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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료/블루베리 얘기

블루베리 삽목 / 쉬운 가지삽목 꺽곶이

한아름정원 2012. 11. 23. 01:30

블루베리 삽목에 대하여 배워 보겠습니다.

 

본 글은 신비한약초세상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옮겨논 글 입니다.

글 바로가기 : 신비한약초세상

 

 

블루베리를 심어 볼려고 몇군데 견학을 했습니다.

몸에도 좋고 크게 힘들이지 않게 키울수 있고

더군다나 친환경으로 재배가 가능 하다니, 이거다 싶어서요.

 

 

 

 

 

익는 모습도 예쁩니다.

우리 동네에서 몇분이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모묙을 사서 심을려다,모묙값이 너무 많이 들것같아 한해 늦더라도

실험삼아 꺾꽂이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웃에 계시는 분께 삽수를 얻었습니다.

 

 

 

 

 

 

피트모스에 삽목을 일단 꼽아 두었습니다.

그냥 아무 처리도 하지 안하고 하우스에서 물만 주었습니다.

 

 

 

 

 

 

잎이 나온뒤에 뿌리가 내리기 시작 하려고 할때

 

 

피스모스만 물에 개어서~

 

 

한주씩 화분에 심었습니다.

 

 

 

물이 떨어지면 죽기 때문에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시간을 맞추고

스프링 쿨러가 물을 줍니다.

 

 

땅에서 풀이 너무 많이나와서 비닐을 깔아 주고

뿌리가 완전이 내렸을때 깻묵만 발효시킨것을 조금씩 주었습니다.

화분에 나오는 풀들은 쪽가위로 짤라주었습니다.

 

 

80%성공 했습니다.

잘 컷습니다.

 

 

 

제작년에 이상 기후로 블루베리가 우리 동네에서는 많이 죽었습니다.

수확만 기다렸던 농부들이 한순간에 허탈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였습니다.

 

앞으로 날씨 변동은 더욱 심할것 같아서

삽목해서 길러놓은것은 미련없이 판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추위에 강하고 효능도 좋은 아로니아를 심기로 했습니다.

모묙을 아예 사서 심었고 가지 치기한 삽수를

초땜을 하기위해 초와 비닐을 끓여서 녹였습니다.

 

초만 녹여서 하면 초땜이 갈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닐을 조금 함께 넣고 끓였습니다.

 

 

 

 

눈이 다치지 않게 윗부분만 초땜을 해주고

 

 

 

피스모스을 물에 개어주고

 

 

 

발근제를 찍어서 꼽아 둡니다.

생과를 먹을수 있는 묘목이라 비싸게 구입 했기 때문에

성공율을 높이기위해 발근제까지 처리를 했습니다.

 

 

 

밤에는 추울까봐 부직포와 비닐도 덮어주고

꺾꽂이를 한후에 바로는 검정 비닐로 빛도 차단해 주었답니다.

얼마전 까지 부직포로 반그늘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물관리는 필수이고 반그늘에서 키우다가 몇일전 벗겨 주었습니다.

아직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큰밭에는 모묙으로 구입해서 심어서 그저께 검정 부직포를 마지막으로 덮었답니다.

 

위에 삽목한 것은 작은 밭에 심을 아로니아 생과를 먹을수 있는 삽목 입니다.

 

블루베리처럼 곧 화분에 한주씩 심어서 크면은 가을쯤 본밭에 심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