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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강학 하루 7~8컵 '보약' 건강법

한아름정원 2013. 9. 20. 01:07

물 건강학

하루 7~8컵 '보약' 건강법

 

 

 

 한 정수기 기업에서 하루 깨끗한 물을 8잔 마시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건강에 어떻게 좋을까요?

 

첫 번째 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혈액이 탈수가 되어 걸쭉해지고, 끈적끈적한 혈액은 작은 혈관들을 막아 심장병을 일으킵니다. 특히 담배를 피는 분들은 흡연 자체가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많은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로 물은 암을 예방해 줍니다. 발암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물이 부족하면 발암물질이 우리 몸과 접촉하는 농도가 높아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발암물질의 농도가 희석이 되어 조직이 손상을 덜 받게 되지요. 특히 방광암의 경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됩니다.


세 번째, 물은 뱃살을 줄여줍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찬물을 7~8잔씩 마시면 일년이면 체지방이 2.5kg이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굳이 찬물이라야 하는 이유는 찬물을 체온과 같게 덥히기 위해 많은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물은 피로를 줄여줍니다. 우리 몸은 대사의 산물인 노폐물이 쌓이면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충분한 물을 마시면 소변으로 이들 노폐물이 잘 배설돼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은 바쁜 분들에게 복병인 감기나 독감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똑같이 감기바이러스가 인체와 접촉을 해도, 물을 충분히 마셔 코나 입안의 점막들이 촉촉한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물은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찬물을 1~2컵 정도 드세요. 밤사이 피부와 호흡을 통해 우리 몸은 탈수가 되어 있고, 이른 아침에는 혈관들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혈액이 걸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물을 마셔 위가 늘어나면 대장도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이후 적어도 2시간 마다 1컵 정도의 물은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다만 소화가 잘 안되고 위식도 역류가 있어 속이 쓰린 분들은 식사 직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는 물의 종류는 보리차나 결명자차, 생수, 끓인 물 등 어떤 물이든지 좋습니다. 다만 카페인에 예민해서 커피나 녹차를 마신 후 자주 화장실을 가시는 분이라면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은 수분섭취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우유의 경우도, 건강을 위해 하루 한두 번 정도는 마셔야 하지만, 우유는 점막을 마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 수분섭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피부와 호흡, 소변과 대변을 통해 하루 소실되는 수분이 2~2.5리터입니다. 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 때는 우리 몸은 상당히 탈수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목마름을 느끼는 뇌의 중추가 미숙해서, 탈수가 심해도 목마른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너무나 바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갈증을 느끼는 중추가 무디어진 분들이 많습니다.

 

목이 마르기 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가장 값싸고 손쉬운 건강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