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계 여행/[캄보디아]

캄보디아의 킬링필드의 대학살

한아름정원 2010. 12. 1. 13:46

킬링필드의 대학살

 

 

출처 : http://blog.daum.net/tjc1187/11306539

 

'킬링필드' 캄보디아에 폴포트가 이끄는 크메르루즈군이 캄보디아를 공산화한 후 농업적 공산주의 사회를 주장하면서 도시에 있던 사람들을 정글로 끌고갔습니다. 그리고 반대세력과 지식인들을 학살하고 반동이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살인을 했지요. 전국민의 1/4인 200~300만명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이 사실은 미확인 정보로만 되었다가 영화 킬링필드의주인공(실존인물)이 캄보디아를 탈출해 전세계에 폭로함으로써 대학살 킬링필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로 유명한데 실제있었던 일이지요.


영화에서 주인공이 탈출하다가 벌판에 서게되는데 그 장면에서 왜 킬링필드인지 알게됩니다. 주인공이 고개를 든순간 주인공 주변의 벌판이 모두 시체로 덮혀있습니다. 방치된 시체들의 썩어가는 모습들 주위에 널린 해골들. 정말 끔찍합니다. 킬링필드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죽음의벌판 그리고 의미하는 것은 캄보디아 대학살입니다.

 

시엠립에 있는 왓트마이 사원...작은 킬링필드라고 부르는곳이지요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모셔놓은 위령탑인데

탑 내부에는 희생자들의 실제 유골들이 모셔져 있는 보기가 끔찍합니다.

 

 

희생자들의 영혼을의 위패를  모셔놓은 부처님이 계시는 불당입니다.

 

 

 

 

 사진을 촬영하기 너무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아무 잘못없이 억울하게 죽어간 저 유골들의 원혼들이 통곡을 하는것만 같았기때문이지요.

 

 실제의 유골이라는 현지 가이드의 말이 도무지 믿기지 않을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의 유골들이 성한곳이 없다고 합니다.

몽둥이에 맞아죽고 돌에 맞아죽고...그래서 유골들이 많이 훼손이 되였다고...

 

 

 슬픈 역사의 한순간을 후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보는냐가 중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두번 다시는 인류 역사에 이런 비극의 슬픔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령탑 내부의 모습이지요.

 

 

 

 끔찍합니다.인간이 인간을 살육한 비극의 땅...캄보디아

 

 관광의 목적으로 실제 유골까지 이렇게 전시를 해야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합니다.

 

 왓트마이 사원 부근에는 크고 작은 위령탑들이 산재해 있는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위령탑 유리창 안쪽에 유골들이 보존되여있습니다.

 

 

 

 

 이곳은 분향소입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분향을 하게하고 돈을 받고 있었지요.

 

 

 

 사원 부근에서 휴식을 즐기는 스님들의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