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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가화농원 청정 불미나리 직판장 개장 매년3월

한아름정원 2016. 11. 2. 01:35

 

 

 
▲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웅기 원남면장, 권순갑 경제과장 등이 제2회 구안리마을기업인 '청정불미나리 직매장' 개장을 축하해 주고 있다.

 

 

 

 

 

 
▲ 남궁유 군의장, 최병윤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 싱싱하고 건강을 담은 구안리 청정불미나리의 모습.

 

 

300m암반수로 재배한 구안리 마을기업인 ‘청정불 미나리’먹거리 판매장이 지난 16일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해 이어 2번째 개장식을 가진 이날 행사장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군의장, 최병윤 도의원, 우성수, 이상정, 김윤희 군의원, 김웅기 원남면장, 이상준 교육장, 임국빈 경찰서장, 김태종 농협군지부장, 김영옥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정불미나리 직매장(대표 성효범)’ 은 음성군 원남면 상경로53-42(구안리 478)에 산과 어우러진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해 있으며 다양한 미나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

이 식당의 주메뉴는 싱싱한 미나리의 맛과 삼결살의 환상적인 조합을 맛 볼수 있는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전, 미나리생즙 등 건강 웰빙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삼겹살은 싱싱한 미나리가 삼겹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아니라 향긋한 향에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 또는 수영(水英)이라 부른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이나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중금속 배출과 간기능 향상 및 변비와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향긋한 향에 감칠맛까지 풍부하다. 미나리는 입과 줄기를 2등분 해 잎은 고기와 함께 구워 향을 베도록 하고 줄기는 쌈으로 함께 먹는다.

여기에 미나리전과 함께 미나리생즙 또한 별미로 힐링과 웰빙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색맛집으로 음성에서도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청정불미나리 직매장은 지난 2013년 9월 16일 안행부로부터 구안리 마을기업으로 인증되어 보조금 5천만원(국50%, 도10%, 군40%)을 지원받아 시설미나리 재배와 생산 등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우수마을기업으로도 지정 되어 각종 마을기업 박람회나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정불미나리 직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상추나 깻잎 대신 미나리와 함께 먹는 생삼겹살을 맛보고 나면 다른 삼겹살은 먹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공군대령 조종사로 예편한 성효범 대표는 서울서 내려온 귀농 4년차 농부다.

성 대표는“서울에서도 미나리삼겹살을 먹으러 일부러 청도까지 여행객들이 내려간다. 그래서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벤치마킹해 관광농원 형태로 시작하게 되었다”며“우리 직매장도 음성 반기문 생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머무르고 싶은 농촌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불미나리 직매장’은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예약문의는 전화(성효범010-5350-702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