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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온난화& 환경

[스크랩] [지구 온난화] 고장난 지구시계

한아름정원 2007. 5. 15. 22:41
[지구 온난화] 고장난 지구시계

 
꽃들이 활짝 피는 봄이 왔지만 여름 날씨처럼 소나기가 쏟아지고 번개가 칩니다. 게다가 어느 지역에서는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봄과 겨울, 봄과 여름의 경계를 알 수 없어 겨울이 겨울같지 않고 봄이 봄같지 않은 기상이변이 우리 일상 속에서 날마다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는 국제 언론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들의 1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우리가 무시할 수도 없고, 지나칠 수도 없는 재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겨레]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수도 푸나푸티 일대를 보여주는 항공사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면서 작은 산호초섬의 주거지역을 바닷물이 위협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올봄 해수면 높이가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중앙일보] 바다표범 새끼 수십만 마리 얼음 녹아 떼죽음
캐나다 동부 연안과 북극해에서 커다랗고 새카만 눈동자에 부드러운 흰털을 가진 앙증맞은 하프바다표범 새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어린 바다표범들이 보금자리인 유빙(바다에 떠다니는 얼음덩어리)이 녹아내리면서 바다에 빠져 익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바다표범은 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유빙에 의지하지 못하면 익사한다. 희생되는 바다표범의 98%는 몸길이 1m 정도인 생후 2주에서 3개월 미만이다.
예년에는 매년 봄 30만 마리 이상의 새끼 표범들이 어업 보호라는 명분 아래 사냥꾼의 총과 곤봉에 희생돼 왔다. 하지만 올해는 사냥꾼이 접근하기 전부터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



녹아내리는 빙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 세계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1978년 이후 북극해의 얼음은 6%나 줄었다. 만년빙의 두께도 14%나 얇아졌다. 그린란드에서는 남부와 동부 해안의 빙하가 93년 이후 매년 1m씩 녹아내리고 있다.

남극의 라센B 빙붕(남극대륙과 연결된 빙산)은 98년 이후 2200㎢가 떨어져 나갔다. 유럽 알프스 빙하도 1850년 이후 35~40%가 줄었다. 남미 아르헨티나 남서부의 유명한 웁살라 빙하는 서울 면적과 비슷한 595㎢에 이른다. 이 빙하는 지난 60년간 연평균 60m씩 녹아내렸다. 그 결과 20년대 빙하로 덮여 있던 이 지역에는 큰 호수가 생겼다. 최근에는 녹는 속도가 빨라져 매년 200m씩 호수의 경계선이 빙하 쪽으로 넓어지고 있다.

북극해의 비극
하프바다표범 어미는 매년 3월 초순에 출산하는데, 이때가 공교롭게도 봄을 맞아 북극해의 얼음이 빠르게 녹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처럼 얼음이 급격하게 녹아내렸던 81년과 98년, 2000년에도 태어난 새끼의 6~25%가 사냥 전에 죽기도 했다. 그동안 캐나다 정부는 어업 보호를 위해서는 600만 마리가 넘는 하프바다표범의 숫자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사냥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국제동물복지기금에서는 이달 초 "얼음이 녹아 바다표범 개체 수가 이미 55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든 만큼 사냥 개체 수를 연간 16만5000마리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극곰들도 위기에 처했다.
얼음이 녹으면서 익사하는 경우가 늘고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서로 잡아먹는 장면도 목격되고 있다. 몸의 크기도 줄어들고 있다.

해수면 상승
최근 한국기상학회 초청으로 방한했던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기후연구소장인 필 존스 교수는 "인류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는다면 21세기 후반 해수면이 4~6m 상승해 우리 후손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런던 소재 국제환경개발연구소도 28일 해발고도 10m 미만의 연안 저지대에 살고 있는 6억3400만 명이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다. 특히 연안 저지대에는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글라데시 다카 등 대도시도 포함돼 있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도 다음달 초 내놓을 보고서에서 "2080년이면 매년 약 1억 명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범람의 피해를 볼 것"이라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세종대 전의찬(지구환경과학)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며 "해수면 상승과 태풍 발생 등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찬수 기자
 
[경향신문] 폭설에 갇힌 강원도의 봄
19일 강원 강릉시에 5㎝가 넘는 기습폭설이 내리면서 한겨울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강원 영동지방에 큰 눈이 쏟아졌다.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영동에만 눈이 내려 한반도 안에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형국이다.
19일 오전 7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이날 강릉 6.8㎝, 대관령 5.9㎝, 속초 2.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한때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번 눈은 북동기류가 남하하면서 발생했다. 차가운 기류가 내려오면서 눈구름대가 태백산맥에 부딪혀 봄철 폭설을 만들어내고 있다.
3월의 눈은 기상이변은 아니다. 기상청 김태수 통보관은 “이런 눈은 시기적으로 자주 내린다”며 “봄철에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세력다툼을 벌이는 시기여서 눈이 내릴 수 있는 조건이 자주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새 3월 폭설이 잦아진 이유가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 탓에 대기 에너지가 많아지고 찬 기류와 더운 기류의 대립 강도가 더욱 강해지면서 폭설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 기후예측과 김현경 사무관은 “폭설의 강도가 세지고 피해액도 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로 대기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동지방의 눈은 19일 밤 7시를 전후해 잦아들었다. 하지만 20일 아침 영동지방은 영하권 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영동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2도, 낮 최고기온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스메이커]기상이변, 지구가 고장난 것일까?
지구온난화·엘니뇨 영향 한 쪽에선 가뭄, 다른 쪽에선 홍수 극과 극 양상
지구온난화로 재앙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2003년 초특급 태풍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가.
지구촌 기상이변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변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잦다. 일상화되고 있는 것.
어느 해는 폭염이 오는가 하면 어느 해에는 한파가 몰아닥친다. 또 지구촌 한 지역에서는 가뭄이 드는가 하면 다른 지역은 홍수가 난다. 같은 지역에서조차 불과 며칠을 사이에 두고 이상고온과 이상저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즉 극과 극의 양상을 보인다.
더운 나라인 인도는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추위로 최근 80여 명이 사망했고, 네팔도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며 30여 명이 숨졌다. 방글라데시도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면서 50여 명이 죽었다. 이에 비해 미국 뉴욕에서는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12월에 눈이 한 번도 오지 않았다. 지난 1월6일에는 기온이 22.2℃까지 올라가 반팔 반바지 차림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뉴욕에서는 불과 2주 후에는 영하 20~30℃까지 내려가는 살인적인 한파로 얼어 죽는 사람들이 나오기까지 했다. 서유럽은 이번 겨울에 봄 같은 날씨가 계속되다 지난 1월 말 갑자기 한파와 폭풍우가 몰아쳐 4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구온난화로 재앙 우려
정녕 ‘지구’라는 ‘기계’가 고장난 것일까. 이러한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최근에는 기상학자들이 지구온난화 연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지구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것.
지구온난화란 인간의 산업활동 등으로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등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가스가 많아지면서 지구에 복사된 태양열이 대기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연구소 권원태 기후연구실장은 “20세기에 나타난 기후 변화 중에서 가장 뚜렷한 것은 알프스나 킬리만자로 등 고산지대에서 빙하가 녹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또한 지역에 따라 홍수나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도 지구온난화와 분리해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IPCC(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의 네 번째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구촌민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보고서는 2100년에 지구의 평균기온이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1.1~6.4℃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20세기에 지구 평균기온이 0.76℃ 오른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도 0.18~0.59m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21세기말에 북극 빙하가 완전히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백년 이상 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7m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백년이 지나면 지구촌이 물바다가 될 것이란 얘기다. 그렇다면 저지대는 물에 모두 잠긴다. 수십㎜의 폭우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나는 것을 감안할 때 지구의 해수면이 7m 상승하면 ‘노아의 방주’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 뿐만이 아니다. 보고서는 고온극한, 열파, 호우의 빈도가 늘고, 태풍의 세기도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가 뜨거워지면, 즉 기온이 올라가면 증발이 많아져 강수량이 증가하고, 더불어 태풍의 강도가 세질 것이란 설명이다. 결국 태풍의 피해가 더욱 심각해짐을 엿볼 수 있다. 허리케인이 미국에 몰아칠 때마다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보고서의 내용대로 기상이변이 발생한다면, 후손들은 큰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
엘니뇨도 기상이변의 원인
엘니뇨도 기상 이변의 주요 원인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페루와 에콰도르의 국경 지역에는 매년 12월 북쪽으로부터 난류가 유입돼 연안의 해면수온이 상승하고, 이 난류를 따라 평소 볼 수 없던 고기가 돌아와 페루 어민들이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그리스도의 아이’라는 의미를 가진 엘니뇨(El Nino)라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엘니뇨가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기상이변을 초래해 지구촌에 많은 불편을 가져다주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 이변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으나 엘니뇨에 의한 기상이변은 인과관계가 밝혀졌다. 엘니뇨는 태평양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면서 기상이변을 초래한다. 엘니뇨는 2~7년 주기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최근에는 1998년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해 2000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엘니뇨가 돌아오고 있다. 최근 지구촌을 강타한 기상이변은 지구온난화보다는 엘니뇨가 더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올해 아프리카 등에는 극심한 가뭄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대홍수가 덮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엘니뇨 영향으로 볼리비아에 최근 홍수가 났다.
‘노아의 방주’는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분명 재앙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미리 예측을 하면 손실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기상청은 기상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기상이변은 과거에도 계속 있던 현상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여기에 맞서 잘 대처해왔다. 문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이다. 과연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올라가 ‘노아의 방주’ 같은 사태가 터질까. 지구촌 전역에 폭우가 내려 온 세상이 물에 잠기듯이, 극지방 빙하가 녹아 온 세상을 물바다로 몰아넣을까. 만약 IPCC 보고서대로 2100년에 해수면이 최고 59㎝까지 올라가면, 매년 0.5~1㎝씩 상승하는 셈이다. 연세대 조영일 명예교수(화공학)는 “서해안 간만의 차가 9m”라며 “매년 1㎝ 정도는 인류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방파제 등을 쌓으면 된다는 설명이다. 조 교수는 “빙하의 가장자리가 무너져 내리는 것은 자연 현상인데, 이를 빙하가 녹는 것으로 오해한다”면서 “‘사이언스(Science)’ 논문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경우 연간 0.0004%가 녹아 100년에 0.4% 녹는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아의 방주’가 필요한 것은 아니란 얘기다.
지구온난화 과장됐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지구는 계속 뜨거워질까. IPCC 4차 보고서는 지구온난화가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IPCC는 1997년 기후변화에 관한 교토의정서를 채택, 화석연료의 대량 소비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6종을 온실가스로 규정하고 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IPCC는 1988년 WMO(세계기상기구)와 UNEP(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세계 각국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으나 IPCC 설립을 주도했던 세계 최강국 미국은 도중에 탈퇴했다. 현재 IPCC의 보고서는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기상청 신순호 기후정책과장은 “전세계 130여 개 나라 2500명의 과학자들이 6년간 참여해 만들었다”면서 “보고서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과학자들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지구온난화는 수치적으로 명백한 현상이다.
20세기에 0.76℃ 상승한 것이 근거다. 그렇다면 과연 지구온난화가 앞으로도 이어질까. IPCC는 당연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의 거의 모든 과학자들이 이를 지지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기는 하다.
전경련 산하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은 “20세기에 지구가 뜨거워진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하지만 IPCC가 주장하는 것처럼 온실가스에 의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런던의 싱크탱크인 국제정책네트워크(International Policy Network)와 워싱턴D.C 조지 C. 마샬 연구소(George C. Marshall Institute)가 영국의 과학동맹(Scientific Alliance)과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지구적인 기후상승은 대기의 이산화탄소 양의 증가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의 CEI(Competitive Enterprise Institute)의 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는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연구소(www.cei.org)는 지속적으로 반(反)지구온난화설에 관한 보고서를 내고 있다.
지구온난화설이 다수설이 된 것은 1980년대 들어서다. 그전까지는 지구냉각화설이 주류였다. 지구냉각화설은 성층권이 먼지로 오염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구름이 많아져서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가 감소해 지구가 식어간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1980년대부터 지구온난화설이 급격히 힘을 얻었다. 특히 1988년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 이후 다수설로 굳어졌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배출은 많아졌지만 1940~1970년대에는 오히려 평균기온이 떨어진 점 등 석연치 않는 부분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과장됐다는 얘기다. 일부 과학자들은 20세기의 기온 상승은 간빙기(빙하기 사이)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아니라는 주장도 한다.
 
[나비뉴스] 따뜻한 알프스, "눈이 없다"




 
스위스 베겐 지방의 스키 슬로프가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언덕에 눈이 거의 녹아 없어지고 있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영향으로 스위스를 비록한 대부분 유럽지역에서도 영상의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촬영한 스위스 베겐 지역
인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 걸까요? 지구온난화는 단지 인류가 저지른 산업화와 환경오염에 대해 다시 죄값를 받는 과정일 뿐일까요? 과연 우리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인다면 지구온난화의 가속도는 줄어들게 될까요?
이제 우리는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좀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단지 환경오염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분열과 팽창을 주도해 온 선천 여름철 말의 화火기운이 가세하여 일어나는, 천지 이법에 의한 필연적인 변화이다. 무엇보다 이것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자연의 변화 질서가 바뀌는 거시적인 개벽의 안목에서 보아야만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대지진을 비롯한 크나큰 자연재앙은 ‘지축이 정립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각판 자체의 격렬한 움직임이다. 다시 말해서 가을개벽을 앞두고 상생의 신천지 낙원을 해산하기 위한 천지의 산고인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p70~72 中)

지축이 바로서는 가을 대 개벽기
현재의 지구는 지축이 23.5도 기울어진 채로 타원궤도를 그리며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이 지축경사와 타원형 궤도가 우주의 봄 여름철 동안 지구상에 ‘3양2음 三陽二陰의 질서’와 ‘윤도수’를 만들어 낸 근본 원인이다. 이것은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가능케 하고 문명의 발달을 가속시키는 추진 동력인 동시에 이 세상의 온갖 분열과 갈등을 양산하는 상극 기운의 원천으로 작용해 왔다. 이제 가을철 성숙의 새 운수를 맞아 기울어진 지축이 정남북으로 바로 서고, 타원형 공전궤도가 정원궤도로 탈바꿈한다. 지축이 일시에 23.5도나 이동하여 정립한다면 지구촌 곳곳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 변국이 발생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빚어지지 않겠는가. 지축정립은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옛말 그대로 육지를 바다로, 바다를 육지로 만들어 지구의 골격 자체를 바꿔 버릴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p406)
출처 : 건강&건축&환경을 살리는 EM(유용미생물)
글쓴이 : EM(유용미생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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