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업기술센터 야생화 자생지 복원행사 (마타리, 범부채, 취나물, 구절초, 감국, 비비추)

야생화 자생지 복원 행사 개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성거산 성지 주변에 야생화 씨뿌리기 행사 가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2회 야생화자생지복원 행사를 24일, 성거산 성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복원 행사는 지역민에게 귀중한 우리 고유의 자연자원인 야생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우리지역 산야에 야생화 경관 조성을 위해 개최되며 천안시야생화연구회, 화훼․자생화농촌지도자회 등 야생화를 사랑하는 시민 단체 10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

 

행사 내용은 야생화 경관보존을 위한 야생화생태 교육과 야생화 생육환경 적지에 야생화 씨뿌리기 및 묘종심기 행사로 이루어 졌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천안야생화연구회에서는 마타리, 범부채, 취나물 등 파종할 종자 50만립과 행사참석 시민에게 분양할 야생화종자를, 자생화농촌지도자회에서는 야생화 종묘 구절초, 감국, 비비추 2,000분을 육묘하여 제공하였다.

 

마타리 : 양지에서 자라는다년초로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색으로 무리져서 핀다. 관상용, 식용, 약용

 

 

범부채 : leopard lily라고도 함. 붓꽃과(―科 I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키가 1m까지 자란다. 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달린다.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모여 피고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취나물 : 참취를 비롯한 여러 나물을 한데 어우러서 만드는 나물 요리이다.

취나물에 쓰는 재료들은 대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제철에 먹을 때는 아주 영양가가 좋은 음식으로 생각되며 취나물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먼저 소금간을 해서 원 채소의 뻣뻣함을 사그러뜨린다. 대개는 물에 삶거나 물에 담가둔다.

 

 

 

구절초

 

 

감국

 

 

 

이번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꽃, 야생화를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생지 복원 행사에 함께 하면서 우리지역에서 자라는 야생화 지킴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성거산을 찾는 순례자, 등산객 등에게 산야에 피어난 야생화 경관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야생화연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