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4(토) 농협중앙회 천안권역보증센터(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관리기관) 임직원 일동은 천안시 성거읍 율금리 배 과수원일대에서 일손이 모자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하여 휴일도 반납한채 화접(배꽃수정)을 실시해 화재가 되고 있다. [올들어 10년째 화접인데 율금리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다]
배는 충매화로 벌 또는 나비등 곤충에 의해서 수정이 되지만, 지구 온난화 및 농약살포로 인하여 벌과 나비가 수정을 하지 못하여 10여년 전부터 사람이 인위적으로 수정을 하고 있다.
올해는 늦추위로 인하여 내해 피해를 입어 꽃은 피었으나 꽃봉우리때 배꽃의 암술이 죽어 꽃은 피었으나 암술은 검정게 죽어있어 수정을 할 수가 없다.
금번 배화접 일손돕기로 인하여 농협과.농민조합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농촌과 농협은 하나됨을 다시한번 공감하였다.
이장님께서는 "매년 농협의 도움을 받아 배농사를 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는 말씀을 하신다.
이 배를 소비자가 먹기까지는 앞으로도 3번가량 더 수정을 해야되고, 너무 많이 달린 배는 따 주어야 하고 봉지 씌우기등 사람의 손이 100여번은 오가야 배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걱정을 하니 우리도 농사꾼이 다 된것 같은 느낌이다.
※ 올해 날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배들이 달콤하고 보기좋게 익어 배농가들의 수익이 주렁 주렁 열렸으면 하는 전 임직원들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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