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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문호 위원이 발언한 내용입니다!

한아름정원 2011. 12. 20. 09:04

민주통합당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문호 위원이 발언한 내용입니다!


 민주 통합당 제 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11조의 빚을 떠안고 출범하는 협동조합의 구조 개편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 일시: 2011년 12월 19일 오전 9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김문호 최고위원 발언내용

 

 

 한국노총은 노동이 존중받고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서 민주통합당에 주체로 참여했다.

 

 앞으로 민주통합당이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활동을 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당이 되도록 한국노총은 최선을 다해 가겠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등 사회적 약자들이 정치의 주체로 아직까지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민주통합당은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 그리고 청년 여성등이 우리사회의 정치의 주체로 떠오르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사회 일각에서 다들 어렵지만 많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주통합당이 혁신하고 변화되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한미FTA를 폭거식으로 처리했다. FTA 비준안 처리로 인해 노동자 농민 서민들은 신음을 하고 있다. 우리 민주통합당이 등원조건을 제시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은 반드시 이에 응해야 한다.


 FTA 비준안 처리로 농업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명박 정권은 농협구조 개편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

 

 농협300만 농민의 자주적 결사체이다.

 이것은 어떤 정권이 함부로 자기 입맛대로 바꿔선 안될 조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협동조합을 해체하려 하고 있다.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미명아래 협동조합을 무려 11조원의 빚을 떠안고 출범하게 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11조 빚잔치라는 것은 그대로 농민에게 가중된다. 내년 3월 2일 협동조합의 구조개편이 단행되도록 돼 있다. 11조의 빚을 떠안고 출범하는 협동조합의 구조 개편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이것은 전국농민총연맹을 비롯한 300만 농민농업관련 모든 단체들의 시급한 요구사항이다.

 

아울러 농민의 자주적 단체인 협동조합을 돈벌이에 급급한 금융지주회사로 탈바꿈시키려 하고 있다. 말도 안되는 얘기다. 어떻게 협동조합이 단기수익과 돈벌이에 급급한 금융지주회사가 될 수 있나.

 

 11조의 빚잔치로 농민을 더욱 더 쓰러트리게 만들고, 더군다나 돈벌이에 급급한 금융지주회사로 만들어선 안된다. 비록 협동조합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지만 협동조합을 농민에게 사랑받고 농업을 위한 조직으로 바로 돌려놔야 한다. 현재 진행되는 협동조합 사업의 구조개편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서 최근의 금융주권 사수의 너무 큰 문제가 발생했다. 범죄집단 론스타가 수조원대 이르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먹튀를 하려 한다. 현재 이 정권과 김석동 위원장은 묵인을 하고 있다. 대법과 고법으로부터 범법자로 낙인찍힐 범법자를 비호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어떤 경우에도 대한민국 금융주권 사수를 위해서 론스타의 먹튀를 허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대한민국 금융정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서 하나은행 지주와 외환은행 지주를 인수해서도 안된다.

 

 이는 또다른 메가뱅크의 시작이고, 또다른 금융산업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엠비정권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우리 민주통합당의 요구사항인 론스타 국정조사에 즉각 임할 것과 농협법 재개정에 즉각 임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12월 19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