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은 캠페인 기간 동안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자와 농기계 운전자에게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고급 안전삼각대 3만개를 제공한다. 농협손해보험이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최근 들어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2012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12년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83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5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농기계 이용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의식은 매우 낮다”며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