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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극 상공 `오존 구멍`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관한 어두운 전망

한아름정원 2007. 5. 15. 22:39

남극 상공 '오존 구멍'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관한 어두운 전망

 

"남극 상공 '오존 구멍' 사상 최대로 커졌다"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석탄 발전소 급증으로 CO₂ 年12억t 추가배출”

‘세계 기상의 날’인 23일을 맞아,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관한 어두운 전망이 쏟아졌다.
 
값싼 에너지원을 찾는 세계 각국이 2주에 하나꼴로 석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를 증설하면서, 앞으로 5년간 매년 12억t의 이산화탄소(CO₂)가 추가로 배출될 전망이라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22일 분석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또 올해 ‘기상의 날’ 보고서를 통해 “작년 9월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사진〉이 사상 최대로 커졌다”고 밝혔다.
 
CSM은 에너지정보기업 플래츠사(社)의 자료를 분석, 2002~2006년의 5년간 세계적으로 석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가 급증하면서 매년 10억?의 CO₂가 추가로 배출됐다고 전했다. 현재 석탄연료 화력발전에 의한 CO₂배출량은 인류가 매년 쏟아내는 전체 CO₂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까지 5년간 매년 7억4000여만?의 CO₂를 배출했다.
 
세계 신규 석탄연료 화력발전소의 3분의 2인 370여개가 중국에 세워졌다. 미국도 석탄연료 화력발전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2억4784만t의 CO₂를 배출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5년간 매년 평균의 14배에 달한다.
 
〈그래픽〉 플래츠사 전력예측 부문 스티브 파이퍼(Piper) 전무는 “스리랑카, 라오스 등 저개발국은 물론 산유국 이란까지 중국의 선례를 따라 석탄 연료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WMO는 웹사이트에 공개된 ‘세계 기상의 날’ 보고서를 통해 “2006년 9월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이 사상 최대인 3000만㎢(남극대륙 면적의 1.8배)로 커진 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1992년 이래 해수면이 연 3.2㎜씩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WMO는 국제과학위원회(ICSU)와 함께 2007~2008년을 ‘극지방의 해’로 정하고 세계 60개국의 관련기구 200여곳, 과학자 5만여명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물리·생물·사회학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출처 : 건강&건축&환경을 살리는 EM(유용미생물)
글쓴이 : EM(유용미생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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