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난
작년에 꽃이 지고난 뒤 1년만에 다시 꽃대를 드려내 보이고 있네요.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봄이되자 꽃대를 보이고 있답니다.
처음 풍난을 2천원 주고 사와서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가
이끼를 제거하고 돌을 구해서 뿌리를 실로 묶어 놓았더니
뿌리가 자라 돌을 잡아서 실을 풀어 주었답니다. ^^
그로부터 6년여 동안 매년 봄이되면 꽃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한해는 꽃대에 물을 주어 마르지 않아 꽃대가 썩은적이 있답니다.
그후론 물 줄땐 꽃대가 젖지 않도록 물을 주고 있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면 관계 없겠지만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베란다에서는
가능한 물을 뿌리에만 주는 것도 좋을듯 해요.
꽃대가 돌쪽으로 너무 붙어 있어서 철사로 받쳐 놓았죠. ㅋㅋ
너무 돌에 붙으면 꽃이 예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
함께 붙여 놓은녀석
잎이 앏은 난 과
잘 보시면 이후에 몸둥이가 둥근 난도 함께 붙여 놓았는데,
뿌리가 돌에서 크고 있답니다......
이 녀석들도 꽃이 피면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보시고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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