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 상당수가 화재 '무방비'
[뉴스데스크]◀ANC▶
자동차 시트가 낡아서 바꿀 때는 순정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팔리는 제품 상당수가 방염처리가 덜 돼서 차에 불이 날 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VCR▶
자동차 시트가 낡아서 바꿀 때는 순정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팔리는 제품 상당수가 방염처리가 덜 돼서 차에 불이 날 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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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가죽으로 된 자동차 시트의 일부를 잘라 불에 태우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순정 제품은 잠시 연기가 나다 30초 만에 불이 꺼지지만 다른 제품은 곧 불꽃이 일더니 2분 만에 완전히 탔습니다. 나란히 불을 붙이면 차이가 더 확연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시트 10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불에 타는 속도가 1분에 200에서 300밀리미터로 자동차안전기준인 분당 102 밀리미터보다 두세 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트가 빨리 타면 차량화재 때 그만큼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SYN▶
순정 제품은 잠시 연기가 나다 30초 만에 불이 꺼지지만 다른 제품은 곧 불꽃이 일더니 2분 만에 완전히 탔습니다. 나란히 불을 붙이면 차이가 더 확연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시트 10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불에 타는 속도가 1분에 200에서 300밀리미터로 자동차안전기준인 분당 102 밀리미터보다 두세 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트가 빨리 타면 차량화재 때 그만큼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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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형 방염과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줘야 되는 게 화재안전기준에서 연소 속도를 정해 놓은 목적이거든요.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화재에 노출 됐을 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안전규칙의 방염 규정은 처음 출고되는 자동차의 시트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중에서 개인에 판매되는 시트는 아무런 기준 없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SYN▶
자동차안전규칙의 방염 규정은 처음 출고되는 자동차의 시트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중에서 개인에 판매되는 시트는 아무런 기준 없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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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시트업체 직원"(방염 처리 같은 건 돼 있는 시트인가요?)" "다 그걸로 하니까 (방염처리) 되어있는가 그거는 아무도 안 물어보는데" 사실상 화재에 무방비인 셈입니다.
소비자원은 자동차부품업체 스스로 품질을 인증하는 자기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시트도 인증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소비자원은 자동차부품업체 스스로 품질을 인증하는 자기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시트도 인증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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