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의 주범 화를 ‘확’ 풀어드려요

화를 ‘확’ 풀어드려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을 때, 극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하세요? 목청껏 소리라도 지르면 속이 좀 풀릴 텐데, 도심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꾹꾹 눌러 속으로 삭히는 수밖에 없죠. 그러다 보면 화는 더 치솟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악순환입니다.

 

  그럴 때 이런 건 어떨까요. 맘껏 소리를 질러도 되게끔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안에서 대부분의 소리를 흡수하기 때문에 반대편 작은 구멍으로는 아주 작고 부드러운 소리만 나온다고 하네요.

 

 

 

 

  현대인의 처지를 잘 반영한 제품이라 기발하긴 하지만, 씁쓸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냥 가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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