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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정비

악랄해지는 자동차 범죄 꼭 확인 하세요

한아름정원 2013. 10. 23. 23:29

보이스 피싱, 스미싱 문자 

요즘 각종 범죄가 지능적으로 변화하여 자칫 잘못하면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범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잇는데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 범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예방해 봅시다!

 

 

 

 사 례 0 1  |  G P S 를  이 용 한  범 죄 가  극 성 !


대구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자신의 준대형급 승용차를 경기 성남시에 사는 B 씨에게 3,000만 원에 팔았습니다. 하지만 A 씨는 판매할 때 B 씨에게 예비키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몇 달 뒤, A 씨는 차량에 내장된 위성 위치 추적 시스템(GPS)을 이용하여 자신이 판매한 승용차의 위치를 파악해 차량에 있던 금품과 소지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최근 자동차 GPS 위치 추적 기능을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8월 중순에는 부산에서 자신의 차에 GPS를 몰래 설치해 판매한 뒤, 위치를 추적하여 자신이 판매한 차를 훔친 사람이 적발되는가 하면 6월 말 서울에서는 외제 스포츠카에 GPS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차량, 귀중품 등을 훔쳐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에는 대부분 GPS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쉽게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중고차를 사는 사람들은 GPS 유무를 더욱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만일 중고차량에 인터넷 GPS 아이디가 있으면 삭제하거나 본인 명의로 변경하여 이용하도록 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차량의 키박스를 새것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입니다.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 전자기기를 이용한 악질 범죄에 당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의하도록 합시다.

 

 

 

 사 례 0 2  | 휴 게 소 에 서  만 난  친 절 한 아 저 씨 ?

 

 

지방 출장에 다녀오던 A씨는 몰려오는 졸음 때문에  잠시 고속도로에서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정체불명의 트럭 운전수가 다가옵니다. 차량에서 과일 박스로 보이는 짐을 내리면서 운송기사는 말했습니다. “과일 팔다가 남았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싸게 드릴 테니, 사실래요?” 또는 “그냥 드릴 테니, 가져가세요, 기름값 정도만 챙겨주시면 고맙고요!”

허름한 복장에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과일 장수,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 저렴하게 과일 박스를 구입해줍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해 과일 박스를 열어보니, 먹지도 못하는 썩은 과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인적이 드문 야간의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용주차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범죄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갓길, 휴게소, 주차장 등 인적이 드문 곳에서 무분별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사기를 넘어서 강력 범죄들까지 발생되고 있다는데요, 여러 명이 차를 둘러싸고 물품을 강매, 갈취하는 경우도 있고, 도움을 요청하길래 따라나섰더니 묻지마 폭력, 인신매매, 납치 등으로 이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혼자 운전하는 여성들에게 많이 일어났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의심이 가는 사람이 접근해오면 차량 문을 잠그고, 가급적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길가에서 파는 물건을 사려고 하지 말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사 례 0 3  | 유 리 창 에  낀  전 단 지 도  범 죄 수 단  중  하 나 !

 

 

출근을 위해 차에 올라탄 초보 운전자 A씨! 시동을 키고 출발하려고 하니, 뒷 유리창에 낀 전단지가 시야를 가립니다. 재빨리 내려 전단지를 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가 자신의 차량에 올라타 그대로 도주해 버립니다. 

 

 

 

► 시동이 걸린 채로는 잠시라도 자동차를 비우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갓길에 잠시 정차하고 편의점을 가거나 흡연, 핸드폰 통화 등을 하는 잠깐의 시간에도 차량 탈취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이를 두고 잠시 차량을 비웠는데, 차량이 절도되어 아이 유괴로 번지는 사건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아찔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신의 차량 유리창에 전단지나 낙엽 등이 쌓여 있으면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치우도록 하고, 잠깐이라도 자동차를 비워야 한다면 시동을 끄고 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자동차 내에 금품이나 소지품을 두지 말고 모두 챙겨 이동해야 합니다.

 

 

 

사 례 0 4  | 여 성 운 전 자 는  각 별 히  조 심 하 세 요 !

 

혼자 드라이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 운전자 A씨는 집에서 좀 먼 외곽으로 나와 드라이브도 하고 경치 구경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저물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내비게이션에 위치탐색을 하던 중, 갑자기 어떤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조수석에 올라탑니다. 당황한 A씨는 꼼짝없이 남성의 인질이 되어, 남성이 시키는 대로 해야 했습니다.

 

 

► 최근 여성 운전자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도난, 납치, 성범죄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밴, 봉고, 트럭 등 높은 차량으로 시야를 가려 주차를 마친 여성을 납치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잠금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여성의 차량에 타 협박, 폭행 등을 범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여성 운전자들은 운전할 때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가급적 지하 주차장보단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고, 밝고 큰길로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차량을 타면 바로 문을 잠그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또한, 호신용 무기를 차량에 비치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자동차 범죄가 있을 텐데요, 번거롭더라도 꼭 자동차 시동을 끄고 이동하도록 하며, 차량에 호신용품을 비치해 놓도록 합니다. 중고차를 살 때에는 미리 키박스나 GPS 등록을 변경하여 미리미리 자동차 범죄에 예방합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하여 지나치지 마시고 미리미리 조심하여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