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휴(休)테크, 오십견 예방하려면 어깨 근육 자주 움직이세요

오십견 예방하려면 어깨 근육 자주 움직이세요
오십견이란 어깨 통증에 더해 관절의 운동 범위 제한을 동반하는 일련의 증후군을 통칭한다.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상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퇴행성 관절염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어깨관절에 관계되는 근육과 인대에 파열ㆍ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십견이 심한 경우엔 팔을 뒤로 가볍게 보내는 동작부터 시작해 차츰 어깨보다 높이 드는 동작을 조심스럽게 실시해야 한다. 익숙해지면 보다 강도를 높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생활 면에서는 어깨 주변 근육을 자주 움직이는 습관과 임상요가 수련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경희 자연치유요가원장(www.nyoga.co.kr)   가슴을 펴고 앉아 등 뒤로 깍지를 끼고 하늘을 본다. 10∼15초동안 3회 실시한다. 앉은 자세에서 오른손은 머리 위로, 왼손은 등 아래에서 올려 깍지를 낀다. 10∼15초를 3회 실시한다. 반대편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좌우 비교했을 때 깍지를 끼기 어렵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방향으로 한 번 더 실시한다.   배를 대고 바닥에 엎드려 오른팔을 벌려 바닥에 대고, 왼손으로 왼편 발목을 잡고 그 다리를 들어 반대편으로 넘긴다. 10∼15초 유지하고 돌아온다. 반대편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기어가는 자세에서 양손을 앞으로 쭉 펴고 내쉬는 호흡에 가슴을 바닥에 지긋이 내려놓는다. 10∼15초 3회 실시한다.   배를 대고 바닥에 엎드려 다리를 어깨 너비 정도 벌린 상태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두고, 마시는 호흡에 상체를 들어올려 천장을 바라본다. 10∼15초 유지하고 내려온다. 3회 실시한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