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1년 고추농사이야기

 

 

지난해에도 고추수확시기에

거의 매일을 두고 비가내려 고추 농사가 무척 힘겨웠습니다.

고추 농사는 관리, 수확, 건조의 과정등이 너무 힘겨워 농부들이 제일 꺼리는 재배 작물이지요.

또,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재배 농가와 일손 등이 점점 줄고 있는 이유로

금년엔 재배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반 아하로 줄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의 기후 조건으로 대부분의 고추밭 전체가 역병, 탄저병 등으로 수확을 포기한 농가가 대부분이어서 농부들의 시름과 안타까움이 더 큰 한해입니다.

 

 

 

'농촌의아침' 농장 역시 2011년 악전고투하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라면 이일을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그러나 농작물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이렇게 길러냈습니다. 

 

 

 

 

저농약사용 항산화농법의 고추재배와 수확

 두 번째 수확을 기다리는 저 위로 유인줄을 한번 더 매 주었습니다.

 

 

 

 

 우리 면 전체에서 병 없이  제일 건강하고 깨끗한 고추 밭입니다.

 

 

 머리와 맞 닿았지요.

 

 

 

 수확을 한 후 작업장에 쌓아놓고 선별을 합니다..

 

 

 

 금년은 물고추(건조하지 않은) 주문량도 많으네요.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나머지는 세척기에 씻어

 

 

 

 한 번 더 씻어 건조기에 건조 하고

 

 

햇볕으로 한 번 더 말립니다.

 

 

저희 농가는

1. 최저의 화학비료와 최소의 저농약을 사용하는 농법을 실현합니다.

2. 저희 농산물은 ' 항산화 농법 ' 으로 길러냅니다. 

 

 

 

 

항산화농법으로 재배하는 다른 농산물 입니다.

집 앞 텃밭에 심어 아래 윗집 등 동리분들과 나누어 먹는 채소와 과일들입니다.

매일 따 먹어도 매일 저렇게 열려있네요.

 

 토마토

 

 참외와 오이고추

 

 

 

텃밭 재료로 만든 더덕잎 비빔국수입니다.

드시러오세요.

 

 

오늘도 비가내리네요.

회원님 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일들로 넉넉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농장

농촌의아침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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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農幕 원글보기

메모 :

고추농사 잘 지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