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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IT · 과학

갤3 두종류로 출시된다. LTE 및 3G 모델 동시 예약 갤2는 20만원 보상 판매

한아름정원 2012. 6. 12. 01:30

 

`갤3` 두 종류로 출시…

뭘 살까 고민되네

 

LTE 및 3G 모델 동시예약…

`갤2`는 20만원 보상 판매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오늘부터 국내시장에서 첫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600만명에 이르는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각 통신사간 치열한 마케팅전이 예고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12일부터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에 대한 예약판매에 돌입하고, LG유플러스도 역시 7월 중으로 갤럭시S3 LTE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3 3G모델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 티월드샵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티월드샵과 S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받는다.

KT도 1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3 LTE 예약가입을 실시할 계획이며,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LTE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미디어데이 행사는 오는 27일 또는 28일 열릴 예정이어서, 6월말∼7월에는 갤럭시S3가 국내에도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이통사들은 갤럭시S3가 LTE 전국망 구축 이후 처음으로 3사에 동시에 공급되는 전략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기존 갤럭시S, 갤럭시 S2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에 초점을 맞추며 약정 만료 사용자들을 끌어안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3G와 LTE버전을 함께 출시하며,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또한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이용자가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반납 단말기 상태에 따라 갤럭시S의 경우 10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4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 현재 SK텔레콤의 갤럭시S, S2 가입자는 510만명 가량이다. 또한 SK텔레콤은 3G모델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6개월 간 휴대폰 분실보험을, LTE모델 예약고객 선착순 5000명에는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역시 자회사인 BC업턴(UPTURN) 보바일 신용카드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이용자에게 30개월 약정 기준으로 30만원에서 최대 42만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사 뿐만 아니라 타사의 갤럭시S, 갤럭시S2 이용자에 대해서도 보상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플립커버와 3만원이 충전된 3G 유심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경기 참관 티켓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7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jspark@dt.co.kr | 입력: 2012-06-11 20:05 [2012년 06월 12일자 6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