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분사장 손경익)는 사업자들이 농산물을 구입한 금액에 부과되는 세금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도록 의제매입세액공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의제매입세액공제란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축수산물·임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가공해서 부가세가 부과된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원재료 구입가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예를 들면 음식점 주인이 농산물을 구입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H채움 비즈택스 플래티늄카드를 만들고 서비스 제휴 가맹점인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신토불이 매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영수증에 섞여 있는 과세와 면세금액이 자동으로 분류되는 만큼 세무신고를 할 때 유용하다.
농민신문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