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라텍스와 나쁜라텍스를 구분하는 방법
최근 웰빙열풍과 함께 스프링매트리스 대신에 천연라텍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국내에서는 라텍스시장이 유럽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해 라텍스 구매에 대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라텍스 구매법과 좋은 라텍스와 나쁜라텍스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라텍스라고 해서 무조건 천연소재가 아니다
제품정보에 대한 표기사항을 살펴보면 100%천연라텍스와, 100%라텍스, 천연라텍스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3가지 모두 성분에 따른 표기사항으로 품질에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텍스를 매트리스 형태로 제조하기 위해서는 순수 100% 라텍스만으로 제조가 불가능한데, 매트리스 형태를 갖추기 위한 발포제 및 무기질을 제외한 첨가된 라텍스의 함유량을 봤을때, <100% 천연라텍스>는 천연고무나무에서 추출된 원액이 최소 80%이상 함유되었을 경우 100%천연라텍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연라텍스의 함유량이 80%미만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천연라텍스>라고 표기가 가능하며 천연라텍스와 유사한 형태와 재질로 제작되었지만 실제로는 천연고무나무 원액이 첨가되지 않고 석유추출물이나 SBR등의 소재로 제조된 라텍스인 경우 <100%라텍스> 또는 <합성라텍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00%천연라텍스와 천연라텍스, 100%라텍스는 성분자체에서 부터 아주 큰 차이를 나타내며, 구매에 앞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세밀하게 살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100% 천연라텍스라면 ECO및 인증서 확인은 필수
천연고무나무 원액이 80%이상 함유된 100%천연라텍스인 경우, 현지의 해외 제조공장이나 판매업체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각종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며, 이 인증서는 천연라텍스인지 합성라텍스임을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서류의 일종입니다. 대표적으로 ECO인증서를 예로 들 수 있는데, ECO인증서는 세계적인 독일의 공식 인증기관에서 발급가능 한 것으로 천연고무나무 원액이 얼마나 함유되었는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한국신발피혁연구소에서 해당 인증시험 및 성분검사가 가능하며 구매전에는 ECO또는 천연라텍스 인증서를 정식으로 인증을 받았는지 검토를 해봐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ECO인증서는 마크가 아닌 10여장의 인증서류로 확인가능한 부분이오니 인증마크가 아닌 인증서류를 필수로 확인하셔야 하며, 위조여부도 잘 살펴보셔야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부가적으로는 LGA(내구도 검사), ISO(국제규격),LFI(품질테스트) 인증서류와 수입필증서 역시 함께 확인하실 필요성도 있습니다.
천연라텍스는, 천연라텍스 전문점에서 구매해야..
천연라텍스는 특성상 집먼지 진드기나 세균이 서식 할 수 없어 각종 알레르기 및 피부병 예방에 좋아 유아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고 있는데, 천연라텍스를 구매한다면 천연라텍스 전문점에서 구매해야 안심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반 가구점이나 백화점에서 구매시 판매자는 대부분 천연라텍스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떤라텍스가 좋은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천연인지 합성인지도 구별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천연라텍스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번거롭더라도 꼭 천연라텍스 전문점을 통해 구매하여 올바른 라텍스에 대한 정보와 구매가 가능합니다.
체형별로 라텍스를 선택하는 요령
라텍스는 일반 스프링매트리스와는 달리 제품마다 밀도(density,단위:kg/㎤)의 수치가 표기되는데, 이 밀도는 체형별 라텍스 선택에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라텍스의 밀도가 보통 70kg/㎤에서 100kg/㎤이상까지 있으나 100kg/㎤ 이상의 밀도는 방바닥처럼 딱딱한 느낌이 들고 라텍스만의 고유한 쿠션력이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허리에 가장 편안한 밀도는 80~90kg/㎤입니다. 단, 밀도는 제조회사 및 제품에 따라 측정방식에 따라 같은 밀도일지라도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기에 단순하게 밀도만으로 자신에게 맞는 라텍스인지 판가름하기 힘든 부분이기에 전문 상담원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前, 그리고 구매後.. 주문한 제품이 제대로 배송이 왔는지 확인 하세요!
최근 편의성과 간편함의 이유로 인터넷으로 라텍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증가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매전 제품설명에 나와 있는 코어모양을 잘 확인하시고 제품을 받으신 후에는 구매했던 제품의 이미지와 잘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양심이 없는 업체에서는 단가가 싼 제품이나 원산지가 둔갑되어 배송되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매전 제품설명을 상세히 읽어보시고 제품을 받으신 후에는 라텍스 내부 코어를 확인하고 비교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또한 구매전에 천연라텍스 정보와카페와 같은 곳에서 천연라텍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bear1234 발췌>
10년 품질보증서 및 사후관리에 대한 확인
천연라텍스의 수명은 최소 10년이상 사용가능하며 관리여부에 따라 그 이상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품질이 좋은 라텍스라면 자신있게 10년품질보증서 발행이 가능하며 이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확실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약속받으셔야 합니다.
해외 관광시, 라텍스를 구매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
해외 관광시에 라텍스샵에 들리는 것은 여행사의 필수코스중에 하나인데,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과 라텍스의 특성을 부풀려서 판매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해외에서 라텍스를 구매하시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최근 여러차례 해외 관광시 구매한 라텍스에 대한 피해사례 보도와 함께 반품과 교환도 힘들 뿐더러 원산지가 둔갑되고 품질보증 역시 제대로 받기 힘든 것이 현실이며, 가장 큰 문제점은 해외의 라텍스 가이드의 잘못된 천연라텍스에 대한 상식으로 인해 소비자는 천연라텍스에 허위 정보나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생겨 오히려, 천연라텍스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상식으로 인해 2차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에 대한 잘못된 상식
천연라텍스는 특성상 코어의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변형된 부분도 있으며, 약간 찢어진 부분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천연라텍스라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로인해 제품하자나 불량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또한 천연라텍스는 약간의 냄새가 나게 되는데 식빵이나 우유같은 냄새가 나며, 합성라텍스인 경우 화학냄냄새나 석유와 유사한 냄새가 납니다. 라텍스는 열기에 약하지만 일반적인 생활온도에서 사용시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라텍스가 여름에 덥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여름에는 극세사 보다는 면 소재로 만든 커버를 사용하시면 이러한 불편함을 덜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텍스의 관리 및 주의사항에 대해..
천연라텍스는 특성상 합성(SBR)라텍스에 비해 잘찢겨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커버 탈부착시에는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열에도 약한 소재이기에 전기장판이나 돌침대 위에서 사용시에는 너무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라텍스가 부득이하게 오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커버는 드라이클리닝 혹은 물세탁을 하시고 라텍스코어는 마른수건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물기가 없는 수건으로 다시 눌러주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시면 됩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통풍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셔야 하며 햇빛에 직접적으로 말리시는 경우 라텍스에 손상이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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