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식물 자료/식물 이야기

소나무 심는 시기, 소나무 옮겨심는 시기

한아름정원 2012. 10. 31. 00:17

소나무 심는 시기

나무를 심은 후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식재시기며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초가 좋으며 4월 5일 식목일이 지나면 나무에 싹이 터지고 가뭄의 시기가 올 우려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가을에 낙엽이 지기 시작할 때 심으면 나무가 안정되어 좋다.
- 소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 : 3 ∼ 4월초 ( 10 ∼ 11월)

 

 

 

 

 

 

좋은 소나무 고르는 법

 

 

 

 

뿌리돌림
소나무 나무채취 시기는 한더위와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어느 때나 가능하며, 작업시는 우선 아래가지를 수간 가까이로 유인하여 작업이 편리하도록 한다.
분의 직경은 근원경에 3∼5배정도 되게 하고 같은 깊이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돌려서 팔 때 나오는 측근을 모두 끊게 되면 수세가 약해지고 나무가 흔들리게 되므로 사방에 큰 뿌리를 3∼4개 남기되 환상으로 15cm 정도 박피하여 둔다.


소나무 이식할 때에는 많은 뿌리를 절단하게 되므로 이식 후에 지상부와 지하부와의 불균형을 덜기 위하여 사전에 뿌리돌림을 하여 세근의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
뿌리돌림은 나무의 크기에 따라 이식 1∼3년 전에 실시한다.


귀중한 나무와 약한 나무는 일시에 파지 않고 1년에 2∼3회로 나누어 일부씩 단근하든가 2∼3년에 걸쳐 나누어 단근을 한다. 뿌리돌림이 끝나면 비옥한 흙을 원상태로 메운 다음 잘 밟아주되 관수는 하지 않는다.
뿌리돌림을 해 놓는 이유는 나무뿌리가 길게 뻗어서 잔가지가 멀리 퍼져 있어서 새뿌리가 묘목채취시 잔뿌리가 많이 붙어 있어 나무를 옮겨 회생율이 높다.


 

 

 

 

 

소나무 분뜨기[캐기]
굴취작업은 2∼3일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나무 밑의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며
큰 나무는 뿌리돌림을 한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캘 때에는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캐고,
뿌리가 긴 것은 톱 또는 전지가위로 자른다. 분의 크기보다 약간 넓게 원형으로 파되 수직으로 파 내려간다.


굴취작업이나 운반시에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간이나 가지를 새끼나 반생 등으로 감아 보호한다.
뿌리는 잘 드는 칼이나 전지가위 등으로 깨끗이 절단하여야 되며 분이 깨지지 않도록 하고 새끼감기가 끝나면 밑부분으로 파 들어가 곧은 뿌리를 끊고 나무를 눕힌 다음 가마니나 푸대 등 다시 새끼나 반생 등으로 아래위로 돌려가면서 단면을 잘 다듬어가면서 새끼로 단단히 감아 감싸준다.

 

운반중 분이 깨지거나 흙이 쏟아질 염려가 있으면 가마니나 녹화마대로 싸고 다시 새끼로 단단히 감는다.
작은 묘목은 바로 채취가 가능하며 신문지 등으로 파낸 흙 중에서 속에 고운 흙(축축한 흙)으로 감싼 후 비밀봉지에 담는다.

주위할 점 : 소나무의 뿌리가 긴 것은 꼭 절단하여야 함. 뿌리를 뽑으면 뿌리 속심은 남고 뿌리를 감싸고 있는 물관이 늘어져 고사 확률이 99%이다.

 

소나무 묘목운반
묘목을 운반할 때는 뿌리가 햇볕에 쬐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하고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부패되기 쉬우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도록 다루어야 한다.
큰 나무는 가지가 뿌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야 하며 바로 이식이 불가능할 경우 가식을 하여야 한다. 보관시 마대나 보온덮게 등으로 뿌리부분을 덮고 옮기는 것이 좋다.

 

소나무 가식
가식할 땅은 배수가 잘되는 땅이어야 하며 밭에 가식 할 때에는 둔덕을 만들어 그 위에 가식하여 배수를 원활히 한다.
가식을 할 때는 끝부분이 북쪽으로 향하게 한 후 뿌리를 잘 펴서 열지어 묻어 준다.
묻는 깊이는 소나무 심는 방식대로 묻고 소나무의 잎이 묻히지 않아야 하며,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밟아주어야 한다.
가식 후 큰 나무는 지줏대나 나뭇끼리 대나무등을 사용하여 바람등에 흔들리지 않도록 세워주어야 한다.

 

 

 

 

소나무 조림지 식재방법
식재방법은 식재본수와 배열방법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묘포는 양묘한 묘목을 산지에 식재하는 방법과 종자를 조림지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이 있으며 식재조림은 일반적으로 정방형 식재로 하지만 성력화를 위하여 부분밀식 또는 군상식재를 하기도 한다.


묘목의 식재거리의 결정은 수종별, 수령별, 경영방식, 노동력의 집약도에 따라 달라진다.
조림지에서 장기수는 1ha당 3,000본을 식재하며 간격은 1.8m×1.8m, 구덩이크기는 너비30cm×깊이 30cm가 적당하다.

 

 

 

 

소나무 식재 예정지 선정
소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살며, 흙은 마사토와 적색토를 좋아하며 임지의 입지조건을 조사하여 적지적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나무를 심을 때에는 채광 배수 등의 환경이 중요하며 주위 건물과 다른 나무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주변에 활엽수가 있으면 활엽수의 자람이 빨라 햇볕을 가려줄 것을 고려하여 입지를 선정하여야 하며 평소 물 빠짐이 잘 되지 않는 땅이면 언덕을 만들고 그 위에 심어야 장마철에 뿌리의 고사를 막을 수 있다.

 

소나무 심을 예정지 주변정리
주변의 잡목이나 풀 등을 제거하여 나무를 심는데 지장이 없도록 정리한다.

 

소나무 묘목의 식재거리
묘목의 식재거리의 결정은 수종별, 수령별, 경영방식, 노동력의 집약도에 따라 차이를 둔다.
조림지에서 장기수는 1ha당 1본당 년수와 수목의 퍼짐 정도 토질 등을 고려하여 식재하며 나무퍼짐의 3배 이상이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구덩이파기
조경수 등 큰 나무를 심을 때 식재 구덩이는 심을 나무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 하며,
구덩이 직경은 분 뜨기 한 크기 보다 30㎝ 이상 크게 한다.
구덩이를 팔 때는 식승(눈금이 표시된 줄)을 사용하여 구덩이크기보다 넓게 파야하며 지피물을 벗겨내고,
구덩이크기는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규격에 맞추어 충분히 파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놓는다.
구덩이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바닦 흙 펴기
척박한 토양인 경우는 비토(肥土)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바닦에 넣고 그 위에 흙으로 30cm이상 깔아 주는게 좋다.

 

소나무 넣기
주위 환경과 어울리게 나무의 자세를 바로 잡고, 분뜨기 할 때 감았던 끈을 풀어 준다.
( 이때 분이 깨어지지 않게 주의 )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진 높이보다 약간 깊게 심고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다.

 

흙 넣고 메우기
겉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낸 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 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 2가 되게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 당기면서 밟아준다.
☆ 분 뜨기 하지 않은 나무는 구덩이 바닥에 흙을 반쯤 넣고 뿌리를 사방으로 뻗게하여 흙을 채워준다.

 

 

 

묻기
돌, 낙엽 등을 가려낸 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 정도 넣은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 2가 되게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나머지 흙을 모아 주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의 증발을 적게 하기 위하여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준다.
심는 깊이는 너무 깊어도 좋지 않고 너무 얕아서도 안 된다. 다만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약간 깊게 심는 것이 안전하나 나무를 캘 때 부분만큼 묻어 주는 것이 제일 좋다.
2/3 정도 흙을 채운후, 물을 주면서 작은 막대로 흙을 다져준다.
(뿌리와 흙 사이에 간극이 없도록 주의)
물이 모두 스며들면, 바닥 흙과 잘 섞어 준다.
겉 흙을 덮고 가볍게 밝아 준다.


 

흙 돋우기
복토는 지면보다 약간 높게 하고 물을 줄 수 있도록 주위에 골을 만들어준다.
둘레에 물이 흘러나가지 않게 둑을 쌓고, 건조 방지를 위해 낙엽이나 짚을 깔아준다.


 

 지주세우기

나무를 심은 후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면 기둥을 타고 뿌리가 흔들린다.

소나무가 심어서 죽는 원인 중에 많은 부분을 찾지 하기도 한다.
소나무를 심은 후 작은 나무는 1m 이상이면 지줏대를 1개정도 세우고 그 이상이면 지줏대를 삼각이나 사각으로 세운다.
합식을 때에는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서로 서로 연결하여 고정시킨다.

나무가 커서 지줏대를 세우기 어려우면 로프 등을 이용하여 팩을 박은 후 매어 놓아도 효과가 있다.
지줏대를 세울 때에는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나무가 닫는 부분은 마대나 가마니 등으로 감싸고 그 위에 반생이나 고무와이어 등으로 고정시킨다.
3년 정도 후 뿌리 활착이 되면 철거해도 된다.

 

 

 

    

 

   

 

 

심은 후의 소나무 관리
소나무는 뿌리가 다친 만큼 잎과 가지도 잘라주어야 한다.
소나무의 잎을 모두 자르면 잎 사이에서 나오는 소나무의 습성으로 다시는 소나무의 잎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잎을 남겨 두고는 자라는 것이 좋다.
과도한 물주기는 금물이며, 정원 토양의 상태, 배수의 상태, 건조하기 좋은 장소냐 아니냐, 물주는 시기 등을 생각하여, 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 할 때는 가끔 잎에도 물을 뿌려서, 먼지와 흙 등을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은 후 영양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tree7

'식물 자료 > 식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약초학교 허은선 대표 여성농업인 CEO  (0) 2012.12.10
소나무 번식방법,   (0) 2012.11.01
쥐똥나무 열매  (0) 2012.10.30
소나무 전정, 가지치기 방법.   (0) 2012.10.30
소나무 분재  (0)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