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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자기장에 사상 최대 구멍 북미대륙 전체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아름정원 2010. 12. 8. 01:02

<과학> 지구 자기장에 사상 최대 구멍

연합뉴스 | 입력 2008.12.18 11:30  




올해 남극 상공에 형성된 오존층 구멍의 크기가 역사상 5번째로 큰 크기라고 합니다.

사상 최악의 오존층 구멍 크기는 2006년에 기록된 것으로 2950만㎢였었습니다.

 

현재는 2700만㎢인데 대략 북미대륙 전체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엄청난 크기인거죠.


더욱 우려되는건 지금도 구멍의 크기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태라는 사실입니다.

사진에서 색깔이 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갈수록 오존층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NASA 오존 구멍 관측센터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해로운 태양 광선을 막아주는 지구의 자기장에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구멍이 뚫린 것이 발견됐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5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미항공우주국(NASA)의 테미스 위성단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미국 지구물리학연맹 회의에서 발표했다.

지구 자기장은 허술한 낡은 집처럼 때로 맹렬한 태양 광선을 완전히 막아내지 못하며 이로 인해 휘황한 오로라가 생기기도 하고 지상 통신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연구진은 테미스 위성단의 관측 자료를 통해 자기장에 종종 두 개의 틈이 생겨 시속 160만㎞의 태양풍이 지구 대기권 상층부까지 뚫고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지난 여름엔 지구 자기권 최외곽부에서서 최소한 6천400㎞ 두께의 태양풍 입자 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것이 지금까지 자기권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구멍이며 이런 틈새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학자들은 처음엔 이처럼 태양풍이 자기장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지구와 태양의 자기장이 반대 방향에 놓일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각했었지만 테미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정반대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지구와 태양의 자기장이 나란히 놓일 때 평소보다 20배나 많은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을 뚫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테미스 분석결과가 태양풍의 강도나 이로 인한 전력망 장애, 항공기 및 군의 통신과 위성 신호에 미치는 영향들을 예측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전 미국립해양대기청은 새로운 태양활동 주기 11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흑점이 태양의 북반부에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학자들은 오는 2012년으로 예상되는 태양활동 주기의 정점에서 지구와 태양의 자기장이 나란히 놓임에 따라 태양풍 입자의 세기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