 수분공급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수분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가습기를 이용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피부)에는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질을 공급하는 피지선이 있다. 손이나 발은 피지선이 적어 날씨가 건조하면 각질층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또 나이가 들면 피부표면 지질 분비가 줄고 호르몬 변화로 각질층 수분 함유력이 감소해 피부 건조함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누, 세척제, 기타 화학제품도 지방질 손상을 가져와 피부 건조함이 악화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표피를 통해 감작물질(항원을 예민한 상태로 만드는 물질)이나 자극물질을 더 많이 흡수해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된다.

잘못된 목욕습관도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욕할 때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목욕수건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때를 밀어주는 것이 좋다. 물기를 닦고 나서 3분 이내에 바디 로션이나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

 

 가늘고 건조한 모발은 수분헤어제품

 

가는 모발은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다.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탈모로 진행되기 쉽다.

싱싱한 야채류, 산채, 뿌리채소, 육류, 생선류, 조개류 등 모근과 모구를 건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는 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잦은 염색과 펌으로 인한 모발 건조증도 있다. 피부만큼이나 모발도 촉촉한 수분을 원하기 때문에 수분 보유력이 좋은 헤어관리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머릿결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 피부관리 요령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로션을 발라도 늘 하얀 입가를 가진 남성들에게 가을철 피부관리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묵은 각질 관리

 

일단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고 노폐물이 쌓인 묵은 각질을 없애자.

남성 피부는 외부환경이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이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뾰루지가 나기도 하는데 뾰루지는 주로 피지선이 많은 이마, 코, 입 주변 등에 많이 생긴다.

숙면을 취하고 이마를 자극하는 머리카락, 모자 등의 자극을 피한다. 헤어제품 사용을 줄이고 세안과 숙면에 신경 써야한다.

 

 넓은 모공·블랙헤드 제거

 

넓어진 모공과 블랙헤드도 큰 고민이다. 가능하면 세수를 자주 해 피부로 배출되는 땀과 피지, 노폐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안제는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하루 두 번 정도 사용하면 된다. 세안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나 코끝은 다른 부위에 비해 꼼꼼히 닦아내도록 한다. 온수와 냉수를 교대로 헹궈주면 효과가 있다.

 

 면도시 피부손상 최소화

 

면도 후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세균감염증,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온수로 수염을 충분히 불리고 면도크림이나 거품을 이용해 수염이 난 방향으로 면도를 한다. 면도는 수염의 강도가 약한 볼에서 시작해 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변, 턱, 콧수염의 순서로 한다. 면도 중 피부가 따갑거나 화끈거린다면 찬물을 여러 번 끼얹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면도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또 여드름이 있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가급적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손상 및 트러블을 줄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