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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농협 무인헬기 방제시대 열다

한아름정원 2010. 8. 2. 13:34
<고흥> 흥양농협 무인헬기 방제시대 열다.

 

[뉴스캔] 2010년 08월 01일(일) 오후 02:20

◇ 해창만 무인방제
 
【뉴스캔】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은 2008년 무인헬기1대 구입 2009년1대 구입 총2대를 보유 영농법인 헬기2대등 총4대 직원4명이 연일 공동방제에 출동하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헬기의 가격은 1대당 약1여억원정도 헬기자체중량60㎏ 길이 3.6m, 높이 1m, 폭 0.7m로 인 무인헬기는 좌우에 분무기를 달고 평균 3-4m의 높이에서 시속 10~20㎞의 속도로 운행된다. 농약 살포는 하루 평균 50~60ha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무인헬기는 살포대행 작업료가 논 3.3㎡(1평)당 20원으로 논 660㎡에 대하여 농약살포를 대행할 경우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방제와 비교 시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해창만 무인방제

동촌마을 친환경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중권씨는 “무인헬기를 이용해 벼농사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돈 버는 상업 농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흥양농협의 무인헬기 도입은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무인헬기 방제는 지상 3∼4m 상공에서 10㎛정도의 입자크기로 미세하게 살포되고 헬기 하향풍이 작물을 적당하게 흔들어 주어 약제가 뿌리까지 깊숙이 살포되는 등 방제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양농협 송기재 조합장은 "최근 농업기계화의 진전으로 벼농사의 대부분 작업이 기계로 이뤄지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작업은 여전히 인력의존도가 높고 농업인이 힘들어하는 작업"이라며 "무인헬기 등을 이용해 농업인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영농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으며 상황을 봐가며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운송차량


김정석 기자 rla7970@hanmail.net