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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2014년 10월 관절수술 5000회

한아름정원 2015. 8. 12. 11:27

공주 의료원에서 어른신 관절 수술을 2014년 10월기준 5000회가 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보도내용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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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의료원,인공관절치환술5000례돌파기념식

 

▲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인공위성항법장치(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 5,000례 돌파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웅진동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기념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박기영 공주시의원, 김종만 국립박물관장, 병원 관계자, 치료를 받은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신현정 공주의료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현정 공주의료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공주의료원은 작년 777례를 포함해 10월 까지 인공관절 치환술 5,000례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방의료원으로서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공주의료원은 1910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자혜의원으로 출발, 104년 동안 근대의학의 산실 이었다”며 “다음 주 신축공사에 착공, 2016년 9월에 공사가 완공되면 노인대학, 말기 암 호스피스병동 운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공주의료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릎이 아픈 것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공주의료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주의료원 이전 신축을 위해 공주시에서도 열심히 지원 하겠다”며 참석한 외지인들에게 공주의 명소들을 꼭 들러 보고, 공주를 많이 사랑해 줄 것을 권했다.

▲ 윤석우 충남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원은 이날 “공주의료원의 인공관절치환술 5,000례 가운데 1,290례는 차 상위 계층에게 무료로 수술해 준 것”이라며 “이처럼 어려운 계층들이 돈이 없어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530억을 투입, 공주의료원이 신축될 경우 치료받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며 이러한 성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또한 “충남도와 공주시가 상의해 노력하면 서울대 병원 못지않은 공주의료원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권순행 진료부장이 인공치환술 경과를 밝히고 있다.

인공치환술을 담당한 권순행 진료부장은 “10여 년 전 충남도로부터 취약계층의 인공관절 수술 담당을 허락받는 과정에서 많은 준비가 있었다”며 “당시 더 좋은 진료를 위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수술 장비를 도입했지만, 이 장비를 이용해 수술을 할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당시 수술 팀이 고생 끝에 성공, 10여년의 노하우가 생겼다”며 “환자들이 건강하게 잘 걷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취약계층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의료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채길자씨는 이날 권순행 진료부장에게 보내는 감사편지를 통해 “수술 후 무릎이 불편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이렇게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어 고맙고,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 식전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섭 기자 stop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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