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가능한 알로에로 면역력 강화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돌아왔다.
이 시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약화, 여름보다 더욱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명절 기름진 음식 섭취의 증가로 인한 위장 건강 약화 등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가을 나기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몸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30일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는 "홍삼, 블루베리, 토마토 등은 각각 면역력 강화와 위장 건강 등에 좋다고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알로에가 가을철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식품으로 알려지며, 알로에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큰 일교차로 기초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알로에 겔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로에 겔은 식용 알로에 품종 중 '베라'라는 종의 외피를 걷어내면 나오는 것으로, 기초 면역력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알로에겔의 면역력 증진 효능은 알로에 겔 부분에 다양한 '다당체'가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다당체 함유량이 높을수록 그 효능이 좋은 알로에로 분류되기 때문에 섭취시 알로에의 양보다는 다당체 함유량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는 추석 명절 기름진 음식을 먹어 위장을 무리가 왔을 때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과는 알로에 잎에 상처가 나면 잎 속의 수분을 뺏기지 않기 위해 상처를 재빨리 복구하려는 능력에 기인한다.
따가운 태양이 내리쬐는 가을철 피부관리에도 알로에가 좋다. 식용 알로에 품종 중 알로에 베라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자극과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효능을 가진다. 알로에 베라는 피부 속에 미네랄, 비타민 등을 공급해 기미, 주근깨에도 효과가 있으며 트러블 치유에도 뛰어나 여드름, 거친 피부, 잔주름을 없애주기도 한다. 또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가게 하는 환원력, 살균, 소염, 진정효과, 세포재생 효과, 노화지연 효과로 더위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김정문알로에 마케팅본부 이형곤 본부장은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도 알로에를 임상치료제로 사용하였을 만큼 알로에의 다양한 효능은 고대부터 인정받고 있었다"며 "알로에의 효능이 빛을 발하는 가을철,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알로에 섭취로 건강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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