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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분재

장수매 백장수매 분재 키우기(장수매 물주기와 분갈이시기 그리고 분재 수형만들기)

프로필 :청정화

2016. 3. 5.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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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수매 분재 키우기(장수매 물주기와 분갈이시기 그리고 분재 수형만들기

 

장미과 식물 명자나무중에 꽃과 잎이 조금 작은

 

그리고 환경조건이 좋으면 일년에 여러번

꽃을 피우는 장수매 소품 분재가 꽃이 피었어요.

 

금방이라도 말을 할듯 부풀어오른 백장수매 꽃몽우리....

 

제각각인 꽃몽우리 모양을 보면서

일난성 쌍둥이도 조금은 다르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장수매는 진다홍색과 맑은 아이보리색 꽃을 피우는 두 가지 품종이 있으며

 

일반 명자나무에 비해 잎과 꽃이 앙징맞고 작은편이고

잔가지 발생이 많으므로 가지치기를 하여 소품분재로 키우면 좋답니다.

 

세탁실에서 싹을 틔운 백장수매 새싹이 야들야들

 

싱그러움이 철철 넘치는 거 같아요.

연녹색 백장수매 새순에는 진딧물이 잘 생기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 진딧물 약을 뿌려주는게 좋답니다.

 

장수매뿐 아니라

명자나무 종류는 거의다 새순에 진딧물 발생이 많다고 해요.

 

일년전 백장수매 모습인데요

가지가 많지 않은 편이라

조금은 심플해보이기까지 하네요

 

장수매는 물을 좋아하고

 

명자나무와 달리 추위에 약한 편이라

겨울엔 영하 1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지 않은곳에서

월동을 해야 한답니다.

 

 

위의 사진이 작년 이맘때 백장수매 분재 정면으로 결정했었는데

 

줄기 중앙에 제법 큰 상처가 있어

조금더 관리하면서 결정을 해야할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은 자라면서 얼굴이 수십번도 더 바뀐다고 하니까요 ㅎㅎ

 

장수매꽃이 처음 필때는 수줍어서 봉긋하니 속내를 감추더니 꽃피기 시작한지 이틀 지나니 꽃잎이 뒤로 완전 젖혀지네요.

 

장수매 멋진 백장수매 분재가 되려면

 

1; 장수매는 물을 좋아하므로 분 바닥까지 물이 흘러내리도록 물을 흠뻑 주고요

* 물주는 시간은 봄여름가을철에는 아침 해가 뜨기전에 주고 한겨울에는 아침 해가 뜨고 난 뒤에 주는게 좋다지요.

 

2: 햇빛을 좋아하지만 한여름 불볕에는 잎이 탈수 있으므로

오전 햇빛만 살짝 보여주고 큰나무 아래서 관리하면 좋고요

 

3: 장수매는 물과 햇빛. 거름등 환경이 좋으면 일년에 여러번 꽃을 피운다는데

저는 실력 부족으로 일년에 한번 아니 어쩔때는 두번까지 꽃이 피더군요 ㅎㅎ

 

4: 장수매 분재 분갈이는 장미과 식물이라서

가을철 분갈이 (9월~다음해 3월 전) 를 해 주어야

장미과 식물에 잘 생기는 뿌리혹병(근두암종)을 예방할수 있답니다.

*분갈이 할때 뿌리를 자르지 않고 분과 용토만 바꾸는 경우는 아무때나 분갈이를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5: 장수매 분재 번식은 줄기 삽목이나 뿌리 삽목이 잘 되며 소품 분재 또는 화산석을 곁들여 석부작을 만들기도 하고요

다간형태의 분재작품들도 많이 보이든데 소재와 관리하시는 분 취향에 따라 멋진 작품이 탄생하겠지요 .

 

6: 장수매 분재를 심을 용토는 굵은 마사토를 분 바닥에 20프로 정도 깔고

뿌리가 닿는 부분에는 중간 굵기 마사토와 적옥토등을 섞어주면 배수도 보습도 큰 문제없이 잘 자랄거 같아요.

 

* 저는 장수매와는 인연이 길지 못 하여 석부작을 만들다

몇번 장수매 분재와 이별을 하였는데 백장수매는 튼실하게 멋진 작품으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펀글(자세한 내용을 확인 하시려면 여기로 ->  http://blog.naver.com/greenwind33/220645981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