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남농협,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지역농산물 세일즈 실시

경남농협, 지역 농산물 세일즈 나서
4~5일 서울∙수도권지역서 농산물 우수성 홍보

 

 

 

기사입력 : 2012년10월04일 17시34분 (아시아뉴스통신=최근동 기자)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 클럽에서 전억수 본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경남농협 세일즈단이 경남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단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이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수도권지역 농산물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농산물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풋고추를 비롯한 딸기, 사과, 단감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이고 판로확보와 시장개척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남농협은 전억수 본부장을 단장으로 오흥석 중앙회 이사조합장(하동횡천농협), 하동군지부장, 시∙군 연합사업단 단장 등 15명으로 세일즈단을 구성했다.

 세일즈단은 국내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을 오후 늦게 방문해 중도매인, 경매사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남농산물 홍보와 취급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농협중앙회 농산물 구매부서인 도매사업단과 농협 고양유통센터를 찾아가 경남지역 농산물 납품제안서를 제출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전억수 본부장은 “이번 세일즈에 참여하면서 농협이 남다른 각오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경남농협은 지역 농민들을 위해 그 중심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사업구조개편의 최대 목적인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현장중심 여러 가지 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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