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17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와 그 다음날 발생한 태양폭발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나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태양폭발에 따른 입자구름이 다소 약해져 보이며 이 폭발은 더 이상 지구에 강력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나사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찍은 X급 태양폭발 6초짜리 동영상도 공개했다.
이 비디오는 거대한 X2급 태양폭발로서 태양역동천문(SDO)위성에서 15일 울트라자외선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확대한 것이다. 이것은 지난 2006년 12월 5일 태양폭발 이래 가장 큰 폭발을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11시간동안 촬영한 결과다 .
이 특별한 태양폭풍(flare)은 지난 수일간 나온 약간의 M급 , 그리고 많은 C급 태양폭풍으로부터 온다. 이는 또한 코로나질량방출(CME)와 도 연계되어 있어 초당 900km의 속도로 움직이며 지구에는 2월16일 도착한다.
천문연구원은 이번 태양폭풍에 의한 지자기 폭풍은 중간정도의 위력을 가질 것이며 향후 2~3일간 간헐적인 단파통신장애, GPS정보 오차 증가, 대기밀도 증가에 따른 위성의 궤도변화 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NASA 공개 태양폭발 순간들
ZDNet Korea 원문 기사전송 2011-02-19 08:58 최종수정 2011-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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