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껍질, 모으면 자원”
경북 청도군이 감말랭이·반건시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껍질을 수거해 천연 감시럽·건강기능성식품·비료 등을 생산하는 ‘감껍질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도군에서는 연간 2,000여t의 감껍질이 배출되며, 그동안 무분별하게 농지에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군과 감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1,600t을 수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왼쪽 다섯번째)와 관계자들이 수거한 감껍질을 보여 주고 있다.
청도=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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