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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료/식물 이야기

[스크랩] 환삼덩굴의 효능

한아름정원 2014. 11. 14. 00:24

 

 

환삼덩굴의 효능

 

들에 나가면 가장 골치 아픈 풀이 바로 이 환삼덩굴이다. 도둑놈 풀이라고도 불리는 이풀은 인간에게는 골치 아픈 풀로 불리지만 식물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풀이다. 자라기를 꼭 둑이나 길가에서 자라면서 식물들의 영역을 표시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출입을 막는 구실을 하여 뒤에 식물들이 편안하게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보기엔 연약한 풀로 보이지만 그 엄청난 성장력으로 몇 겹의 장벽과 가시 같지도 않는 가시가 사람들의 접근을 거의 1년 내내 통제하기에 들에 나가려 하면 인간들에겐 가장 골치 아픈 풀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 엄청나게 많고 귀찮은 이 식물이 약재로써 훌륭한 효능 가치를 갖는다고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고약같이 끈적끈적한 소변이 나올 때 달여서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초(?草)를 한삼덩굴, 갈률만(葛?蔓), 갈륵만(葛勒蔓)이라고 한다. 삼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풀인 한삼덩굴(Humulus japonica Sidb. et Zucc. 또는 'H. scandens Merr.)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길옆,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 이뇨작용, 그람양성균에 대한 억균 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소화 장애, 급성위염, 부종,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 부스럼,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대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환삼덩굴의 효능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환삼덩굴은 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대마 잎이나 맥주원료로 쓰는 호프 잎처럼 생겼다.

 

잎이 마주 나며 잎꼭지는 길고 달걀꼴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잎 조각은 긴 타원꼴로 뭉툭한 톱니가 있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었다가 지기를 반복하여 가을에 작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줄기는 가을에 말라죽지만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억세고 질긴 생명력 줄기가 몹시 질기고 억센 잔가시가 많이 붙어 있어서 손이나 얼굴이 긁히면 몹시 가렵고 상처를 입는다. 이 질긴 줄기로 천연섬유를 만들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뻣뻣하고 억세지만 토끼는 환삼덩굴을 잘 먹는다. 환삼덩굴은 본디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이 아니라 오래 전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로 추정되며 황폐한 땅에서 잘 자란다. 환삼덩굴, 또는 율초라고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양,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한다. 뱃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이며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고 적혔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나병 치료에 탁월한 효험

율초로 나병을 치료할 수 있다. 온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2시간 가량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뒤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환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곧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환자 80명을 이 방법으로 치료하여 한 달 뒤에 완전히 낫거나 호전된 사람이 72명이었다. 치료기간 중에 간 기능검사를 했으나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 때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생긴 환자도 여럿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모두 없어졌다.

 

이질, 폐결핵, 고혈압에 큰 효험

폐농약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약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 2~3일 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의 꽃이나 뿌리 등을 모두 꼭 같은 용도로 약으로 쓸 수 있다.

 

삼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인 환삼덩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압낮춤작용, 이뇨작용, 그램양성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 데, 소화 장애, 급성 위장염, 붓는 데,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 부스럼, 헌 데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 신선한 것은 60~80그램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동의학 사전>

 

환삼덩굴을 이용한 치료법

 

·폐렴; 신선한 환삼덩굴의 전초를 하루 40~50그램씩 물로 달여서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혈압;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한삼덩굴잎(율초엽)

 

기원: 삼과(Cannabinaceac)에속하는 한삼덩굴(Humulus japonicus)의 잎을 말린 것이다.

산지: 각지의 개울까, 길섶, 밭의뚝, 산기슭 등에 널리 야생한다.

성분: 옹근풀에는 루테올린, 배당체, 콜린, 아스파라미드, 정유, 탄닌, 나무진 등이 들어있다.

        잎에는 코스모지인, 비텍신이 들어있다. 열매에는 후물론, 루풀론이 들어있으며 정유에는 B-후물렌, 카리오필렌 등이 들어있다.

 

약성: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우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오줌내기작용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람양성균에 대하여 뚜렷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맞음증: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 환자의 열나기, 소화장애, 급성위장염, 붓기,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증 등에 쓴다. 폐염, 폐농양, 부스럼, 헌데 등에도 쓴다. 쓰는 양: 하루 10-20그램이다.

 

 

환삼덩굴

 

고혈압의 명약초. 혈압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강압작용 이뇨작용 호흡기염증 만성기관지염 폐질환 급성위염 부종 설사 방광염 요도결석 장염 부스럼 등. 각종 염증질환에 신효. 맛은 달고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고 어혈을 없애고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어주고 폐렴 고혈압 정신분열 소변이 뿌옇고 진할 때 방광요로결석 이질 임파선 결핵 세균성이질 뱀에 물렸을 때 소화불량 설사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

 

환삼덩굴의 효능

환삼덩굴은 삼과에 따린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대마잎이나 맥주원료로 쓰는 호프잎 처럼 생겼다. 잎이 마주나며 잎꼭지는 길고 달갈꼴이며 손바닥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잎 조각은 긴 타원꼴로 뭉퉁한 톱니가 있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었다가 지기를 반복하여 가을에 작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줄기는 가을에 말라 죽지만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줄기가 몹시 질기고 억센 잔가시가 많이 붙어 있어서 손이나 얼굴이 긁히면 몹시 가렵고 상처를 입는다. 이 질긴 줄기로 천연섬유를 만들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뻣뻣하고 억세지만 토끼는 환삼덩굴을 잘 먹는다. 환삼덩굴은 본디 우리나라에 있던 식물이 아니라 오래전에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물로 추정되며 황폐한 땅에서 잘 자란다. 혼삼덩굴, 또는 율초라고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약효 및 복용방법

혈압을 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하는 환삼덩굴은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애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임병. 소변불리. 학질. 설사. 이질. 폐결핵. 폐농약. 폐염. 나병. 치질. 옹독. 나력을 치료한다. 또한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상처를 낫게 한다. 소변이 우유처럼 뿌옇고 진하게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을 짓찧어 즙을 내어 식초와 섞어서 한 잔씩 하루 3번 먹는다.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에는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 150~200그램을 짓찧어 거기에 따뜻한 물을 적당하게 섞어서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마신다. 이질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40~80그램을 달여서 하루 2번 정도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몸에 나병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목욕을 한다.

 

아니면 환삼덩굴 2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 물 10말(180리터)에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큰 그릇이나 욕조 같은 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한 2시간 가량 몸을 담든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두 시간 두에 다시 들어가서 몸을 담그기를 반복한다. 주의할 것은 바깥의 찬 기운을 쏘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반복하여 치료한다.

 

목욕할 때 몹시 가려운데 절대로 긁지 말아야 한다.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좀 지나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환삼덩굴 달인 물은 두 번 쓰고 바꾼다. 처음에 이틀 동안 하루 두 번씩 목욕을 한 뒤에는 사흘에 한 번씩 목욕을 하도록 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때에는 혼삼덩굴을 달여서 달일 때 나오는 김을 쏘인다. 임파선 결핵 나력에는 신선한 환삼덩굴 80그램 술 300밀리그램. 흑설탕 16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에는 100퍼센트 환삼덩굴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한다.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는 폐결핵 혼자에게 투약한다. 폐농역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에는 말린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반이 되게 달여서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서 4~6번에 나누어 먹는다. 모두 낫고 부작용도 없다. 세균성 이질에는 환삼덩굴의 잎과 줄기 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다여서 하루 3번 에 나누어 먹는다. 2~5일이면 나으며 아무 부작용이 없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환삼덩굴을 진흙처럼 될 때까지 짓찧어 소주를 야간 섞어서 연고처럼 되게 만든다. 이석을 물린 상처에 싸고 천으로 묶어 준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2~4일 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 만에 부은 것이 내리며 정상으로 된다. 어린이 설사에는 환삼덩굴에 물을 넣고 달여서 진한 탕액을 만들어 하루 두 번 조금씩 먹는다. 2~3일안에 설사가 멎는다. 환삼덩굴의 꽃이나 뿌리 등을 모두 꼭 같은 용도로 약으로 쓸 수 있다.

 

삼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인 환삼덩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개울가와 산기슭에서 자란다. 여름철 잎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정신분열증 수면장애와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환삼덩굴의 전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고림(膏淋) 즉 소변색이 쌀뜨물처럼 뿌옇고 기름같은 것이 방울 방울 떨어지는데  신선한 환삼덩굴의 짓찧은 즙 3되에 식초 2홉을

       섞어 공복에 돈복(頓服: 약 따위를 나누지 아니하고 한꺼번에 다 먹음) 하면 흰 즙 같은 소변을 치료한다. [본초도경(本草圖經)]

 

2, 사석림(沙石淋: 방광결석의 일종, 소변에 모래알 또는 그보다 큰돌과 같은 결석이 나오는데

신선한 환삼덩굴 줄기 40~200그램을 짓찧어 더운물을 적당히 가하여 다시 갈아서 그 즙을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江西, 草藥手冊)]

 

3, 발생한지 오래되었거나 얼마 안 된 학질

환삼덩굴 1줌(양 끝을 제거한 것, 가을과 겨울에는 마른 것을 쓴다)과 항산(恒山)가루 같은 양을 묽은 두유 두 잔(큰 잔)에 담가 밖에 하룻밤 두었다가 새벽녘에 한 잔을 달여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가래를 토하면 병이 낫는다. [본초강목(本草綱目)]

 

4, 만성 하리증에 의한 감질(疳)

환삼덩굴의 마른 덩굴을 짓찧어 체로 쳐서 적당량을 대롱처럼 생긴 구멍속에 넣어 항문 속으로 불어 넣는다. [본초도경(本草圖經)]

 

5, 이질, 소변불리, 혈뇨 등  신선한 환삼덩굴 80~150그램을 물로 달여 1일 2회씩 식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6, 전신에 생긴 문둥병인 나병(癩病)

환삼덩굴 1단을 물 2섬 즉 360리터를 넣어 한섬 즉 180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여기에 부스럼 부위를 담근다. [독행방(獨行方)]

 

7, 오라(烏癩) 즉 마풍병(痲風病)

환삼덩굴 1.8킬로그램(잘게 썰어 깨끗이 씻는다)을 물 2섬 5말에 넣고 1섬 5말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 내고 큰 그릇 안에 넣어 2시간 정도 몸을 담근 다음 밖으로 나와 이불이나 옷을 걸치고 있다가 다시 두 시간 몸을 담근다. 이 때 외기에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다음 날도 동일한 방법으로 한 번 더 반복한다.

 

목욕시에 매우 가려울 때에는 절대 긁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이 손을 잡아 준다. 조금 지나면 차차 안정된다. 그 후 3일에 한 번씩 목욕한다. 이 약액은 두 번씩 쓰고 바꾼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갈률초욕방(葛葎草浴方)]

 

8, 피부 소양(瘙癢: 종기소, 가려울양)  환삼덩굴 적당한 양을 달여서 약기운을 쐰다. [강서초약(江西草藥)]

9, 피부색이 변하지 않으면서 옹종이 단단하고 동통 증세가 없는 초기 옹독 환삼덩굴의 신선한 잎 1줌을 홍당(紅糖)과 함께 짓찧은

      다음 달인 후, 끓여서 식힌 물로 환부를 씻은 다음에 바른다. 매일 2회씩 바꾼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0, 나력(瘰歷)

환삼덩굴의 신선한 잎 80그램, 황주 80그램, 홍당 150그램을 달여 3회로 나누어 식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1, 소아 천포창(天泡瘡)

환삼덩굴 달인물로 1일 1~2회 씻는다. 비린내 나는 생선이나 발효제가 들어 있는 음식은 금기이다.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12, 뱀이나 전갈에 물린 상처  율초의 신선한 잎 한줌, 웅황(雄黃) 4그램을 짓찧어 바른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3, 치창탈항(痔瘡脫肛)  신선한 환삼덩굴 120그램의 달인 물로 씻는다. [민동본초(閩東本草)]

 

14, 폐결핵의 치료(임상보고)

100퍼센트의 환삼덩굴 주사액을 1일 2회, 1회 2~4밀리리터씩 근육에 주사하여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streptomycin, isoniazid 등 항결핵제로 치료하여도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은 폐결핵 환자 80례를 관찰한 결과 1치료 기간을 거친 후 증상이 완전히 소멸되었거나 호전된 경우가 72례였다.

 

담의 세균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낸 환자 47례 중 음성으로 전환된 경우가 21례, 공동이 생긴 환자의 51례 중 축소되었거나 폐합된 경우가 36례였으며 그 중에서도 응고괴저성(凝固塊疽性)과 박벽성(薄壁性)의 공동에 대한 치료 효과가 높았다. 병소의 변화에 대한 관찰 결과에 의하면 79례 중 흡수된 것이 51례(64.5퍼센트)였고 그 중 삼출성과 증식성 병소의 흡수가 비교적 뚜렷하였다.

 

치료 기간 중 일부 환자에 대하여 간기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의 불순물로 인하여 투약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 환자도 있었으나 투약을 중지하자 이러한 증상이 사라졌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5, 호흡기 염증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하거나 건조된 환삼덩굴 500그램에 물을 약 1000~1500밀리리터가 되면 조미약(調味藥)을 가하여 4~6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폐농양 4례, 대엽생 폐렴 3례, 상기도 감염 및 편도선염 14례를 임상 치료한 결과 모두 치유되고 부작용도 없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6,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한 환삼덩굴과 야리한(野利莧)을 각 40그램씩 깨끗이 씻어 둥글 게 썬 다음 각각 2회 달여 여과한다. 그 여과액을 섞어 1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농축한다. 1일 1회 5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199례를 임상 치료한 결과 그 총 유효율이 60.8퍼센트였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7, 급성 신염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한 환삼덩굴의 줄기와 잎을 가늘 게 썰어 깨끗이 씻은 다음 그 즙을 약 5~8퍼센트의 소금물이나 고염(苦鹽)으로 섞어 진흙처럼 될 때까지 찧어서 사기 그릇에 넣어 쓴다. 사용 시에 먼저 이 약 8~10그램을 전신문(前囟門) 부위(머리카락을 자른다)에 바르고 붕대로 고정한다. 3일 후에는 8~10그램을 흉골 하단의 검상 돌기 부분에 바르고 다시 3일후 8~10그램을 배꼽 아래 치골의 위쪽에 바른다. 9일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해서 2~3치료 기간을 시행한다.

 

7례를 관찰한 결과 대부분 2~4일만에 부종이 내리기 시작하였고 소변 양도 12~24시간 내에 증가되었으며 허리 둘레도 2~3일부터 축소되기 시작하였다. 체중은 24~72시간 내에 감소되기 시작하였고 혈압은 3일째부터 내려가기 시작하였으며 요단백은 7~15일만에 음성으로 전환되었고 혈액 상태나 그 화학 변화도 호전되었다. 치료 기간 중 휴식과 염분 섭취량은 통상의 규정에 따랐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8, 세균성 이질의 치료(임상보고)

오조룡(五爪龍)의 덩굴과 잎을 물로 달여 1밀리리터 속에 생약이 4그램 함유되도록 한다. 1~2세는 1회 20밀리리터, 2세 이상은 1회 30밀리리터로 해서 1일 2회씩 복용시켜 4~6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42례를 임상 관찰안 결과 치유가 35례, 호전이 4례, 무효가 3례였다. 치유된 병례의 평균 해열 기간은 1.6일이고 대변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데 걸린 기간은 2.3일이고 대변 현미경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내는 데 필요한 기간은 2.6일이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9, 소아 설사의 치료(임상보고)

환삼덩굴 전초에 물을 적당히 가하여 달이되 약액 40밀리리터에 환삼덩굴 40그램 포함되도록 진한 탕액을 만든다. 1세 이하는 1회 20밀리리터씩 1일 2회, 1세 이상은 1회 20밀리리터씩 1일 3회로 한다. 42례를 치료한 결과 39례가 2일 이내로 열이 내렸고 33례가 3일 이내로 설사가 멎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20, 뱀에 물린 상처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한 환삼덩굴 1포기(작은 것은 2포기)를 깨끗이 씻은 다음 진흙 모양으로 짓찧어 소주 1~3밀리리터(담주박{舑酒粕}이 가장 좋다)를 떨어뜨려 넣고 섞어서 연고상으로 만든다. 그것을 물린 상처에 직접 바르고 가제로 싸맨다. 1일 1회 약을 바꾼다. 10례를 임상 치료한 결과 일반적으로 2~4일만에 상처가 아물고 5~8일만에 부종이 소실되어 기능도 회복되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환삼덩굴의 열매 이삭인 율초과수(葎草果穗)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21, 허로조열(虛勞潮熱)  율초과수(葎草果穗) 19g, 오두(烏頭) 37.5g을 물로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민동본초(閩東本草)]

22, 폐결핵  율초과수(葎草果穗) 37.5g을 물로 달여 매일 1회씩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환삼덩굴의 뿌리인 율초근(葎草根)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23, 석림(石淋: 방광결석의 일종)  환삼덩굴 뿌리의 즙을 복용한다. [범왕방(范汪方)]

24, 소장 산기(小腸疝氣)  환삼덩굴 뿌리를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25, 나력(瘰癧)  환삼덩굴 뿌리 30g, 돼지 살코기 75g을 푹 끓여 국과 고기를 함께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환삼덩굴의 전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26, 폐렴  신선한 율초(葎草) 전초(全草)를 하루 8∼12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7, 고혈압(임상보고)

율초(葎草: 환삼덩굴)는 고혈압병(高血壓病) 치료임상에서 효과가 좋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에게 율초환(葎草丸)을 한번에 4g씩 하루에 3번 식사 1시간 후에 먹이면서 치료한 결과 치료 5∼15일(평균 11.3일) 사이에 혈압(血壓)이 정상으로 내렸거나 최고혈압(最高血壓)이 20㎜HG 이상 내렸고 그 이후부터는 천천히 내렸다. 치료 20일 후부터 대체로 고정되는 경향성이 있었다.

 

혈압(血壓)이 내린 정도를 율초환(葎草丸)과 레제르핀(하루에 0.083㎎) 배합치료조, 레제르핀 치료조와 대비해 보면 배합치료조에서 59/31㎜HG로서 가장 많이 내렸고 다음 율초(葎草) 치료조(46/22㎜HG)이며 레제르핀치료조가 가장 약했다(44/21㎜HG). 율초환(葎草丸)은 자각증세(自覺症勢)도 뚜렷하게 개선시켰고 심박출량(心搏出量)을 늘리고 말초저항(末梢抵抗)을 낮추었다. 율초당의정(葎草糖衣錠)(葎草, 棗樹葉가루)으로 33명의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를 치료한 자료에서는 혈압(血壓)을 47.7/25.2㎜HG까지 낮추었다고 한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8, 고혈압병을 한삼덩굴(율초)로 치료(임상보고)

대상: 본태성 고혈압 환자 89례와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고혈압 환자 14례, 산후 및 갱년기 고혈압 환자 18례, 모두 121례를 대상하였다. 남자가 많았고 병기별에서는 2기가 55%로서 1기와 3기보다 많았으며 나이는 40살 이상이 87.6%였다. 앓은 기간은 1~2년이 24례, 3~6년이 30례, 7~10년이 23례, 11~15년이 18례, 16~20년이 13례, 21년 이상이 13례였다.

 

방법: 마른 한삼덩굴을 가루내어 1일 9~12g을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인다. 1치료 주기를 1달로 하였으며 대조에는 레제르핀을 썼다.

성적: 치료 후 혈압이 정상으로 내렸거나 20mmHg이상 내린 비율은 97.6%이며 효과 없는 것은 2.4%였다.

        병기에 따라서는 고혈압병 3기보다 2기와 1기가 더 효과가 있었다.

 

한삼덩굴 치료조에서는 치료 시작 첫날에 혈압이 3례가 내리기 시작하였으며 평균 혈압 낮춤 효과가 나타난 일수도 대조보다 짧았다. 치료일수에 따라 혈압이 정상 또는 20mmHg이상 내린 성적은 한삼덩굴 치료조에서 6.5일, 대조 1에서 7일, 대조 2에서 8.2일로서 한삼덩굴치료조가 짧았다.

 

치료주기가 끝난 다음 혈압이 정상 또는 20mmHg이상 내린 환자들을 6달 동안 원격 관찰하였는데 보름 사이에 한삼덩굴 치료조에서는 1례도 도지지 않았으나 대조에서는 30.3%(10례)가 도졌으며 2달 사이에는 100% 도지였다. 그러나 한삼덩굴 치료조에서는 6달 사이에 44% 도졌다. 임상증상은 5일 사이에 뚜렷하게 좋아졌다.

 

① 율초산(葎草散)은 고혈압(高血壓)에 대한 강압작용(降壓作用)이 강하다.

   즉 수축기압(收縮期壓)은 평균 50㎜HG 정도, 확장기압(擴張期壓)은 20㎜HG 정도로 낮춘다.

 

② 율초산(葎草散)은 강압효과(降壓效果)가 나타나는 기간이 양약(洋藥)보다 빠르고 강압효과(降壓效果)를

   유지하는 기간(期間)이 길며 재발율(再發率)도 낮다.

 

③ 율초산(葎草散)은 자각증세(自覺症勢)도 뚜렷하게 낫게 하며 부작용(副作用)과 금기증(禁忌症)이 없으므로 오랫동안 쓸 수 있다.

④ 약재(藥材)는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나 얻을 수 있다. [고려치료경험, 내과편]

 

환삼덩굴꽃 율초화(葎草花)는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에서 "폐결핵을 치료한다."고 하며,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에서는 "폐질환에 의한 기침, 대엽성 폐렴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꽃을 11~23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우리 주위에 가장 흔하면서 천대받고 쓸모없어 보이는 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환삼덩굴이 가지고 있는 치료의 좋은 소식을 주위에 아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응용하여 무병장수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 환삼덩굴의 효능 >

 

우리 주변 길가나 빈터 풀밭에서 자라며 7--8월에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에 아래를 향해 난 잔가시가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붙으며 사람피부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암수딴포기이다. 수꽃은 원뿔모양의 꽃차례를 이루고 암꽃은 이삭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어 둥글게 핀다.

 

쇠붙이를 쓸거나 깎는 줄처럼 쓰이는 연장을 환이라고 하는데 따가운 잔가시가 달린 환삼덩굴의 줄기가 환을 닮았고 잎이 삼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환삼덩굴이라 한다. 마주나는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5-7개로 갈라지며 거친 잔털이 있다. 우리 주변에 빠른 속도로 번식하여 가며 다른 나무나 사람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 있다.

 

봄 여름철 들에 나가려면 가장 골치 아픈 풀이 바로 이 환삼덩굴이다. 도둑놈 풀이라고도 불리는 이 풀은 인간에게는 골치 아픈 풀로 불리지만 식물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풀이다. 자라기를 꼭 둑이나 길가에 자라면서 식물들의 영역을 표시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출입을 막는 구실을 하여 뒤에 식물들이 편안하게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보기엔 연약한 풀로 보이지만 그 엄청난 성장력으로 몇 겹의 장벽과 가시 같지도 않는 가시가 사람들의 접근을 거의 1년 내내 통제하기에 들에 나가려 하면 인간들에겐 가장 골치 아픈 풀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이 엄청나게 많고 귀찮은 이 식물이 약재로써 훌륭한 효능 가치를 갖는다고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정신분열증 >

 

수면장애와 정서긴장, 흥분증이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한테 쓴다. 환삼덩굴을 그늘에서 말린 것 20그램을 물로 달여 200밀리리터가 되게 한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90퍼센트 이상이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되고 흥분 증상은 60~70퍼센트 없어지며 긴장 증세도 60~70퍼센트 없어진다. 고약같이 끈적끈적한 소변이 나올 때 길가에 흔히 있는 환삼덩굴을 걷어다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꼭 치료가 된다.

 

 

출처 : 온양꾼
글쓴이 : 온양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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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 환삼덩굴의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