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호 태풍 말로(MALOU) 기상청
태풍말로 비행기에서 촬영한 사진
기상특보 현황 : 2010년 09월 04일 11시 00분 이후 (2010년 09월 04일 11시 00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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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월 첫 폭염특보 발령…밀양 35.2도
기상청은 4일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 9월 중으로는 처음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일대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대구 34.3도, 포항 33.2도, 광주 33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넘었다.또 서울 31.2도, 대전 31.8도, 부산 32.2도, 천안 3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시와 경북 3곳(경산ㆍ경주ㆍ의성군)에 폭염경보, 대전ㆍ광주시와 경기 2곳, 충청 12곳, 전라 12곳, 경상 20곳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 9월에 특보를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말로'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한편 이날 문산(31.4도), 통영(33.5도), 진도(30.6도), 태백(31.8도) 등 4곳에서는 9월 중 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2010년 09월 04일(토) 오후 10:09
9월 첫 폭염특보 발령…밀양 35.2도
내일 태풍 '말로' 간접 영향으로 비(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기상청이 2007년 폭염특보제를 시행한 이후 9월 중으로는 처음으로 4일 경기 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일대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대구 34.3도, 포항 33.2도, 광주 33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넘었다.또 서울 31.2도, 대전 31.8도, 부산 32.2도, 천안 3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시와 경북 3곳(경산ㆍ경주ㆍ의성군)에 폭염경보를, 대전ㆍ광주시와 경기 2곳, 충청 12곳, 전라 12곳, 경상 20곳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 9월에 특보를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말로'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기단인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8월 중순 이후 조금 약화했지만 여전히 강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어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날 문산(31.4도), 통영(33.5도), 진도(30.6도), 태백(31.8도) 등 4곳에서는 9월 중 월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1~4일 60개 대표 관측지점 중 41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이 나타나 최근 30년 가운데 1994년의 62곳 다음으로 폭염일수가 많았다.5일에는 북상하는 태풍 말로의 전면에 생긴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태풍 말로는 현재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20km의 소형급 상태이며,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150km 해상에서 시간당 21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5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으로, 6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관측된다.말로는 7일 오전 9시께 중심 최대 풍속이 24m로 강도는 약하지만 강풍 반경이 30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까지 올라오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2010년 09월 04일(토) 오후 06:40 kong79@yna.co.kr
폭염 몰고온 9호 태풍 말로
7일 한반도 본격 영향 미칠듯..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4일 경기 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일대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았으며 대구 34.3도, 포항 33.2도, 광주 33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넘었다.서울은 31.2도, 대전 31.8도, 부산 32.2도, 천안 3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시와 경북 3곳(경산ㆍ경주ㆍ의성군)에 폭염경보를, 대전ㆍ광주시와 경기 2곳, 충청 12곳, 전라 12곳, 경상 20곳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 9월에 특보를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말로'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태풍 '말로'는 5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으로, 6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말로는 7일 오전 9시께 중심 최대 풍속이 24m로 강도는 약하지만 강풍 반경이 30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까지 올라오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뉴스엔] 2010년 09월 04일(토) 오후 08:22 한현정 기자 kiki2022@newsen.com
태풍 '말로', 7일 한반도에 영향 미칠듯
제 9호 태풍 ‘말로(MALOU)’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 위치한 ‘말로’는 5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 부근 해상을 지나고, 6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490㎞ 부근 해상, 7일 오전 9시경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9m로 강도는 약하고, 규모는 강풍 반경 220㎞인 소형급이나 점차 중급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한편 태풍 '말로'는 7일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까지 올라오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위: 기상청, 아래: SBS) | |
[재경일보] 2010년 09월 04일(토) 오후 12:16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