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앙코르왓-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ce)
앙코르 제국의 왕 자여바르만 7세(Jayavarman VII)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대를 맞이하던 곳입니다.
피미아나카스 궁전에 이어져 있습니다.
바푸욘 입구에서 라이왕의 테라스에 이르기 전까지....
350m의 길이로 길게 늘어선 벽면에 코끼리 모양의 부조가 연달아 새겨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테라스 부근에 '승리의 문'이 전쟁에서 이긴 군대가 이곳을 통해 들어와 왕에게 보고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계단의 한쪽에는 머리가 세 개인 코끼리신 에라완이 긴 코로 연꽃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테라스 부근에 '승리의 문'이 있는데 전쟁에서 이긴 군대가 이곳을 통해 들어와 왕에게 보고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동쪽 광장을 향하고 있는 단상은 3개인데 양 옆은 코끼리들이 부조되어 있고 중앙쪽의 단상은 가루다가 받치고 있습니다.
코끼리 테라스에 올라가면 서쪽 아래 중앙광장이 한눈에 보이게 되는데 과거 이곳의 영광스런 모습들이 금새 떠올려지게 됩니다.
또한 당대 세계 최고의 권력과 기품을 가진 왕의 위용을 느낄수 있게 해 줍니다.
광장 앞쪽 맨 끝에는 12개의 탑이 우뚝 서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맹스런 군인들의 모습과도 같아 당시 파수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 탑들 뒤에는 끄레앙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또한 외국에서 온 사신들을 접대한 곳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가이드
1 : 유적지에는 유적보호차원에서 화장실만들지 않기때문에 바이온 사원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 코끼리 테라스는 라이왕 테라스 쪽의 코끼리 부조가 사진을 찍기에는 더 좋으며,
모서리에 부조된 가루다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3: 코끼리 테라스의 웅장한 멋을 느끼기 위해서 정중앙에 있는
피미엔타카스 궁전과 승리의 문과 일직선상에 있는 중앙의 지점에서 감상하는 것이 그때의 풍취를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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