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선배 오랜만이에요” 대학을 졸업하고 함께 모이는 건 오랜만이다. 반가움에 한층 목소리가 높아진다. 사실 대학을 다닐 때만 해도 수수한 옷차림에 안경,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여자 후배들 앞에서 어찌할 줄 몰라 했는데, 지금은 세련된 검은 정장과 조근 조근하면서도 차분한 말투와 센스있게 커피를 시키는 모습까지는 3년 만에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커피 한잔과 함께 제각기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월급의 1/2은 저금 하는 게 보통의 직장인이라는데, 저한테는 그게 너무 어려워요. 사실 명품 가방을 사는 것도 아니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통장 잔고를 보면 정말 어디로 빠져 나가는지 알 수가 없어요.”
“사람들은 모두들 크게 쓰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크건 작건 어쨌거나 끊임없이 돈을 쓰고 있다는 거야. 나도 사회 초년생일 때는 그런 현상이 발생해서 가계부를 작성하다 보니깐 알겠더라. 어디에 돈이 빠져 나가는지. 푼돈이라 생각해서 아무렇게나 쓰는 게 가장 크더라. 한 푼 두 푼 모아서 큰돈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한 푼 두 푼을 함부로 써서 큰돈을 잃을 수 있어.”
“그럼 선배의 푼돈 아끼는 노하우는 뭐에요?”
“가장 기본적인 건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할인 받는 거야. 여자들의 경우 빵집과 커피숍을 자주 간다면 그 부분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선택하는 거야. 남녀 공통으로 해당하는 부분인 금융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카드도 있어. 인출하거나 이체할 때 몇 백 원에서 몇 천원이지만 쌓이다보면 1년에 몇 만원에서 몇 십만 원은 되거든. 농협의 카드들이 금융수수료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채움 하나로카드와 채움라이브카드, 채움쇼핑세이브카드는 농협 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지. 스마트폰을 쓴다면 채움 스마티카드도 좋아. NH Bank APP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뱅킹 수수료가 면제되고 CD, ATM 수수료가 면제돼. 게다가 타행 CD, ATM 이용시 현금인출수수료도 월 5회 한도 내에서 면제되니깐 어디서든 편하게 뽑을 수 있어”
우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작은 돈부터 아끼는 습관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재테크 이야기와 줄줄 새는 돈을 막는 노하우와 함께 일상적인 수다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그리하여 2차로 와인을 먹으러 갔다. 그때 대학 동기 지연이 폭탄발언을 한다.
“나 11월 달에 영국으로 유학 가”라는 말에 모두들 지연에게 관심이 쏠린다. 지연은 대기업의 마케팅팀에서 근무한다. 모두들 그녀의 높은 연봉과 전문성을 갖춘 업무, 회사의 복지 등을 부러워했다. 그야말로 타인이 보기에 그만둬야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지금 이 순간 꼭 떠나야하는 이유가 있으리라.
“2년간 일하면서 힘들었어. 남들 보기엔 뻥뻥 뚫린 고속도로 같은 인생일지 모르지만, 몸과 마음이 지우개처럼 닳아버리는 것 같아. 휴식을 취하면서 좀 더 공부해보려고. 회사에서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지만, 계속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어. 그 부족한 구멍들을 메우면서 진짜 치열하게 공부해보려고 대학원 시험도 쳤어. 사실 엄청 두근두근 설레는데, 엄마 아빠한테 좀 죄송스러워. 적금을 깨서 가긴 하는데 모자라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손 벌려야 하니깐 마음이 무거워.”
그때 재희 선배가 지연의 어깨를 툭툭 튀며 말한다.
“괜찮아. 인생의 가장 큰 가치는 행복과 즐거움이니깐. 꾸역꾸역 참으며 힘들게 사는 것보다는 좀 더 높이 날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 죄송한 만큼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최선을 다하면 되니깐. 아, 그리고 줄건 없고, 이건 선물이야”라며 문화상품권을 내민다. 필요한 영어 책과 관련 도서들을 사서 잘 준비하고 떠나라는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또 한 가지 선물을 주자면 제대로 된 카드를 만들라는 것. 농협 채움글로벌체크카드는 해외 예금 인출시 $0.5~$1 할인되고, 할인한도도 무제한이야. 또한 외화환전수수료도 최고 50% 할인돼. 게다가 인터넷뱅킹 외화송금 시 송금수수료가 면제되니깐 부모님께 하나 만들어 드리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야. 채움 플래티늄멀티카드 역시 외화환전수수료가 전원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50% 할인되니깐 잘 활용해봐”
지연은 연신 재희 선배에게 고맙다며 영국에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모여 함께 소소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이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즐겁다. 가끔씩 모여 오늘과 같은 시간을 가지자며 아쉬움을 남기고 발걸음 가볍게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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