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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일림산 편백나무 숲,축령산 편백나무 숲

한아름정원 2010. 12. 11. 23:40

편 백 나 무

 

 

편백나무
원산지 : 일본
음수이며 내한성이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경제적 성장이 어렵다.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내염성은 약하며 공해에 견디는 힘은 보통이다


상록침엽교목으로 수고 40m, 직경 2m의 크기로 1904년 도입되어 제주도 및 남해안 지방에서 조림 수종으로 식재하고 있다. 수형은 피라밋 모양으로 곧게 자라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아름다움을 준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세로로 찢어지는 듯이 갈라져서 벗겨지며 어린 가지는 편평하고 처진다


: 계란모양의 능형이며 둔두로서 두껍고 녹색표면에 1개의 선이 있으며, 뒷면에는 Y자형의 기공조선이 있어서 W자형인 화백과 구별이 되나 입지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확실치 않으며, 편백은 비늘모양의 잎이 가지에 밀착되어 부드럽고 화백은 뾰족하고 거칠다.


꽃 : 잎끝에 갈색으로 달린다.
열매 : 둥글며 지름 1.0∼1.2cm로서 갈색이고 8개의 실편으로 구성되며 종자는 각 실편에 2개씩 들어있으며 긴 삼각형이거나 양면이 돌출하고 길이 3mm 로서 날개가 좁다.
9∼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이른봄에 파종, 증식한다.


목재는 음향 조절력을 지녀서 음악당 내장재로 각광받으며 강도가 높고 보존성이 좋아 관재, 조각재, 불기재, 선박재 등에 쓰이고 편백으로 제조한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는 변질되지 않아서 곡물, 차 등의 포장지로 사용된다.

 

향나무 버금으로 향기가 좋아 실내조각장식물로 이용되며, 최근에는 향기를 이용한 향기장작으로도 개발되었는바, 이를 이용한 조림수로도 경제성이 높다.
수피는 지붕을 덮는데 사용했었고, 목선의 이음새에도 쓰이며 목재에서는 정유를 채취하여 향유, 약제 등에 쓰인다.


잎은 진한 녹음으로 치밀하며 질감이 좋기 때문에 정원수, 공원수로의 용도가 다양하다. 맹아력이 우수하여 생울타리에도 좋고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테르텐 계통의 유기화합물이 주를 이루지만, 향기가 그 전부는 아니다. 피톤치드를 구성하는 수십 가지의 물질 중에는 향기와 무관한 성분도 있다. 피톤치드에는 휘발성인 테르펜류 이외에도 알칼로이드, 배당체,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물질 등 비휘발성 물질도 다량 있다

 

일림산 편백나무 숲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에서 내리면 정류장 뒷편으로 아담한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앞쪽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을 따라 한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나타나는 물줄기가 용추골의 용추계곡은 작고 여린 물줄기이다.

 

왼편의 넓고도 한적한 오솔길과 오른쪽 빼곡이 들어서 있는 편백나무 숲을 양옆으로 끼고 유유히 흐르는 계곡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신선한 계곡탐방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추계곡, 용추골 또는 용골이라고도 일컫는 계곡 물줄기를 따라서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벗삼아 2km 정도를 올라가면 약 70도 경사의 석벽을 타고 시원스레 쏟아지는 용추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축령산 편백나무 숲

축령산내에 260ha의 산림은 국내 제일의 조림지역으로 선정된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수령이 30-40년된 삼나무, 편백나무 주종으로 삼림욕 최적지. 인공조림지에서 삼림욕, 등산로, 각종 산나물 등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농원을 가로 질러 흐르는 맑고 풍부한 계곡은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내려오는 길에 홍길동생가, 동학농민운동 황룡전적지, 필암서원, 백비 등이 있어 역사체험도 동시에 즐 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곳이다.

 

 

편백나무에 관련된 자료들

 

http://blog.daum.net/nongbuga/ 숲속에서 전하는 자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