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종말 자정 5분 전,
운명의시계 1분 앞당겨 '섬뜩'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2.01.11 15:24
▲인류종말 자정 5분 전 조정 < 사진=DB >
인류종말을 나타내는 운명의 날 시계가 자정 5분전인 11시55분으로 조정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핵과학자회보(BAS)는 핵무기 감축 노력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지난 2010년 1월14일 11시54분으로 맞춰졌던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을 1분 당겼다고 밝혔다.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 등으로 인한 인류 멸망의 시점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 동안 전 세계의 정치 경제적 상황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계의 분침을 앞당기거나 늦추는 방식으로 조정해온 바 있다.
특히 운명의 날 시계 분침 조정 결정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되며 지난 1947년 인류 종말 7분 전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20번 조정했다.
하지만 지난 1953년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을 당시 자정 2분 전이었으며 냉전이 끝난 뒤인 지난 1991년 자정 17분전인 11시 43분까지 늦춰졌다.
BAS는 "2년 전 세계 지도자들이 당면한 전 지구적 위협에 잘 대처한 것으로 판단해 2007년 11시55분으로 맞춰졌던 분침을 1분 늦췄다. 하지만 많은 면에서 이런 기류가 지속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분침을 다시 1분 앞당겨 11시 55분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핵과학자회보(BAS)는 핵무기 감축 노력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지난 2010년 1월14일 11시54분으로 맞춰졌던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을 1분 당겼다고 밝혔다.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 등으로 인한 인류 멸망의 시점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 동안 전 세계의 정치 경제적 상황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계의 분침을 앞당기거나 늦추는 방식으로 조정해온 바 있다.
특히 운명의 날 시계 분침 조정 결정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되며 지난 1947년 인류 종말 7분 전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20번 조정했다.
하지만 지난 1953년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을 당시 자정 2분 전이었으며 냉전이 끝난 뒤인 지난 1991년 자정 17분전인 11시 43분까지 늦춰졌다.
BAS는 "2년 전 세계 지도자들이 당면한 전 지구적 위협에 잘 대처한 것으로 판단해 2007년 11시55분으로 맞춰졌던 분침을 1분 늦췄다. 하지만 많은 면에서 이런 기류가 지속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분침을 다시 1분 앞당겨 11시 55분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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