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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캄보디아]

[스크랩] [캄보디아]-씨엠립-Tonle Sap Lake(똔레삽 호수)

한아름정원 2010. 11. 15. 14:33

 

 

 

 

 

 

Tonle Sap Lake(똔레삽 호수)

 

앙코르 왓 기행 마지막날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똔레삽 호수로의 만남을 하고자 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가이드의 주의사항이 있었습니다.

 

절대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지 말라는것이 었습니다.

나중에 버스를 끝까지 따라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냥 우리는 어쩔 줄을 몰라사 고개를 땅에 떨구고 앞으로 가기에 급급했습니다.

 

호수의 입구에 배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기름냄새와 생선 썩는 냄세가 진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비위생 덩어리' 였습니다.

 

똔레삽 호수....

캄보디아의 젖줄이면서 건기와 우기시 호수의 크기가 4~5배가까이 불어난다고 합니다.

평상시 2미터 남짓이던 호수의 깊이가10m까지 불어 난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검표소와 손님 맞이를 준비중인 유람선이 대기 중이다.

낮은 언덕같이 보이는  산은 그일대 유일한 산으로서 중턱에 사찰이 위치해서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찾는다고 한다.

 

 

똔레삽 호수의 유람선을 타기위한 매표소.

25달러.좌측으로 국왕의 사진과 우측으로 총리내외의 사진이 걸려있네요....

 

 

우리가 탔던 배의 보조역할을 하는 두 소년들입니다.

'머리 조심하세요!' 라는 말로 관광객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조로 배우고, 나중에 자라면 운전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연하게 선박회사의 직원이러고 하네요.

 

 

부리나케 안내하는 배를 타고 천천히 호수 안쪽으로 배가 이동을 했습니다.

배가 지나가면서 양쪽으로 갈라지는 흙탕물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어지럽게 배가 다니는 가운데 수영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우리에게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 주는데 감히 같이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할 수 없었습니다.

 

호수의 초입에도 배위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교회, 학교, 병원, 철공소, 가정집이 물위에 때를 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머리 조심하세요!' 라는 한국말로 안내하던 보조 아이들의 키의 높이를 조절하는 보조업무 일이다..

 

 

 

 

30여분 달려나오니 똔레삽호수가 수평선을 보이며 들어내기 시작한다...

 

 

 

 

 

 

 

 

 

 

넓은 호수, 기가막힌 하늘의 구름들, 시원한 호수바람 뭐 이런 생각을 하면 '낭만적'이라고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낭만도 이곳 톤레삽에 가져다 부치면 정말로 망발이 되는 듯 합니다.

 

 

 

 

 

 

 

 

수상가옥중 길목좋은 집에서 아이들을 태우고  바나나 음료수 맥주등을 싫고...

1$에 사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보며 여행객 배로 접근을 하기위해 출발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빠는 달리는 배에 승선하여 여행객사이를 다니며 음료 맥주등을 팔러 다니고 있습니다...

 

 

 

 

눈의 깊은 눈동자에는 순박함이 가득 묻어있고...,

'One Dollar!' 를 외치는 아이들의 눈을 외면하기가 제일 어려운 일이 었습니다.

 

 

 공부를 할 시간에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서 일터로 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안스러웠습니다.

 

 

 

 

육지에 있는 모든 것이 이곳 톤레삽 호수 위에 있다고 합니다.

톤레삽 호수는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수평선이 보이는 세계 유일한 곳' 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캄보디아어로 '삽(Sap)' 이 '호수'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톤레삽 호수' 라는 말은 사실 틀린 말이고 '톤레 호수' 가 맞는 표현이지요.

 

티벳의 히말라야에서 시작하여, 중국의 원난을 거쳐, 베트남을 거쳐 온 메콩강과 합쳐진다고 합니다. 

요즘은 중국에서 수력발전으로 댐을 막아 물이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호수 위에 떠 있는 수상가옥입니다.

원래 베트남의 Boat People 들이 원조가 되어서 현재처럼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처럼 앙숙이라고 합니다.

 

 

흙탕물, 애를 안고 바나나 1$에 사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보는 아주머니...

지나가는 관광객의 큰 배에 힘겹게 노를 젖고 있는 아이들과 엄마들, 호수 한가운데에 돼지를 키우는 모습....

솔직히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한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립니다.

 

 

 

 

동양의 최대 육지호수의  똔레삽 호수에서만 볼수있는 수평선이다...

 

 

 

 

수평선 아래로 질곡의 수상민 삶이 엿보입니다.  

 

 

호수 한가운데서.똔레삽 호수 캄보디아내륙 한가운데 면적은 서울면적보다 크다고 합니다.

호수한가운데서 해가 뜨고해가집 수상가옥이 2만여채 인구가 공식적으로는 모르지만 10만이 된다고 합니다....

 

 

 

 

흙탕물에 아이를 데리고 나와 바나나 1$에 사달라고 애처롭게 바라보는 아주머니...

 

 

 

 

수리아라는 수상식당 태국기도 보이죠..

한국인이 운영한 수상식당이라 합니다.유람선도 밥을 먹었으니 사람도 먹어야지요.

 

 

 

 

 

 

음료와 맥주를 가져다 줍니다. 안 먹으면 그만 이지만 먹으면 먹은 만큼 계산 합니다.

 

 

선상 양식장이 있습니다.

옆에다가는 한글,영어 순서로 글짜를 적어놓았는데, "깨끗한 물에서 자란 싱싱한 활어회를 저렴하게 드립니다. "

 

 

물고기를 자세히 보니 커다란 메기 종류입니다. 

사료로 조금 상한듯한 쬐끄만 잡어를 주는데 먹이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워메 ~ 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악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피도 눈물도 없을듯한 악어의 저 눈빛,이빨,발톱,꼬리...

 

 

이곳이 선상 레스토랑 화장실입니다...

변기가 대각선으로 놓여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좁은 공간을 최대 활용하기 위해서 겠지지요.

보기보다 깨끗합니다.

 

 

산다이코너..한국관광객들에게는 저녘무렵 불켜놓고 부어라, 마셔라 마이크 잡으면 정 ~ 말 끝내줄듯 합니다.

 

 

알록 달록 다양한 형태의 수상가옥.. 전용 자가용(보트)은 반드시 필수겠지요...

 

 

갈대로 만들어진 수상가옥...

 

 

사람 사는 곳이라서, 러시아워, 소음 등등 시간대로 많이 붐빕니다.

구멍가게 보트, 과일보트,잡화보트 등등....

 

 

 

 

 

한 가정 일뜻한  일행이 호수가에서 보망하는 모습....

 

 

 

 

온 가족이 함심하여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습니다.

캄보디아 단백질 공급의 60%를 똔레삽호수가 담당한다 합니다.

 

 

베트남인 들의 수상학교. 교육열이 현지인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반가운 국기와 한글...우리나라가 돈레삽 호수에 지어준 학교입니다. 옆에 운동장용 배가 하나 더 있습니다.

 

 

 

 

 

 

 

 

 

 호수 위의 수상가옥들 모습입니다.

 

 

 

 

 

 

똔레삽 호수에서 최고급으로 신축중인 수상주택, 아니 수상 복합가옥 이라고나 할까? 분명 점포가 들어서겠지요.! 

 

 

천수를 다 한 나무배를 다시금 양식장으로 생명을 불어 넣는 베트남 사람들......

 

마지막에 베트남 사람들 이라고 했는데, 똔레삽 호수 주변에는 국적도 없이 정처없는 물결따라 떠도는 베트남 선상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관광지에 자전거 세워 놓으면 베트남 사람들이 커터 들고와서 자전거 싸그리 훔쳐 가기도 한다한다.

 

 

 

 샛강 뚝방위로 형성된 장터....

 

 

 

 

 

 

현지 어린이들이 주변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먹는 식수마져도 못마십니다.

 

지난 연말에 모 방송사에서...

연예인들의 오염된 물로 병이든 현지 어린이를 돕고져 우물을 파주면서 연예인들이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했던곳...

 

 

 

 

 

 

 

 

 

 

 

 

 

 

 

 

 

 

 

 

 

 

 

 

요거를 이미 삻아 놓고는 파는데 손톱으로 힘줘서 까 먹는데, 양념이 되어서 군것질 꺼리로는 아주 좋습니다.

분명 재첩조개가 맞겠지요...

 

 

뚝방에 늘어선 시장터...

 

 

캄보디아  이발소입니다..베트남말로 훝툭 이라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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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가우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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