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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은…
하나, 입장권으로 예쁜 도자기드립니다.
둘, 입장권 하나로 3개 지역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셋, 예매할 경우, 25% 할인혜택이 적용됩니다.
- 기간 : 2011. 9. 24 ~ 11. 22
- 장소 : 이천, 광주, 여주
- 주제 : 불의 여행, Journey From Fire
- 주최 : 경기도
- 주관 :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실행위원회, 한국도자재단
- 후원기관 :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 IAC(국제도자협회), NCECA(미국도자교육평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농협중앙회
- 주제(Theme)
도자는 불의 예술입니다.
불의여행이 의미하는 것은 도자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기술의 교류, 전통의 교류, 장르간의 교류…
도자 여행의 기착지인 경기도에 세계의 도예인들이 모여 창조적 교류의 장을 펼칩니다.
여기서 방점은 ‘여행’에 있습니다.
6회째를 맞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에 시작되어 지역의 화려한 도자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현대 세라믹의 고유성과 가능성을 문화예술과 산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일궈내고자 개최되어 왔습니다. 그 취지는 다양한 타 예술장르나 삶의 세계와 무관하게 세라믹의 장르적 고유성만을 강조하고자 하는 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는 ‘도자’의 경계를 넘어 타 예술장르들과 통섭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생활세계 속으로’ 파고들어가 21세기의 새로운 시대 환경에 맞는 세라믹의 잠재력을 발굴해내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것은 ‘세라믹’ 내부로 귀환하는 길이라기보다는 광활한 외부 세계를 향한 모험적인 탐사 여정으로써 드넓은 미답의 광야에서 새로운 세라믹 가치를 찾아 나서는 일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영광스러웠던 과거의 도자 전통이나 그 안에 정주하여 안락을 추구하는 일과는 다르게 불확실하고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유목적인 유랑에 가깝습니다.
정주적(定住的)인 삶을 향한 오랜 문화인류학적인 열망과 함께하며 인공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영광을 누려온 세라믹의 이러한 유랑은 생소할 뿐 아니라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화려한 전통 역시 오랜 시공간적 여정의 산물에 다름이 없습니다. 격동하는 21세기 현실을 마주하여 세라믹의 영광을 지속시키고자 한다면, 지금이야 말로 또 다시 모험적인 여행을 시작할 때입니다.
국내 최초 도자조형 테마파크
지난 10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어온 이천세계도자센터 부지가 '이천 세라피아'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세라믹(ceramic)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인 '세라피아(Cerapia)는 도예가들의 도자 가운데 장기 악성재고나 하자가 있어 팔 수 없는 B급 상품, 돈을 주고 버려야 하는 파편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신개념 도자테마파크로써 벤치, 테이블, 산정호수, 건물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 조형물 등이 모두 도자로 만들어지고, 조성되는 ‘도자로 만든 세상’입니다.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조명해 온 도자전문 미술관, '세라믹스창조센터(구 세계도자센터)'는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 레지던시와 공작소, 체험시설 등의 기능까지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특히,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제6회 국제공모전과 유러피안 세라믹 워크센터(EKWC)가 주관하는 Sundaymorning Ceramics전 등의 기획전시와 워크샵,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세라믹스창조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재단의 마스코트 토야(TOYA)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인 토야지움(TOYASEUM)은 전시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수장고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을 공개하기위해 한국도자재단 사무동을 리모델링한 수장고형 미술관으로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1,300여점의 재단 소장품을 보관·전시하고 있으며,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과 복합컨퍼런스 공간 '만화당(㒼話當)' 등 교육과 학술, 휴게기능을 갖춘 복합개념의 세계도자미술관입니다.
이 밖에도 산정호수 '구미호'와 특별전시관 '파빌리온', 도자쇼핑몰 '도선당', 야외전시장 '야생의 뜰'까지… 모든 것이 도자로 만들어지는 국내최초 도자조형테마파크 '이천세라피아'를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와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자쇼핑의 모든 것! 여주에 도자세상 열리다!
지난 10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생활도자분야를 담당해오던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행사단지가 '도자세상'으로 리모델링되어 2011년 5월 개장하였습니다. '여주도자세상'은 미술관, 쇼핑몰, 체험시설, 휴게시설 등을 고루 갖춘 신개념의 복합문화쇼핑관광지로써 보고, 사고, 만들고, 쉬고, 즐기는, 도자로 모든 것이 가능하고, 도자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도자세상'의 핵심시설인 도자 상품관은 아트샵, 리빙샵, 브랜드샵, 갤러리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상품관을 통해 전국 115개 요장 3,800여종의 다양한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상설·판매하는 등 국내 도자유통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온 반달미술관(구 세계생활도자관)은 도자 전문미술관으로써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 홀 등 4개의 전시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에도 세라믹스라이프전, 테이블웨어전, 세라믹 패션전 등 예술작품으로써 생활도자의 무한 영역을 보여줄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박물관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자박물관을 포함하여 스페인조각공원, 도자쇼핑몰, 한국정원, 도깨비나라 등 주변단지를 통칭하는 새 이름으로써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후에는 전통, 문화, 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 도자관광지로 개발됩니다.
곤지암도자공원의 핵심 콘텐츠인 경기도자박물관은 도자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도자기의 태동에서 현대까지 중요유물 및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고, 지역문화 유산의 보고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이번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한중 수교2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전통도자를 비교하고, 양국의 도자문화 발전 모색을 위한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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