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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신용등급 하락 불이익 해소

한아름정원 2013. 8. 3. 20:37

주택연금 가입자 신용등급 하락 불이익 해소

담보대출에 포함 않기로
 이달부터 주택연금 가입자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겪는 불이익이 없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 주택연금을 담보대출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7월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을 판매하는 금융사는 주택연금 가입 정보를 기존 대출항목과는 별도로 구분해 은행연합회에 집중하고 연합회는 이 정보가 개인 신용평가에 사용되지 않도록 공유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주택연금은 상환의무가 없는 연금 성격의 상품이지만 그동안 대출로 간주돼 신용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금수령액이 기존 대출항목에서 제외되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신용카드 발급 제한, 대출 거절 등 금융거래상 불이익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김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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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3/07/29 16:18

 

복사 http://blog.naver.com/kidarikhfc/80195014711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 KBS 1TV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에서 노후준비의 핵심전략으로 주택연금이 소개됐다. 일정한 수입이 없는 노부부가 주택연금에 가입해 생활비를 충당할 지 아니면 자녀에게 생활비를 받아쓰고 나중에 집을 상속해 줄지 고민하는 사례 등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프로그램 내용을 통해 밝혀진 주택연금의 경쟁력을 확인해 보자. 

 

글_ 주택연금부 

 주택연금이냐 자녀 상속이냐

 

 구분

 주택연금으로 생활비

자녀에게 생활비(주택상속) 

 장점

•당당한 노후 설계
•종신까지 안정적 생활비 확보 

•상속 재산 유지 

 단점

•상속 재산 감소

•자녀들의 부양 부담 증가
•자녀의 경제 상황 따라 생활비 변동 위험 

 

 

일정한 수입이 없는 노후에는 어떻게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주택연금을 활용할 경우를 살펴보자.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종신까지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어, 당당한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대신 생전에 사용한 연금액만큼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상속재산은 줄어든다.

 

 

반면 자녀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면, 주택재산 전부를 상속해 줄 수는 있지만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에 대한 부양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된다. 게다가 자녀의 경제 상황에 따라 생활비가 들쭉날쭉해질 수 있어 노후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자녀가 부모에게 평생 충분히 생활비를 줄 수 있다면 주택을 상속해 주는 것이 낫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주택연금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노후 준비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주택연금의 경쟁력

 

첫째, 내 집에서 계속 살면서 연금 수령

은퇴 후 집 한 채만 있는 고령자 중에는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처분하고 전세로 옮기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잦은 이사와 전세값 인상, 생활 근거지 변경에 따른 불안 등의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부부가 평생 내 집에서 거주하면서 연금으로 생활비까지 해결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둘째, 집값 떨어져도 평생 같은 금액 보장
주택연금은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연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가입자나 배우자가 생존할 때까지 처음에 정해진 금액 그대로 지급받게 된다. 따라서 집값이 떨어지면 연금액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오래 생존하여 집값보다 주택연금을 많이 쓰더라도 상환 걱정 없이 내 집에서 평생 동안 편히 살 수 있다.


셋째,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
주택연금은 일종의 대출상품으로 가입기간 중에 이자를 직접 현금으로 납부하지는 않지만 받은 금액에 대하여 대출이자가 발생한다. 하지만 일반 대출과는 달리 신용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CD+1.1%의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 6월 21일 현재 적용되는 금리는 3.79% 수준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해 보면 대체로 낮은 수준이다.

 

넷째, 세제 혜택으로 절세 효과
주택연금 가입주택은 5억원을 한도로 재산세 본세의 25%를 감면받는다. 또한 주택연금 이외의 연금소득이 있는 경우 주택연금대출의 이자비용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주택연금 가입 시에는 저당권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등록세, 지방 교육세, 농어촌 특별세,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가 면제된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ʼ에 방송된 내용을 보시려면, KBS 해당 홈페이지(www.kbs.co.kr/1tv/sisa/whatever/)에서 2013일 6월 21일 방송된 「노후 준비의 핵심 전략 ‘국민연금과 주택연금ʼ 」 방송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출처 - 주택연금 vol. Summe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