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에 폭우가 쏟아져 34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실종됐다. | ||
지난 25일 중국 국가 홍수가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에 중국 남부 구이저우와 후난, 장시, 절강, 복건, 광시 등지에서 377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실종됐다.
또 440만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홍수 피해액은 1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강과 저수지 홍수로 36만8000채의 가옥이 유실됐다.
중국 기상청은 앞으로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