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본부장 임승한)과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만) 노사협의회 마친후 회식등을 생략 향림원 원생초청행사

충남농협 향림원 원생과 야구장 관람

 

 

충남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와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만) 이날 지역본부에서 열린 노사협의회를 마친후 회식등을 생략하고 향림원(충남 금산군 추부면 소재 아동 40여명) 원생초청 행사를 가진것.

 

 

 

농민신문 2011. 07. 01(금)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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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향림원 원생과 야구장 관람

야구장을 찾은 향림원 원생들이 홈팀 한화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농협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야구경기를 텔레비전으로만 보다가 운동장에 직접 와서 보니 생동감이 넘쳐요. 농협 아저씨들, 고맙습니다.” 　6월15일 저녁 6시30분 프로야구 한화 대 KIA의 경기가 열린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 특별한 관중들이 입장했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향림원 원생 40여명이 그들이다. 고등학생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해야 하는 몇명을 제외하곤 전원 양육 선생님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이들을 초청한 것은 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와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만). 이날 지역본부에서 열린 노사협의회를 마친 후 회식 등을 생략하고 향림원 원생 초청행사를 가진 것. 양측은 이날 노사가 하나 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고, 첫 실천으로 원생들에게 야구 관람의 기회를 선물한 것이다. 　임승한 본부장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해체로 인해 소외 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야구장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